I-85 고가도로 붕괴 원인 규명 어제 오후 7시 내려앉아 지반 붕괴 원인 조사 중 낮 12시30분 기자회견

[HMSs]

I-85 고가도로 붕괴 원인 규명 
어제 오후 7시 내려앉아 
지반 붕괴 원인 조사 중 
낮 12시30분 기자회견

사고현장에서 불길을 잡는 소방대원들. [AP]

지반이 내려앉은 I-85 고속도로의 북쪽방면 고가도로 구간에 대한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애틀랜타시는 31일 낮 12시30분 붕괴 사고현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 원인 및 파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조지아 400번 고속도로 남단, 뷰포드 스프링 커넥터 인근 I-85 고가도로 일부 구간이 30일 저녁 7시 갑작스럽게 붕괴됐고 화염이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밤사이 모든 불길을 잡고 31일 아침부터 사고지점과 주변 지역을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고로 I-85 양방향 차선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이튿날 아침 출근길 교통흐름에도 지장을 줬다. 

교통당국은 주변 우회로를 이용할 것을 운전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과 동부지역을 잇는 핵심 연결망이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 당분간 자가 운전자들의 큰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허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