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흔드는 곡의 이름을 앞고 싶어지는 것이 음악과의 사랑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잊었던 이름을 기억해내는 것은 새로운 시작이 될까요?
어딜 가나 듣게 되는 음악이 있었습니다. 광고로, 방송 시그널 뮤직으로, 결혼식이나 시상식 같은 행사의 배경음악으로, 돌잔치에 가서도 들었던 것 같아요. 귀에는 익은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배우고 들었던 <수상음악>, 그 중에서도 '알라 혼파이프'라는 것을 알게된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습니다. 그 뒤로도 들은 것은 알라 혼파이프뿐이었습니다.
이번에 전곡을 들어보았습니다. 은은하고 애절한 아다지오 에 스타카토도,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의 에어도 좋더군요. 그렇지만 결국은 '역시 알라 혼파이프'였습니다. 오래된 친구의 그 세련된 씩씩함이라니. 바흐의 무반주에 이어서 이번엔 헨델의 하모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TbeIl8WERo
첫댓글
클래식 음악의 진수
들을때의 강약 의 아름다운 하모니 ~~
마음에 전률이 느껴지고 귀가 확 열리는 아름다운 멜로디
들려 주셔서 감사히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