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평의 명가전’ 개막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조찬희 대종회 전례위원의 안내로 전시유물을 둘러보고 있다. |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지난 6일 ‘제5회 양평의 명가전-능말 한양조씨’ 기획전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친환경농업박물관 관장 보인스님, 이부영 부군수, 송요찬 군의원, 윤광신 도의원, 조병옥 종중회장, 조찬희 대종회 전례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물관장인 보인스님의 인사말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내빈 축사에 이어 조찬희 대종회 전례위원의 안내로 전시유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의 명가전은 양평을 터전 삼아 큰 업적을 남긴 가문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로 올해는 능말 한양조씨를 소개한다. 한양조씨 가문은 조선 중기부터 양평읍 도곡리를 중심으로 양평지역에 대를 이어 살아온 가문이다. 1부 한양조씨의 역사, 2부 임진왜란과 위성공신으로 나눠 관련 유물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유물은 한양조씨 종중에서 공개한 고문서와 회화, 종중 묘에서 나온 부장품 등이다. 조공근 공신초상화는 조선중기 전형적인 공신초상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로 이번 전시를 통해 학계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유물이다.
전시는 다음 달 28일까지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772-3370
<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