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수령등이 부임부터 마지막 물러날때 까지 갖추어야 할 덕목을 기록한 역작
양을 돌보는 사람을 목동이라 하듯 백성을 돌보는 사람 즉 수령을 목민관이라 함
다산선생님은 이책내용대로 지켜진다면 이상적인 사회겠지만
실현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자신의 심중에 즉 마음에 있는 글을 적어본다는 뜻으로 마음심(心)자를 써서 심서라 하였다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우리나라 지도자중 제가보기에 괜찮은 분도 있습니다.
부산시 기장군수를 네번이나 역임한 오규석 군수님입니다.
모두 오군수님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광역시장이나 대통령은
오군수처럼 몸이 열개라도 주민들세세한 삶을 돌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군수님 마음의 반이라도 따라간다면 좋은 지도자라는 소리는 듣지 않을까요?
세종대왕, 이순신, 정약용의 공통점은 애민 정신입니다.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가슴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죠
오랜만에 목민심서 꺼내봅니다
다산약력
1762년 지금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에서출생 영조때로 장헌세자가 뒤주에 갖혀죽은해 생각해보니 슬프다는 뜻으로 사도세자라 함
1762년 부친의 임지인 연천으로 이사가서 부친으로부터 글공부배우기시작
1776년 부친이 한양으로 발령나서 한양으로 이사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
이후는 재택근무중이라 후에 보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