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접 만든 퇴비야말로 가장 좋은 거름이다. 재료를 따로 구입 할 필요가 없어 비용도 절감된다. 만드는 방법
1. 우선 쓰지않는 커다란 화분이나 비닐 봉투를 준비하고 흙을 바닥에 깐다.
2. 흙에 과일 껍질, 채소 다듬은 찌꺼기, 낙엽, 잡초 등을 넣고 그 위를 다시 흙으로 덮어준다. 3. 3개월 정도 지나면 퇴비가 완성된다.
잘 숙성되면 악취가 나지 않는데 만일 악취가 난다면 흙을 더 넣어 주거나 발효를 촉진 시키는 효소제를 넣어주면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조리한 음식물 쓰레기는 소금이나 화학 성분이 남아 있어 식물을 말라죽게 하므로 퇴비에 넣지 않아야 한다.
무기질 비료만들기
깨묵가루를 이용한 비료 만들기
1. 깨묵 가루를 준비 한다.
2. 깨묵 가루를 병이나 밀봉할 수 있는 그릇에 넣고 물을 5배 정도로 넣고 밀봉해 그늘에 30일 가량(겨울에는 60일 정도) 발효가 잘 되도록 실온에 놓아둔다.
3. 발효가 되면 깨묵가루는 걸러내고 물만 따라서 물에 10-20배 희석 해서 뿌려준다. 화초 등에 주면 화학비료 보다 훨씬 좋은 천연비료가 된다.
* 오래 발효시킬수록 좋고 남은 깨묵가루에 물을 더 타도 좋은 비료 효과가 있다. 깨묵발효액은 질소가 풍푸 하며, 쌀겨,어패류 껍찔을 잘게 부셔서 넣으면 칼슘까지 풍부해 진다. 분재에서는 이걸 환을 지어 경단이라고 한다고 한다.
달걀 껍질을 이용한 비료 만들기
1. 달걀 껍질을 모아 속 껍질을 벗기고 잘게 부순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치지말고 약한불로 살짝 볶아준다. 3. 병이나, 그릇에 식초를 적당이 따라준다. 그리고 볶아 놓았던 달걀 껍질을 식초를 넣은 그릇에 넣으면 껍질이 기포를 내며 녹게된다. (기포발생이 멎고, 다 용해된 것이 바로 수용성 칼슘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껍질이 녹지않고 바닥에 남아있는 껍질은 식초를 더 넣어주면 다시 녹기 시작한다.)
4. 다 녹은 용액 1~2 밀리리터에 물 1~2리터를 섞어서 분무기로 잎에 뿌려준다. 그러나 너무 자주 주면 식물이 더디게 자라므로 보름이나 한달에 한번만 뿌려 주는것이 좋다.
* 장마철에 식물이 웃자라기 좋은 조건에서 웃자람을 방지해주는 효과도 크고, 병에 대한 저항성도 길러준다. 또한 식초에 녹이지 않더라도 달걀 껍질을 햇빛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부수어서 화분 흙 위에 올려 두어도 좋다.
이 외에도 담배줄기를 말려 빻아 가루로 만들어 토양에 뿌려주면 칼리 비료와 같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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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한번 시도해보겟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
몰라도 사는데 지장없는 얘기 : 유기물(有機物)이란 말은 살아있던 모든 생물에서 유래한 것을 말합니다. 무기물(無機物)이란 살아있지 않은 것(돌, 흙 등)에서 유래한 것을 말합니다. 무기질 비료는 광산에서 채굴하여 만든 비료와 무기화학적으로 화학합성한 비료를 주로 말합니다. 깻묵은 살아 있었던 종자에서 유래한 것이므로 유기질 비료라고 보아야 합니다. 깻묵을 발효시켜도 유기질 비료입니다. 단, 계란껍질과 조개껍질은 생물에서 유래했지만 성분상 무기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