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6경기 성적 부산 - 3승 2무 1패, 7위 서울 - 4승 2패, 3위
* 지난시즌 상대전적 2무 - 4득점 4실점
* 서울 잡는 부산 - 서울의 앙숙 부산!
아직도 부산 팬들의 기억 속에는 2008시즌의 경기모습이 생생할 것이다. 시즌 마지막경기로 치러진 홈경기에서는 1위를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려던 서울을 발목을 잡고 이승현과 최광희의 연속골로 2:0 으로 부산은 서울에게 승리했다. 특히 이날 보여준 최광희의 골 세레머니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지난 2009시즌에는 정규리그 4득점 4실점, 두 번의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해 올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 두 팀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부산과 서울은 동병상련의 마음이라고 할까, 최근 몇 년 간 부산은 서울 홈에서 승리한 적이 없으며, 서울은 부산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다소 아이러니한 관계이다. 물론 지난 시즌은 사이좋게 서로 2무를 기록했다. 부산은 팀 명칭을 아이파크로 바꾼 이후 우승한 이례가 없으며, 서울도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이전 이후에는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보유하고도 단 한 차례도 우승한 경험이 없다.
* 서울의 난관
특급 도우미이자 중심선수인 데얀이 부상으로 경남전에 이어 엔트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고, 김진규와 하대성의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반면 부산은 충분한 휴식과 부상에서 이승현이 복귀했고 젊은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또한 팀의 무기인 스피드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다. *부산의 기회와 과제
부산은 지난라운드에서 휴식을 가지면서 체력을 보충했다. 반면 서울은 경남과의 원정경기에 주전멤버인 하대성, 김진규가 퇴장당하면서 0-1로 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산은 올시즌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는 양동현의 골 침묵 해소와 수비라인과 미드필더진의 기복 없는 플레이가 당장의 과제로 남아있다. 리그3위에 올라있는 서울은 강팀이지만 유독 부산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왔고,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데얀의 공백으로 인해 공격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의 에스테베즈(4골 4도움)와 아디(3골) 서울 미드필더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 이며 특급 용병이다. 아디는 K-리그 최고 풀백이자 이번 시즌에는 미드필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에스테베즈는 빠른 적응력으로 서울의 중심선수가 됐다. 문제는 이 두 선수를 잡아야 하는 것이다. 이승렬과 정조국을 막는 것 보다는 볼이 가는 루트를 차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부산은 좋은 미드필더를 가지고 있다. 박희도(1골3도움), 유호준(2골), 김근철(1도움), 이승현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관전 포인트 - 상위권 도약발판의 부산과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서울의 자존심 승부 - 서울은 중심선수 부재로 인한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 - 새로 영입된 베테랑 선수들이 제 몫을 할 것인가의 여부 - 부산과 서울의 미드필더 싸움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양 팀의 간판 공격수인 정성훈과 정조국의 골 다툼, 두 선수 모두 최근 득점력이 저조했던 만큼 언제 폭발할지 알 수 없다. 그리고 부산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이 확실시 되는 김창수와 서울의 오른쪽 풀백인 최효진의 맞대결도 흥미를 끈다. 부산이 홈에서 서울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던 만큼 5월 초 연이은 선두권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어야 상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는 실수 하지 않는 집중력과 골 결정력이 승부처가 될 것이다.
중계방송 - 15:00 부산 : 서울 - 아시아드 – MBC ESPN(생), CJ 헬로비전
- 글 부산 아이파크 명예기자 이수경 부산 아이파크 명예기자 이현민 부산 아이파크 명예기자 유제우 사진 부산 아이파크 명예기자 최선화 |
첫댓글 서울의 에스테베즈(4골 4도움)와 아디(3골) 서울 미드필더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 이며 특급 용병이다. 아디는 K-리그 최고 풀백이자 이번 시즌에는 미드필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에스테베즈는 빠른 적응력으로 서울의 중심선수가 됐다. 문제는 이 두 선수를 잡아야 하는 것이다. 이승렬과 정조국을 막는 것 보다는 볼이 가는 루트를 차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부산은 좋은 미드필더를 가지고 있다. 박희도(1골3도움), 유호준(2골), 김근철(1도움), 이승현 등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압박축구로 부산 승리하자
유호준선수 겁낼것 하나도없다 에스테페즈 조금 힘들것같지만 안될것없다..힘으로안되면 머리를써서 꼭
이겨내야한다.. 재미있는경기가될것같구만...부산아이파크 유호준선수 아자아자화이팅.
부산 선수는 부상자없는가요 호물로선수가 안보이네요
꼭 서울 이길수있습니다!!
화이팅!!
유호준선수 중원을 장악해주세요
한경기 휴식한 부산 초반에 승부를 내자
근데 3대0으로 대승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