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 : 프레스코화
크기 : 13.7×12.2cm
제작연도 : 1534 ~ 1541년
미켈란 젤로(Michelangelo)
'천지의 창조(The Creation of Adam)'
시스틴 성장의 프레스코 벽화(Fresco)중 일부
미켈란젤로의 그림으로 뒤덮힌 시스틴 성당 내부.
'아담 창조'는 위쪽으로 잘린 부분에 있습니다.
잘린 부분 바로 다음 블럭에 이 그림이 있는데 아쉽군요.
미켈란젤로, <피에타>, 대리석, 1498-1500년,
성 베드로 성당(로마)
"나는 이 작품에서 자식을 잃어버린 어머니의
고통보다 더 보편적인 무엇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성의 팔에 안겨 죽은 예수와,
자신이 안고 있는 젊은 남자의 힘과 자비를
조용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여성은 인간 정신의
양면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절대적으로 남성적이거나 절대적으로 여성인 사람은 없다.
우리는 우리 안에 이 양면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좌뇌와 우뇌, 이성으로 판단하는 부분과 직감적이고
본능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 사람들은
이 두 가지 특징을 전형적인 남성성과
여성성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진정한 인간은 이 두 부분이 뒤섞여 있는
하나의 전체이다.
온전한 인간의 양면이 함께 있는 모습을 이런
식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은 대단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여성성을 의미하는 마리아와 남성성을
의미하는 예수가 하나가 되어 있는 모습 말이다.
나는 지금 신학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신성한 아들이
죽은 것을 슬퍼하는 성모의 모습을 의도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런 일상적인 해석을 초월해버렸다.
마리아는 눈이 아니라(눈은 그리스도를 향해있다.)
그 섬세한 손으로 우리에게 호소한다.
그녀의 텅 빈 손은, 자신의 다른 모습이기도 한,
사랑하는 이가 없는 삶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 침묵의 호소는
충만한 인간이 되라는 엄숙한 권고이다."
...'웬디 수녀의 유럽미술산책(Sister Wendy's Grand Tour)' 중에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Michelangelo Buonarroti)
'빈사의 노예 (Esclave Mourant)'
루브르(Louvre) 소장
1513∼1516 년 대리석 작품(높이 228.6 cm )
미술포럼/출처
Dichter Und Bauer(시인과 농부) - Suppe(주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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