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후덥지근 합니다..
바람도 불면 좋으련만..그렇지도 않구요.
안녕 하세요~~
즐거운 오후 보내시고 계신가요.잠깐 짬내서 왔습니다.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와 간식 차려주고, 내일 친정아버지 생신이셔서 친정에 다녀온후~~~
일요일 사연이 참 많았던 여름휴가가는 날 이여서 짐도 챙기고 바쁘게 보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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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에서 따온 개복숭아..열매를 가지고 청을 만들어 보았어요.
작년에 아는 언니가 한병 주셨는데 어찌나 맛 나던지 지금 조금 남아서 이제 마지막병 먹고 있어요.
근데......씻어도 씻어도 복숭아 씻는대만 30번..털이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옵니다.
복숭아털 알러지도 없는데 ..온 몸이 가렵네요..
상처가 많이 나서 칼로 하나씩 도려내고 설탕과 1:1 양으로 3개월 숙성 시켜 주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매실청이랑 비숫 하지만..맛은 복숭아 향도 있고 정말 좋습니다.
그럼..개복숭아 만드는 방법과....제가 요리 만들때 자주 이용하는
오지자청, 복분자청, 개복숭아, 매실청..한번 맛 보시고 가세요..
음료로 ..요리로 으뜸인 홈메이드 청으로 시원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30번 씻은 개복숭아에요.
(특히, 기관지천식에 좋다고 하네요)
켜켜이 설탕을 넣어준후 ..하룻밤 자고나니 설탕이 많이 녹았어요.
너무더워 시원하게 음료를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집 요리 선생님...제가 만든 홈 메이드 청이에요.
오늘은 오미자와+복분자를 함께 넣고 탄산수+얼름 넣고 자두를 잘라 데코를 올려 보았어요.
담주 수요일이 초복입니다..
건강하게 올 여름 나시고..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