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개인금융 지원자 전희양 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본격적인 질문 시작.
1. 점심 드셨어요?
2. 1분 자기 소개 해보세요.
자기 소개한 내용에서 이어서 질문하신다.
3. 서민섬김통장 본인은 있으세요? ( 내가 이걸 팔겠다고 했다,, 근데 괜히 말했나 보다,, 난 통장 없는데 ㅠ,ㅠ)
4. 본인은 서민이 아니니깐 없어도 되죠?
- 그냥 웃었다 ;;
5. 잠이 많은가 보죠?
- 하지만 다음날 계획이 있을 땐 재깍재깍 일어납니다.
- 재깍재깍이란 단어를 좋아하셨다 ㅋ
면접관님들 웃으시면서 분위기도 좋아진다..
6. 안토니오 꼬레아는 한국사람인가?
- 면접관님들끼리 얘기 하신다,, (아 왜 ,, 그 책에 나오는 사람 있자나,, ㅎ )
7. 2008년 2월 졸업인데 바로 미국에 가서 일하면 돌아와서 취업걱정은 안 됐나?
8. 거기서 매니저까지 했으면 굳이 안 돌아와도 됐을텐데 왜 돌아왔나?
9. 우리 상품을 외국인들에게도 팔 수 있겠나?
10. 나중에 결혼하고 남편, 아이들 있는데 해외 지점에서 일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나?
11. 중국도 갈 수 있겠나? 나중에 일 그만둔다고 할 까봐 그러지.(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지? ㅎ)
12. 남자 친구 있나?
13. 미국에서 일할 때 고객이 불평할 때 어떻게 대처했나?
14. 미국 어디에 있었나
15. 기업은행 가 봤나 ( 안가봤는데 ㅠ,ㅠ)
16. 채용설명회는 가 봤나, 설명회 후 상담은 받았나
1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있으면 해보세요
월 13일 2시 10분..
을지로 입구에서 내려서 처음 본 기업은행 본점.
멋있다,, 우아,, 안에 들어가니 눈이 휘둥그래진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로 안내해주시는 경비아저씨,, 무지 친절하시다. 잘 보라고 격려도 해주시고,,
3층 면접장에 올라가면,, 훈남이신 2 분의 면접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채용설명회 때 보았던,,
워낙 위트가 있으시고 재미있게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면접하러 온 우리들도 다 같이 웃을 수 있고 좋았다.
드디어 나의 면접 시간.
온화해보이시는 얼굴의 면관님 3분
그리고 나.
3:1 면접!
면접이 끝나고 면접비를 받는다,, 거금 5만원
이상 간단한 면접후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잡코리아 비상하랏~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