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공약은 아젠다 중심으로 편성...
3일 오후, 제19대 총선 이근선 후보(연수구, 진보신당)는 지난 1월 인천발전연구원이 시민 2000명과 전문가 그룹 204명, 시민 인터넷투표자 6400여명 등을 설문조사해 선정한 인천지역 아젠다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공약은 아젠다 중심이라고 밝혔다.
이근선 후보는 선정된 아젠다 중 진보신당이 추구하는 의료의 공공성 강화라는 관점과 일치하고 지역 현안이 되고 있는 송도 영리 병원과 관련된 내용을 공약에 반영했다며, 유권자들에게 제출한 공약은 “송도 영리 병원 반대와 제 2의료원 건립 등으로 연수구를 공공 의료 특구로!”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송도에 영리 병원이 들어서면 의료 자본의 무분별한 이윤추구 행위를 낳게 되고 각종 의료비가 10배~35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체계 붕괴로 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보신당 이근선 후보는 “송도 영리 병원 도입을 백지화하고 대신 400병상 이상 규모의 제 2의료원을 건립하고 최첨단 공적 의료 연구 시설 등을 집적시켜 송도와 연수구를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해갈 공공 의료 특구를 만들 것”을 주장하며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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