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어떤사람이 필통을 던지더군요 그러다니 다짜고짜 저에게 "조용히 안하나" 하더군요 전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전 남을 엄청 신경쓰는편이라 숨소리도 크게 안내거든요 너무 억울하네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몇살이냐고 ...내가 떠들었냐고
그러더니 더 가관인건...자기가 저에게 주의를 줬답니다. 쳐다보면서...
기가 차더군요 전 그사람이 쳐다보는줄도 몰랐고... 그리고 쳐다볼만한 짓도 안했습니다. 당연히 떠들지도 않았고... 제 앞에있는사람들도 잘 공부하고 있는데... 그것도 한테이블이나 옆에 떨어진 그 사람이
...거의 대각선 각각 끝에서 끝에 앉아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저보고 쳐맞고 싶냐고 하더군요. 아 싸움못해도...한번 싸울수도 있었지만... 괜히 그러다...나중에 경찰에 불려가서 공부도 못하고 또 문제 크게 생기면... 공부하는데도 지장있을까봐.
그냥 그러다 말았는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사람들은 ...제가 진짜 떠들었는줄 알거 아니예요.
내일부터 도서관 어찌 가죠. 그 사람이 또 그러면 어쩌죠. 전 남자인데도...겁나네요. 그러는게 겁나는게 아니라...싸우게 되면 일이 커질까봐 지금은..공부만하기도 버거운데...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괜히 내가 비참하고...초라하네요 왜이리 시험도 얼마안남았는데...마가 끼는지...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 집에 온지 몇시간 됐는데...
진짜 떠들건덕지도 없습니다. 저 혼자 다니거든요. 아는사람도 없고...
정말 법공부하면서...법이 얼마나 무서운줄 알기에... 그리고 나이먹어가면서... 싸우는게 두려워지더군요. 내가 맞기전에는 때리지도 않겠지만...맞았어도 때리면...또 그사람이 고소하면 어쩌나. 저도 물론하겠지만...(그럼 일이 복잡해지고...) 솔직히 ...누군가 옆에서...그런상황보고 경찰에 가서 같이 진술해주면야 좋겠지만... 세상이 세상이다 보니...그런건 기대도 안하네요.
첫댓글님이 정말로 잘못한 게 없다면 아마 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당연히 그사람을 싸이코라고 생각할 겁니다. 황당하고 신경쓰이시겠지만 당당하게 내일도 님이 원하시는 자리에서 공부하세요. 곧 그놈이 사라질 겁니다. 싸우지는 마세요. 담에 혹시나 그런일이 또 있다면 차분하게 "저는 아무말도 안했습니다."라고 하세요. 이젠 이런일 없으실꺼지만요.!!
제가 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법을 상콤하게 위반하신 깍두기님하(차3대를 나눠타신 어디 출동하시고 있었던듯..)를 겁없이 세웠다가...그분왈'바뻐서 그냥간다~'하고 그냥 가면서...자비롭게도..지금껏 숨쉬는 생명연장을 허락하셨는데요...암튼 그때 받은 충격이랄까? ㅋㅋ 그게 계기였습니다...법이 우리를 지켜줄거 같지만...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스스로 강해져야 하거나...모든걸 모른척하는 비굴함으로 둘둘 말고 살아가든지 둘중에 하나인겁니다...강해지면...자신을 둘러싼 룰을 자비롭게 관장할수 있습니다...ㅋㅋ
첫댓글 님이 정말로 잘못한 게 없다면 아마 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당연히 그사람을 싸이코라고 생각할 겁니다. 황당하고 신경쓰이시겠지만 당당하게 내일도 님이 원하시는 자리에서 공부하세요. 곧 그놈이 사라질 겁니다. 싸우지는 마세요. 담에 혹시나 그런일이 또 있다면 차분하게 "저는 아무말도 안했습니다."라고 하세요. 이젠 이런일 없으실꺼지만요.!!
제가 운동을 하게 된 계기는...법을 상콤하게 위반하신 깍두기님하(차3대를 나눠타신 어디 출동하시고 있었던듯..)를 겁없이 세웠다가...그분왈'바뻐서 그냥간다~'하고 그냥 가면서...자비롭게도..지금껏 숨쉬는 생명연장을 허락하셨는데요...암튼 그때 받은 충격이랄까? ㅋㅋ 그게 계기였습니다...법이 우리를 지켜줄거 같지만...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스스로 강해져야 하거나...모든걸 모른척하는 비굴함으로 둘둘 말고 살아가든지 둘중에 하나인겁니다...강해지면...자신을 둘러싼 룰을 자비롭게 관장할수 있습니다...ㅋㅋ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니잖아요 더러워서 피하는거니까요 피하세요 잘하셨어요 님이 이긴거예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