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년 8월 15일~17일
장소 : 변산반도 모항 해수욕장 현대해상 화재 연수원
변산반도 국립공원 모항 해수욕장. 언덕위 하이얀 건물이 숙소인 현대해상 연수원.
잠시 수영을 즐기고.
다음날 아침 텅빈 바닷가..해수욕장이 아주 작지만 샤워장 및 화장실 그리고 취사장등이 현대식으로 갖추어져 있고 모든 시설물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수욕장 뒤 조선 소나무 군락지에 텐트를 치고 야영할 수 가 있어서 너무 좋타.
모항 뒤편 산행을 하려고 지도를 보니 등로 표시가 되어있어 산행지 초입까지 도착해서 산길을 찾아보니 가시덤풀.
반바지 차림으로 도저히 산행을 할 수 없어서 산행을 포기하고 인근 작으마한 항에 내려 잠시 여유로움을 찾아본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바닷가에서 놀고있는 애들을 찾아 해수욕장으로 직행.
저녁 노을빛을 보고 싶었는데 어제도 먹구름으로 오늘도 구름으로 지는 해를 보지 못한다.
모항해수욕장의 밤 풍경.
음력 7월 16일날이 둥근달이 구름 사이로 잠시 훤하게 떠오른다.
모항해수욕장 소나무 군락지..
해수욕장 인근 곰소항..아직도 소금을 생산하는 시설들이 옛날 방식 그대로 이고 이곳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을 저렴하게 팔고 있어
포대째 소금도 사고 젖갈도 조금사고 돌아오는 길 차가 무겁다.
소금 임시 보관창고.
내소사 : 입장료 2,000원, 청소년 800원. 주차료: 1시간에 1,000원
몇번왔던곳이지만 내소사로 들어가는 길 전나무 숲길이 너무도 좋은데 사림들이 부쩍되어 한적함을 찾을 수 없어서 ...
하나 하나 조각된 연꽃무뉘 뒤에서 보면 마름모골만 보인다고 하는데 법당 내부를 들어가보지 못해서 확인은 할 수 없었습니다.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도를 깨우쳤다는데 이렇게 큰 보리수 나무는 처음 보는듯..
내소사 입구 전나무 숲길.
첫댓글 모항엔 비키니가 없꼬... 너른숲님이 제일 야했다는 것이 그림으로 보입니다ㅎㅎㅎㅎ
룰루랄라~!!! 즐거운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