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함평관내 학생 작가들을 위해 책 출판을 지원하고 15일 새싹 작가들을 위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특히 함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출판회에서는 그림책 ▲그깟, 오천원 ▲고양이들의 사생활 ▲검은동물들 ▲코토와 꽃을 출간한 7명의 새싹 작가들의 책 출판 전시회 및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작가소개로 시작된 이번 출판회에서는 새싹 작가들의 책 소개와 책을 쓰기 위한 과정들을 소개하고 페들렛을 통해 미리 받은 질문들을 통해 작가와의 대화하기, 책 속 퀴즈 맞추기, 새싹 작가 사인회 등 다체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한 학생 작가는 “그림책을 만들면서 글쓰기에 자신이 생겼다.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미경 교육장은 “독서는 학생들에게 삶의 문제에 진지한 답을 제시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다. 앞으로도 함평의 책 읽는 문화 조성과 학생 작가 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독서인문 동아리, 아침독서교실 시범학교, 대학연계 독서토론논술, 언론사 연계 기자체험, 별빛독서캠핑, 함평도서관 연계 나도작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함평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