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전북대 병원으로 약 처방 받으러 가는 날이라 굼벵이 사육장에 들러서 꽂무지에게 수박을 나누어 주고 부안으로 갔다. 부안에서 어머니 태우고, 전북대병원에 갔다가 부안에 갔다가 군산에 오니 세 시다.
아침에 거실에 사슴벌레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 어떻게 들어 왔지?
수박 한 조각을 주었더니 하루 내내 붙어서 먹고 있다. 암,수 두 마리라면 키워 보겠는데...
아직은 어린 사슴벌레다.
사육장에 들러서 선별하고 건조작업 들어가기 전에 똥 빼기 위해 굶기고 있다.
15kg.
내일까지 굶겨야겠다.
노랗게 되어 이제 곧 번데기방을 만들어 들어갈 놈들이다. 3령이더라도 이렇게 번데기 되기 전의 꽂무지가 더 효능이 좋다.
하루 밤 굶겼더니 바닥에 똥이 수북이 쌓였다.
화단에 작년에는 보지 못했던 백합이 피었다. 백합은 언제부터 여기서 자라고 있었을까?
작년에는 보지 못했는데....
굼벵이 가루와 환을 담을 병이 도착했다.
작두콩깍지차를 택배 발송해야 되는데 2kg밖에 없다. 튀밥집에 내일 찾으러 오리다하고 맡겨 두고 왔다.
오면서 굼벵이 사육할 다라이 10개 더 구입해서 사육장에 내려 두고 육묘장 들러서 물 주고 나오는데 해 지기 전에 때 맞춰 막걸리 먹자 전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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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리약초 이야기
굼벵이와 보내는 하루!
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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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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