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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부부 오봉산-선암산(매바위)-토곡산 종주 |
일 시 : 2008년 4월 20일(일)
기상상태 : 맑은 후 흐림
산 행 지 : 경남 양산
구 간 : 신기삼거리(09:36)~오봉산~작은오봉산~새미기고개~선암산(매바위)~토곡산~지장암~69번도로(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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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곡산 정상석...
개 념 도


주변 산인데도 멀리만 돌아다니다...매바위봉(어곡산= 현재 선암산)을 중심으로 방향을...
들머리로 오봉산, 날머리로 토곡산을 잡아 9-10시간의 종주 산행이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지만 연달래, 진달래 & 철쭉이 마음을 흡족히 해준다...
토곡산의 암능길은 예상보다 시간이 지체되고 그래도 랜턴을 밝히지 않고 어둡기전 무사히...
1 |
09:21 |
호포역 출발 지하철 호포역에서 물금 신기삼거리까지는 21, 127, 137등 양산시내버스가 있다...127번이 온다...
09:34 - 신기삼거리 도착...삼거리갈림길이다...준비를 하고 원동쪽으로 걷는다... |
2 |
09:36 |
신기삼거리 출발 - (산행 시작)... 용국사 이정표 방향으로 접어든다....오른쪽에 무엇을 하려는지 블도저들이 작업...벌판을 만든다...옆에 오봉산 안내도가 있다...용국사로 올라 가는 길이 있는데...산악회 시그널을 따라 새터산장 뒤로 가는 것 같아 따라 간다는 것이 길도 없는 숲을 오른다...흐미한 길이찾아 능선쪽으로 헤치고 올라간다....
10:08 - 철탑...간신히 능선길에 올랐다.....길이 넓다...벽소령산악회 시그널이 선명하다...
10:15 - 체육공원...어느부부가 쉬다가 올라가는 모습이 보인다...철탑이 있고 밑에 이정표...이정표에는 정안사(가촌), 용국사, 정상....갈림체육공원....우리도 그대로 올라 간다...
10:35 - 바위능선...전망에 좋다....그 부부가 쉬고 있다...부산에서 왔단다...토곡산까지 간다하니 시간이 토곡산만도 굉장히 걸린다고....안될거라고...늦어질 것 같아 바로 출발한다...
10:39 - 비스틈 쓸어져 있는 나무에 헤딩....아이구...
10:45 - 능선봉... |
3 |
10:51 |
오봉산(533)
정상석이 큼직하다....기다리던 와이프가 출발 준비를 한다...바람이 많이 불어 생각보다 춥다...중부지방은 최고 28도인데 부산은 19도...그렇다면 이 산 위는....바람때문에...
10:58 - 능선봉...계속되는 암봉능선이다....
11:00 - 소나무 한그루 암봉에 올라 섰다 가는 길이 없어 뒤돌아 선다...
11:13 - 전망대...건너편 장군봉과 금정산 고당봉이 지척이다...
11:18 - 이정표 - 작은오봉산 1.5, 96계단입구 0.8, 오봉산 0.9....위쪽에 긴의자에 어느분이 식사 중이다...내려서니 다시 이정표...작은오봉산 1.4, 96계단입구 0.8, 오봉산 1.0...
11:24 - 이정표 - 작은오봉산 1.3, 96계단입구 0.9, 오봉산 1.1....
11:32 - 능선봉...지나온 능선 그리고 갈 능선을 전망한다....
11:33 - 구조표시목 - 양산 1-1(큰-작은오봉산길)
11:44 - 임도끝....승용차가 한 대 서 있다....
이정표 - 화재, 오봉산정상, 매바위(교리), 범어대동A....
11:48 - 오봉산정상 2.4, 작은오봉산 0.1, 팔각정 50m... |
4 |
11:50 |
작은오봉산
산불초소와 이정표 그리고 삼각점이 있다...
어떤 일행은 어디서 가져 왔는지 상을 펴놓고 식사를 한다...초소 안에 있는 것을 빌렸나...
11:51 - 팔각정...주변사람들이 많이 오고간다...잠시 휴시후 출발...
11:58 - 작은오봉산에 회귀 출발...계속되는 내리막...나무가리막 층계를 때문에 박아 놓은 쇠말목이 위험하다...나무가리막은 없어지고 쇠말뚝만 걸린다...
12:04 - 안부....이정표 - 선암산(매바위) 3.4, 작은오봉산 0.3, 기동5중대 1...구조목 양산 1-1-가...
12:08 - 370봉...내리막이 가파르다...뚝떨어진다...
12:15 - 화제고개...이정표 - 화제리 2.7, 작은오봉산 0.6, 선암산 3.1(매바위)...넓은 임도 길...
12:18 - 철탑...
12:35 - 능선봉....
12:38 - 묘지...
12:41 - 너털지대...지나자 철탑...
12:44 - 능선봉...
12:48 - 철쭉꽃이 핀다....오르막이 제법 가파르다...
12:56 - 능선봉...462봉 같다.... |
5 |
12:59 |
점심 식사 - 갈림길이정표
이정표에 선암산(매바위) 3, 춘추공원 2.7, 작은오봉산 2.4...춘추공원 갈림길이다....밑 너털지대에 내려가 식사를 한다...
13:26 - 출발....
13:35 - 능선봉...돌세 개가 식사장소를 뜻하듯 있다...437봉 같다...
13:43 - 솔밭길을 지나 내려오다 솔숲사이 철탑이 있다... |
13:26 |
6 |
13:48 |
새미기고개
2차선 아스팔트도로....승용차들이 양가에 서있다....이정표 - 작은오봉산 3.7, 춘추공원 3.9, 선암산(매바위) 1.8....지도상은 어곡산인데 이정표는 선암산이다....바람이 세차다...건너편으로 오른다...벽소령산악회시그널이 오늘 휼륭한 안내자...지도를 볼 필요도 없다...계속 벽소령시스널만 따르면 된다....
13:58 - 측백나무가 양쪽으로...내려오는 산행인들이 줄줄이...이제 오르막이 가파르다...
14:13 - 묘지...계속되는 오르막 숨 몰아 쉬며 오른다....
14:34 - 이정표...선암산 0.5, 작은오봉산 5, 춘추공원 5.2, 어곡공단 1.9...정상으로... |
7 |
14:39 |
선암산(어곡산 704)
지도상은 어곡산...이정표는 선암산...그러나 정상석은 이리저리 찾아 보아도 없다...누군가 코팅한 정상표시도 없다...어디 밑에 있나?...바람이 세차다....와이프가 어디로 갔는지..여기서 기다릴 줄 알았는데 없다...마지막봉 매바위로 갔나 싶어 바위능선을 따른다...그런데 없다...전화를 몇 번해 간신히 통한다...혹시 어곡공단쪽으로 갔나 싶어 되돌아 오랬더니...정상적으로 간길에서 되돌아 온다...바람 때문에 진행했단다....
14:56 - 과일을 먹고 휴식후 출발....
15:05 - 능선봉...
15:13 - 매바위를 뒤돌아 본다...
15:16 - 능선봉...
15:22 - 이정표...선암산 0.9, 어곡용선마을 2.7, 토곡산 4.4...
15:26 - 구조목 양산 1-3...
15:34 - 바위능선....전망이 좋다....진달래가 더 좋다.... |
8 |
15:51 |
돌무더기 785봉 죽은 소나무 옆으로 오르니 돌무더기 옆 소나무 한그루와 전망이 좋다....멀리 지나온 능선을 본다... 가면서 계속 진달래가 반긴다...너무너무 이쁘다...
16:05 - 물한모금 & 과일을 깎는다...휴식....16:16 - 출발....
16:25 - 이정표봉...토곡산정상 2.3, 화제 2.8, 선암산 3.1....전망을 본다...뚝떨어 내려간다...
16:30 - 철탑...
16:33 - 철탑 임도...임도가 옆에...능선으로 오른다...
16:40 - 능선봉...계속 벽소령시그널이 안내잡이다..
16:47 - 능선봉...앞쪽에 토곡산을 보며 뚝떨어져 내려간다...얼마나 오르려고... |
9 |
16:41 |
안부 이정표
안부....이정표 - 약간 바랜 이정표에 복천암, 어곡산, 토곡산정상 화살표...여기에는 어곡산이라고 되어 있고, 누가 토곡산정상쪽에 작은 글씨로 40분이라고 적어 놓았다.....
17:08 - 바위...너털지대...계속되는 오르막... |
10 |
17:20 |
토곡산 능선 이정표 - 토곡산 정상, 복천암, 원동역...드디어 토곡산 능선...이제 오른쪽으로 능선길을 따른다..
17:23 - 바위전망대..진달래가 좋다..앞쪽 정상에 와이프가 기다리는 모습이 보인다..소리를 지른다.. |
11 |
17:26 |
토곡산 정상 정상석이 새로 생겼다....제법크다....뒤면에 양산시에서 2008년 1월 1일 세웠다고...전망을 본다...잠시 휴식을 취한다...남은 과일을 먹는다...바람이 매우 분다....
17:38 - 출발...
17:44 - 소나무 몇그루 암능...공룡능선이 따로 없다...
17:52 - 능선봉...전망을 본다...해는 구름 속에...바람은 세차다...
17:59 - 전망을 본다...
18:05 - 바위능선이 예상보다 더디다...정갱이를 바위에 슬쩍 부딪친다....에구...
18:08 - 암능길이 계속...
18:11 - 앞쪽 층암절벽이 눈에....하기야 여기도...
18:16 - 멀리 암벽 절벽위에 와이프가 가는 모습이 보인다...
18:26 - 암능길이 계속... |
12 |
18:32 |
이정표 이정표 - 함포마을회관 2.1, 지장암 1.6, 원동자연휴양림 1.5, 토곡산정상 1.7...와이프는 벽소령시그널따라 그대로 진행한 것 같다...앞쪽에서 소리지른다...응답.....
18:34 - 암능길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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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 |
597봉(무명봉) 누군가 프라스틱에 무명봉 597봉이라고 나무에 달아 놓았다....지나오며 뒤돌아 토곡산능선늘본다...원동쪽으로도...
18:47 - 산불조심 현수막이 있고..이제 옆으로 내려간다...내리막은 가파르다...작은 돌이 오히려 미끄럽다...내려가도 내려가도....
18:53 - 전망을 본다...계속되는 내리막...
19:12 -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건너 내려간다...
18:16 - 물맞이 폭포....잘 보이는 쪽으로 내려가 폭포를 촬영한다....우리눈으로 괜찮은데 디카는 어둡게 나온다...
19:22 - 지장암....큰절인줄 알았더니 작은 집이다...어두워질 것 같아 그대로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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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
69번 도로(지장암입구) - (산행 끝)
이정표 - 토곡산 정상 3.9, 물맞이폭포 0.5, 지장암 0.3..... 아스팔트 2차선 도로다... 기다리던 와이프와 손을 마주치며 파이팅을 외친다....후래쉬를 터트려 이정표를 찍는다...랜턴을 가져 갔지만 켜지 않고도 산행을 끝냈다...예상보다 많이 걸린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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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총산행 : 9시간 51분(식사, 휴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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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도로를 따라 호포행버스정류소삼거리까지 걷는다...19:55분 도착...슈퍼에가 시간을 알아보니 18:10, 20:30 이다..20:30분이 호포막차...바람이 불어 춥다...바람을 피해 슈퍼안으로 들어가 버스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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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 지 감 상

▲물금 신기삼거리...21, 127, 137번등 양산시내버스가 있다...

▲오늘의 들머리 용국사 입구...

▲길을 잘못들어 엄한산을 헤치고 간신히 능선길에...

▲체육공원을 뒤돌아 보며...

▲낙동강 위쪽을 보며...

▲오봉산 능선을 보며...

▲양산 물금...

▲임경대를 갔다오려다 늦을 것 같아...

▲오봉산 정상...

▲가야할 작은오봉산 능선...

▲ 가야할 선암산(어곡산) 매바위 능선 ..

▲가야할 토곡산 능선...

▲ 뒤 돌아 지나온 능선..

▲낙동강 아래쪽...

▲암봉에 올랐다가...길이 없어 다시 내려오고..

▲암봉에서...

▲암능길을 가며...

▲ 능선봉에서..

▲암능을 지나며...

▲갈림길....

▲ 오봉산을 바라보며..

▲작은오봉산을 보며...

▲장군봉과 고당봉이...

▲물금쪽도...

▲임도끝...여기까지 승용차가...

▲ 산악회 두분이 같은 날....충격...산악회추모비....

▲작은 오봉산 정상..

▲정상에서...

▲작은오봉산 옆...팔각정..

▲지나온 오봉산 능선...

▲화제고개...

▲...

▲춘추공원, 선암산 갈림길...

▲새미기고개...아스팔도로...

▲선암산 오르는 길에...

▲어곡공단 갈림길...

▲선암산에서...

▲전망을 보며...

▲지나온 오봉산 능선길...

▲아무리 찾아도 정상표시는 없어...코팅용지도...

▲제일 뒤에 토곡산을 바라보며...

▲매바위...

▲매바위를 지나며...

▲뒤돌아 매바위를 바라보며...

▲용선마을 갈림길...

▲암봉을 보며...

▲오봉산능선 전체가 한눈에...

▲화제리쪽을 보며...

▲진달래들이 색깔도 좋아...

▲785봉을 오르며...

▲785봉에서...

▲아주 멀리 영축산도 보이고...

▲감탄 감탄...

▲피로도 잊은채...

▲지나온 매바위 능선...

▲벽소령 시그널이 오늘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토곡산을 바라보며...

▲뭐 하느라 늦게오는데...추워서 참말로...

▲화제 갈림봉(570봉인듯)...

▲토곡산이 이제 눈앞에...

▲전망을 보며...

▲철탑 임도...능선따라...

▲능선봉에서...다시 뚝떨어져 내려가...

▲정상 40분 걸린다고...복천암갈림 안부...다시 힘든 오르막...

▲힘들게 올라 오며...

▲오르막길 암능...

▲드디어 토곡산 능선에 올라...

▲진달래와 전망...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

▲토곡산정상에서...

▲정상에서...

▲토곡산 정상석...

▲휴 제일힘들었던 저 매바위능선을 보며...

▲함포마을쪽...

▲출발...

▲토곡산을 다시 보며...

▲공룡이 따로 없어...

▲아직도 함포는 저 아래...

▲해는 구름에 가려 바람만 휘휘....

▲암능길...

▲가야할 암능길...아직도...

▲벼랑끝에서...

▲암능을 가고 있는 와이프...

▲지나온 토곡능선...

▲암능길은 계속되어...속력은 낼 수 없고...

▲와이프는 지장암쪽으로 진행했으니...그쪽으로...

▲점점 멀어지는 토곡산...

▲597 무명봉...

▲급급경사를 내려오다...원동을 바라보며...

▲시야는 괜찮은데...디카는 벌써...물맞이폭포...

▲69번도로에 도착...와이프와 손벽을 마주치며...근 10시간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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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시간 정도 소요되는군요. 새미기고개부터 오봉산 용국사까지는 안가본 길이고 언젠가 한번 가볼참인지라 관심있게 봤습니다. 매바위의 아찔했던 기억이 새롭고 토곡산의 새 정상비가 눈에 띄입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매바위 정상에 정상석이 있답니다. 정말로 산행기가 가지않아도 간듯합니다^^ 즐감ㅎㅎㅎ
맞아요 매봉도 정상석이 있어요... 이렇게 나도 계획하고 있었는대..님의 산행기로 먼저 봅니다..수고 하셨습니다..함포에서 들머리까지는 차량을 어떻게 하셨을까 궁금...
있군요...그런데 그걸....저는 원래 걸음이 늦어 10시간정도에....다른분은 더 빠르지 않을까요....그래도 계획은 그렇게 잡아야 될듯합니다.... 함포(지장암입구)에서 원동정류소까지 걷구요....원동 3거리정류소에서 호포행 137번 버스가 오후에는 13:40, 15:50, 18:10, 20:30분에 있는데...들머리 신기삼거리를 지납니다 30분 정도소요(호포는 40분)....저는 막차로....
오봉산에도 정상석이 섰군요, 길게 한방 타셨네요, 약 20km 가까이 나올겁니다, 예전에 저도 청신암에서 거꾸로 한바퀴 했는데~~~
체력소모가 많은 코스인것 같습니다.. 조망과 산행길이 추천하고픈 곳이죠..^^ 매바위의 정상석이 숨었었나 봅니다..ㅎㅎ 토곡산의 서쪽 암릉이 스릴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폭포로 내려오는 길의 오묘함이 생각나네요..^^ 완연한 봄내음이 나선 산행기 감사히 봅니다. 계속해서 왕성하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참 그리고 산행기는 신불산군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배내골과 물금범어를 갈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마음만먹은곳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고가네요...오봉산에서 토곡산까지 이어지는거였네요 그쪽산들은 한번도 안가봐서 몰랐는데 잘보고 갑니다
두분이 쾌 머나먼 길을 다녀오셨네요.. 저도 올해에는 꼭 한번 종주를 해볼려고 하는데 두분의 발자취를 따라 다녀와야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이어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구간중 매봉오르고 내리는데는 얼마나 위험할까요 로프는 있나요 산행기에 모두 매봉구간이 아찔하다고 하니 .. 혼자 가볼까 생각인데 매봉이 걸려서 조언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매봉에 올라서면 사바가 내 발아래라.. 사방 팔방으로 확 트인 조망도 시원스럽고 좋습니다.. 밧줄도 잘 매여져 있고 잡고 발 디딜곳도 양호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