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처음엔 대한항공 직항으로 독일 프랑크후르트로 해서 체코로 이동 하는 걸로 했으나 출발인원이 부족하여 부득불 변경 하게됐다. 두바이경유 뮌헨으로~~~, 항공은 에미레이트 A-380,( 세계에서 제일 큰 항공기). 인천에서 두바이까지는 10여시간 비행후 다음아침 오전5시경에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하루 두바이 관광을 마치고 또다시 6시간30여분 비행후 뮌헨 공항에 11시가 다 되어서 도착, 숙소까지 2시간을 달리다보니 아주 기진맥진이다. 지난번 터키 여행때도 버스여행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걱정이다. 그래도 터키때보다는 조금은 나았다. 다행히도 이동시간이2~3시간으로 짧았기 때문이다.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 많은 걸 보고 느꼈다. 각 나라마다 공통점은 구시대의 유물이 잘 보전되여 있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정확한 구분으로 이뤄졌다는것, 그리고 자연을 훼손하지않았다는 것, 검소함, 거리의질서, 배려하는 모습등 본받을점이 많았다. 또 한번 놀란건 지금도 옛 건물에서 거주하며 생활을 하고있다는것. 모든게 신기할 따름이다. 한 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거리거리 모두가 역사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장됐다고 할수없다. 버스이동으로 피로는 심했으나 그래도 알찬 동유럽여행 였다고 말하고 싶다. 또 한번다시 간다면 오스트리아, 헝거리는 꼭 가고싶다.
첫댓글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보스니아 내전으로 200백만명 이상이 학살 당했다고 했는데교로 인해서 동족을 무자비하게 살해 했다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그것도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 말이다.
제일 위사진은 두바이, 야간에 이뤄지는 분수쇼를 하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