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라
아빠가 재혼한 새어머니가 선호그룹 부회장이자 회장딸
핏줄은 아니지만 본인 능력으로 할아버지한테 인정받아 원에어 대표직에 올랐지만 더 큰 하늘을 꿈꾸는 야망있는 여자임
류은호
얘한테 붙는 수식어는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인간포카리스웨터, 티 없이 맑은 남자
신부가 되고싶어 여러가지 알바로 돈 모으는 중인 신부지망생
(브라이드 그 신부 말고 프리에스트 그거)
설정만 봐도 알겠지만 옛날 로코에 흔히보던 야망있는 부자남주, 순수하고 맑은 억척여주에서
성별체인지 버전인 수준임
첫만남
"이쁜척 그만하고 나 좀 도와"
"내가 무슨 이쁜척을 했다고, 또"
여기서 이쁜척 한 것은 한세계가 아니라 류은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저 여자 니가 맡아"
한세계의 큰 그림을 위해 강사라를 맡게 된 류은호
주인공들 쫓아가려는 사라 길막하고 청순하게 도움 요청함
것도 빨래감 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주면서도 주인공들 염탐하는 사라 시선돌리기 위해
일단 존나 당겨벌임
(뿌듯)
(뭥미)
사라도 존나 당겨벌임
"아니, 무슨 남자가 이렇게 힘이 없어요?"
"힘 없는 척 한건데, 그냥."
순수한 영혼의 뜻밖의 끼부림
그리고 우연히 커피 사러 간 카페가 은호가 알바하는 곳
로코의 기본은 우연한 만남이죠
좋은 일 하시는 분이니까 스탬프 두개
뚜껑에 하트도 그려줌
(사실 바닐라라떼 구분하려고 하트 그린 것 뿐 의미없음
열일하는 알바생의 뜻밖의 끼부림222222)
"하는 짓 귀엽네"
쇼핑하는 사라에게 꽃 한송이 내밀며 나타나는 은호
"나 따라다녀요?"
"그럴리가요, 시향 한 번 해보시라구요. 새로나온 향수입니당."
시향지가 장미였을 뿐인 열심히 사는 이의 뜻밖의 끼부림3333
비서가 받겠다는데 기어이 본인에게 직접 줘야겠다고 대표실까지 들어온 퀵서비스
신분증 확인까지 요구해서 꺼내줌
"누나네."
"????"
융통성없이 열일하는 분의 뜻밖의 끼부림4444
"진짜 나 따라다녀요?"
"뭐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이건 정말로 단순한 우연입니다."
우리 은호가 신학대 가려고 열일하는거 뿐이에요....
흔한 대출광고 받은 대표님
"저 돈 많아요~ 네~ 저 젊고 돈 많아요~"
부럽...
또 전화가 오자
"저 돈 많다니까요."
"알아요."
"어떻게 아시는데요."
"그때 기부하셨잖아요."
"...누구시죠?"
"저 빨래랑 커피랑 향수랑 퀵이요."
"내 번호 어떻게 알았어요?"
"그때 퀵 확인서에 써 있었거든요."
"그런식으로 번호를 따도 되나?"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제가 너무 절박해서요. 죄송합니다."
"절박한거야 그쪽 사정이고 끊을게요."
민폐짓을 해서라도 잡고싶은 절박한 이의 뜻밖의 끼부림5555
"자꾸 귀엽게 그러네, 쪼끄만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사라 벌써 넘어갔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류은호 일 열심히 하는데 강사라가 찾아온거 뿐이고
전화한것도 기부하시는 돈 많은 분 또 다른 절박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어서 연락한 것 뿐....
사심 1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사라 착각잼
류은호 보면 볼수록
옛날 로코에 너무 순수하고 착해서 민폐에 진상 부리면서까지 남주 앞에서 알짱알짱하던 여주롤이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평수는 낯설지만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개판의 집
청소를 위해 우렁각시 부름
네~ 은호 모시겠습니다~
한세계 집 청소한 짬바로 청소알바도 하는 하루 48시간 사는 알바인생 류은호씨
"둘이 진짜 사겨요? 아니죠? 둘이 뭐 있죠? 그냥 대답만 해요. 한세계랑 서도재랑 둘이 뭐 있냐고."
"아니 다짜고짜 전화하셔서 무슨.."
"아니 우리 오빠가 그 쪽한테 폐 끼치는 걸까봐. 그 쪽도 기분나쁠거 아니야. 우리오빠 때문에."
"그거야 그렇죠. 그 쪽 오빠가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타입은 아니니까.
근데, 묻고싶은게 있으면 세계한테 직접 물으세요.
이런 식으로 나 꼬시지 말고."
"꼬ㅅ..ㅕ..? 하??"
"참하게 생겨서 되게 자유분방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대답해주면 내가 한 번 정도는 만나줄게요. 절실하다면서 내가."
"절실 다 지나갔구요. 제가 일하는 중이라 바쁘거든요. 끊을게요."
....쟈갑다....쟈가워......
"그래, 지여자가 딴 남자 만나는데 뭐 그렇게 기분이 좋겠어."
은호가 세계랑 뭐 있다고 오해까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은호 찾으러 카페, 백화점 다니는 사라
류은호 그림자도 안보이고요...
ㅅㅏ라야...그냥 집에 가......니네집에 있어.....
그 류은호 니네 집에서 조신하게 청소하는 중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류은호 그림자도 못보고 집에 도착해서
가시는 걸음걸음 흔적남기며 씻고 나온 사라...
맛있는 냄새를 맡게되고....
밥까지 하고 간 우렁각시 류은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나는 남주 문제 인지하고 있고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라도 볼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는 중이야
그리고 이 글이 드라마를 보라는 영업글이 아니라
서브커플 설정이나 회장외동딸 능력인정해주는 설정 남자한테 이쁘다이쁘다 하는 지나가는 대사들까지
이렇게 드라마판도 변해가고 있다는걸 드라마 안보는 사람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쓴 글이니까
글에 있지도 않은 남주 얘기는 지양해줬으면 좋겠어))))
그럼 문제시 류은호 나랑 사귐
첫댓글 남주 무슨 문제 있어??
이민기..
Aㅏ..
긔엽노
존나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에서 서브커플이 내 최애커플임ㅠㅠ 주연커플에서는 서현진만 본다 ㄹㅇ
저 젊고 돈 많아요~ 이거 진짜 명대사
이거안보는뎅ㅋㅋㅋㅋㅋ재밋다
내가 본드라마중에 페미요소 젤 많ㅇ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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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이렇게 성별 바뀌니까 얼마나 재미있냐고 ㅍ
이민기땜에.... 후
참하고 예쁘네
진짜 페미요소 낭낭해서 너무 재밌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라가 세계를 서도재약점이라고 보고 이용했잖아
그러니까 사라도 사귀는 사람이 약점이 될수밖에...
집에 남인 남자가 있다는거자체가 오해살만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다희 개좋앙 ㅠㅠㅠㅠ언니 ㅠㅠㅠㅠㅠㅠ
헐 정주행할까
헐 ㅋㅋㅋㅋㅋ이다희 존멋
진짜 클리셰 깨부수넼ㅋㅋㅋ
뷰인 재밌나요..?
존잼,,, 이민기 빼면 나무랄데 없는 드라마야 ㅠㅠ 여캐들부터 대사까지 완벽
서브커플이 더 재밌음ㅋㅋㅋㅋㅋ
강사라 너무 귀여워 사랑스러워
강사라나올때 너무 재밌어서 강사라 보려고 봄 ㅠㅠㅠ
ㄹㅇ서브가 더 잼ㅋㅋㅋㅋ
ㅋㅋㅋㅋ 나진짜 서브가 더 좋아 ㅠ
ㅁㅊ 영업 당했어 개존잼
남주 캐스팅 빼고 다 완벽한 드라마야 ㅠㅠ 캐릭터 다 입체적이고 매력적이야 ㅠ
나 중간에 잠깐 봤는데 재밌더라....
아니 보고싶은데 이민기보면 최성국생각나서 못보겠다고
인간 포카리스웨터뭐여 ㅋㅋㅋㅋ
서브커플 조나 맘에든다구 ㅠㅠㅠㅠㅠ
이 드라마 좋은 대사도 많고 설정도 좋더라 남주만 빼면 갓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