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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로돈타
Q. 왜 유독 JTBC만 이럼?
경영진 무능 + 견제 부족. 회사가 어려우면 보통 허리띠 졸라매고 구조조정 하는데, JTBC는 위기에도 사람을 안 줄임. 급여를 좀 깎긴 한 모양인데 그걸로는 한참 부족.
1월 기준 직원 수: 2023년 345명 → 2024년 461명 → 2025년 438명 → 2026년 462명. 망해가는 회사 인력 추이가 아님.
Q. 월드컵 중계권료 때문에 망한 거 아님?
오해임. 중계권료가 원인이 아니라, 이미 망가진 상태에서 '일발역전 노려보자'고 무리한 결과임. 후반 막판, 어차피 지면 끝인 팀이 골키퍼까지 상대 골문 앞으로 올려보내는 거랑 똑같음. 어차피 이대로면 죽으니까 뭐라도 질러본 거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노이어 생각하면 됨. 골문 비우고 나왔다가 역습맞고 골 먹었은 거. 밈처럼 소화되지만 그때 어차피 골 못 넣었으면 독일 탈락 확정적이었잖아. JTBC도 마찬가지임. 이미 무너지는 상황에서 뭔가의 수단이 필요했고 그중 하나가 월드컵 등 중계권으로 보임.
Q. 삼성이랑 갈라서서 망한 거 아님?
선후관계가 반대임. 삼성 광고 끊긴 게 2017년부터인데, 2017년 기자협회보 기준 삼성 광고가 연 100억원 안팎이었음. 근데 JTBC는 매년 100억원씩 더 꽂힌다고 살아날 체급이 아니었음. 숫자상 회사가 무너지기 시작한 건 2015년쯤. 즉 '이대로는 가망 없다'는 판단이 먼저 서고, 그 다음에 삼성 저격이 나온 순서로 보임.
Q. 사옥 팔면 살아나는 거 아님?
안 됨. 부채비율 2000%대라는 건 부동산 같은 자산까지 다 끌어모은 상태에서 나온 숫자임. 게다가 지금 매물로 나온 건 중앙일보 빌딩·JTBC 빌딩·일산 스튜디오를 묶은 그룹 차원 세일앤리스백(팔고 다시 빌려 쓰는 방식)이라, 온전히 JTBC를 살리는 돈도 아니고 JTBC 혼자 몫도 아님. 급한 불 끄기지 회생 카드는 아님.
Q. JTBC 망하면 중앙일보 같은 데는 괜찮음?
도미노 위험임. 그룹 차원에서 JTBC에 돈을 많이 넣어놨거든. 중앙일보도 지금 부채비율 300% 넘고, 지주사 중앙홀딩스는 500% 넘음. 예전에 "롯데건설 무너지면 그룹 다 흔들린다"던 구도랑 비슷.
Q. 월드컵 성적 좋으면 살아남?
못 살아남. 광고비는 어차피 사전에 조율되는 거라, 시청률·성적 따라 보너스는 붙어도 회생할 체급은 안 됨. 극단적으로 한국이 우승해도 회생 불가. 다만 우승하면 JTBC가 쥔 미래 중계권 가치가 재조명돼서, 회생이든 매각이든 협상 카드로는 유리해지긴 함.
Q. JTBC 중국 자본 받았다~ 이런 거 있지 않았음?
조금 와전된 거임. 텐센트 자본 들어간 건 드라마 제작하는 JTBC스튜디오. 얘는 JTBC가 아니라 같은 그룹의 상장계열사인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고. 지금 사명은 'SLL중앙'임. JTBC 산하가 아니라 옆동네임.
결과적으로 말하면.
이 정도면 진작 시장에서 도태됐어야 정상인데 '중앙' 이름값이 수명을 늘려줬고, 그게 오히려 사태를 키웠음.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중. 결국 디폴트까지 왔으니, 이제부턴 회생이냐 매각이냐 그룹 동반 부실이냐만 남은 셈.
자료는 제이티비씨 사업/분기보고서, 한국기업평가 등에서 직접 열람.
최종 윤문, 이미지는 클로드를 이용했음. 반박시 니 말이 맞음.
ㅊㅊ : 펨코
첫댓글 JTBC는 불안 불안 했지요. 그래서 채권도 싹다 던졌고,
중앙일보랑 SSL 중앙이 걱정인데...
옛날같으면
권언유착으로
지속가능 시켰지만
~~~
조중동에서 중은 안볼수있는건가? 몬가 애매한데
신문은 보수, 방송은 진보 투트랙으로 굴려서.. 본체가 그래로니 계속 보겠죠. 전만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