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일간의 더위에 비하면 다소 선선한 하루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1
누구나 살면서 짠밥에서 우런난 경험과 연륜을 무시 못하는게 세상사 아닌가 싶은데
혈기 왕성한 청춘들에게는 그다지 피부에 와닫지는 않네요,,
요즘 회사내 후임중에 쉬고 싶다며,, 사직을 하려는 녀석이 있어,, 밥사줘, 술사줘 가면서
이사갈 회사라도 마련해놓고 그만두라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
같이 근무한 1년간 너무 돌렸나 생각해도,, 그정도는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것이고
아직도 더 전수할 내공들이 많은데,, 이게 나에게 배울게 없다고 판단한건지!!
아무 계획없이 쉬고 싶다니,, 아무튼 알아서 잘 살겠지요,,
말못하는 뭔가 있겠지만, 좀더 줄게 남아있는데...
젊어서 좋다~~~
회식은 언제하나,, 근래 회식이 없어 팀웍이 안 사는데,,
#. 2
월요일 점심, 무얼먹을까 고민하다, 낙지비빔밥을 먹었다.
잘먹고, 쏟아지는 잠을 받아드리며 얼마간을 졸다가, 갑자기 속이 쓰리는것 아닌가,,
뭐 아침을 원래 안먹으니 빈속에 매운 음식을 먹어 그런가 싶더니 이 증상이 더욱
심해 지는거 아닌가,, 응급조치로 물을 1리터 가량을 들이 부어도 차도는 없고
결국은 약국에서 가서 소화제 비슷한거 처방받아 먹으니 조금은 살것 같았다
내 29살 xx개월 살면서 이렇게 속쓰리기는 처음이네~
비빔밥 5천원 약값 4천원~ 이게 뭐니
아마도 가까운 인척중에 판교 분양권이 당첨되지 않았나 싶다,,
(누구야 조사하면 다나와~)... 나의 로또는 언제~
이젠 여름이니 회원님들 음식 조심 하세요,,
다들 뭐하고 사나 궁금해서,, 몇일간 근황 적네요
첫댓글 몇 가지 의문이 가는 수치가 있군요...
공인된 수치는 있으나,, 더이상은 안됩니다 -_-;;
제 주변에도 요즘 속쓰린 사람 많습니다 ㅋㅋ 판교 저도 떨어졌는데 쌀은 왜이리 빨리 떨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