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으로 주 5일제 근무제로 확산되며 제주에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패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과거에는 오로지 일에 매달리며 경제의 풍요로움만 만끽 하면서 정신적 요소와 삶의 질,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소홀히 함으로써 과소비가 유행하고 일시적 쾌락을 추구하는 물질만능의 온갖 병폐가 사회전반에 만연하게 되었다.
제주도개발계획은 1971년 10년 단위의 최초도시계획으로서 중문단지개발을 착수 하면서 시작되어, 3개 관광단지와 27개 관광지구를 지정하고 개발사업 추진(1985), 보완계획(1990), 특정지역지정 제외(1992), 제주도특별법에 의한 제주도종합개발계획(1994), 변경(1997)등 일관성 없는 계힉으로 진행되더니, 2001년 제주도종합개발계획이 종료되었고, 제주도개발특별법이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으로 대체되면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개년간 국가거점 개발 및 제주도민의 소득`복지 향상의 기본 목표로 휴양형주거단지 개발, 중문단지 확충,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제주공항 자유무역지역 조성, 쇼핑아울렛 개발, 생태`신화` 역사공원 조성등 7대 선프로젝트를 국토해양부(당시 건설교통부)의 산하 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한다고 발표 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중문단지에 비회원제 골프장을 건설 하더니 팔라고 내놓지를 않나, 표선민속유원지에 성읍과 연계한 민속촌을 만들어 당시 초가집과 1층이라는 고도제한을 묶어 고수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대기업의 호텔이 들어서지 않나, 성산포에 해양단지를 만든다 해놓고 제대로 시행 된것이 하나도 없는데, 40년이 지난 오늘날 되돌아 보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골프장 허가와 관련하여 환경단체에서 연일 지적하더니, 오늘날 골프장 건설이 완료되어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는 시점인데 누구 하나 거론하는 사람 없고, 쇼핑아울렛 건설에 반대한 도내 토산품점을 비롯한 상인들의 거센 외침에도 불구하고 국내면세점 매출 급신장하고 있는데 누구하나 거론하는 사람 없고, 지구로 지정된 오라지구` 세화송당 온천지구` 무수천지구등은 표류하고 있는지가 몇해인데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지 따지는 도민은 없고, 요즘 해군기지건설 반대에 연일 매스컴을 장악하고 있으니, JDC의 세계를 포용하는국제교류도시조성과 사람을 존중하는 복지중심 도시 조성은 멀게만 느껴진다.
이제는 경제적인 풍요로움에 어울리는 정신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동적(체류형, 체험관광)인 관광을 추구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고 계획성 없는 소형 관광시설의 확충과 저가항공등 교통망 인프라 향상으로 인한 자연생태코스개발(오름,올래), 골프장의 자체 숙박시설 확충, 렌트카 업소 급증, 관에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성 지연등 이러한 위축됨은 제주도에 적합한 테마파크를 핵으로 하는 지역 활성화 구조와 제주도민의 라이프 스타일의 관민 제휴 사업성 확보가 중요 하며, 사업성은 장기간 가용 할 수 있는 투자 자금 확보-초기 투자비 회수-우수한 입지조건을 구비한 용지 확보-우수한 개발 및 운영 시스템의 확보-사회적 욕구에 부응하는 독특한 테마성-목표 시장 조사 분석을 통한 시장의 마케팅 전략-우수한 마스터 플랜-비수기를 대비한 마케팅 전략-강력한 리더쉽의 요구-사업 리스크의 분산-지역 사회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환경 위해 요소의 해소-법`행정적 규제 및 정부의 지원등을 기획 수립 하여야 타개 할 수 있다.
제주도 개발은 한정된 장소에 소규모 사업자의 연계형 대규모 복합 테마파크를 계획하여 전통문화가 있는 테마파크,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테마파크, 영상산업과 관련된 테마파크, 최첨단 장비 이용한 테마파크등 특정한 컨셉을 바탕으로 비일상적인 공간을 구성 연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관리 되어야 하며, 통제속에 통일적이며 배타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제주도민이여!
다시한번 거꾸로 생각해 보세요.
감정적인 편견을 경계하지 않고는 문제의 핵심을 끄집어 낼 수 없습니다.
문제의 자체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보는 시야를 가져 보십시요.
첫댓글 좋으신 말씀입니다. 보통 보면 일단 감정적으로 말하거나 행동해 놓고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가 많은 편입니다.
원천적으로 어릴때부터 시작하여 대학까지 교육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객관적으로 보는 시야가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의 생각한것이 객관적이라고 말하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