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라니 리조트 숙소에 짐을 풀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다낭 여행이 시작되었다
4층 전망 좋은 곳에서 4박5일 행복한
여행
침대에 누워서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었던 운 좋은 포근한 숙소
리조트내에 수영장이 있어서 물놀이도 즐기며 와인도 한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기존에 바쁘게만 찍고 다니는 여행과는
달리 힐링의 시간을 제대로 누릴수 있는 자유 투어
한인 시장에서 전통의상과 파우치 등 우리나라와 다른 착한 가격에 여러가지 옷들도
구입하고 구경하였다
베트남 전통술 누룽지술도 구입하고 현지식 식사로 맛있게 배를 채우고 용다리를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센스있는
분들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와 모자를 미리 맞추어서 여행하는 동안 멋스럽게 다녔다
몸매가 보족한 나는 담 기회에 ㅋ
자유투어때 바구니배(코코넛배)가 기억에 남는다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
배를 타려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멀리서 귀에 익은 트로트가 흘러나온다
'야~~이 야
야~~내 나이가 어때서~~' ㅎㅎ
베트남에서 우리가요가 흘러나온다~ 그것도 트로트가
반갑기도 하고 흥겨워서 모두들 어깨가 으쓱
으쓱
강줄기를 따라 작은 소쿠리배는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요동을 친다
2인1조, 베트남 선장이 노를 저으며 이벤를 해준다
놀랍다~~ 와~~우
진짜 박수가 절로 나온다
흥겨움에 모두 한마음 한 목소리로 노래 부른다
먼나라에서 우리 가락과 노래로
한바탕 힐링의 시간
쏟아지는 땀방울이 황금처럼 후두둑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