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욱(1977년생)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98년 특차로 합격
'98 서쪽나라의 멋쟁이(존 밀링턴 씽) 황원상연출 배역 : 숀
'98 한강은 흐른다(유치진) 이재식연출 배역 : 미꾸리
'02 리시스트라테(아리스토파네스) 이안규연출 배역 : 코러스3
'02 우리읍내(손톤 와일더) 김정근연출 배역 : 죠오지
'02 마당을 나온 암탉(송인현) 송인현연출 배역 : 초록머리
'03 세자매(안톤체홉) 김정근연출 배역 : 숄로늬이
'03 햄릿(셰익스피어) 김용태연출 배역 : 클로디어스
아~ 이제 제가 드디어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는군요...
물론 아직 1학기가 남았지만요.
제가 우리학교를 지원했을때(98년 특차) 강타, 이지훈, 김수근, 이주현, 에릭..
등등 기라성같은 연예인들이 같이 지원하는 바람에 전 특차 입학은 거의 포기했었
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볼때는 몰랐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대로
집중해서 발표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습니다. 물론 성원이형이나 훈경이 누나나
정말 뛰어난 배우들이고 선생님 이시기 때문에 교육내용이나 방식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이건 제 명예를 걸고 장담하죠!!!
제가 강조 하고 싶은 것은 바로 시험 볼때의 자세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해도 심사위원의 눈에 열정이 없어 보인다든지,
버릇이 없어 보인다든지, 건방져 보인다든지, 이런 자세가 보이면 절대~ 절대로~
합격할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실기시험중에 자기에게 질문을 한 교수님이 있다면 그 교수님의 눈을
열정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으로 대답하는 겁니다. 물론 발성이 가미된
우렁차고 또박또박한 말투로 "네, 저는 이러저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는거죠.
그리고 남자분들같은 경우에는 팁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제가 남자기 때문에..ㅎㅎ
제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시험볼때 군대를 같다오지는 않았지만, 시험관들이
군대갔다 왔냐고 물어볼 정도로 절도있는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심사위원이 어떤 질문을 한다치면, 질문이 끝나자 마자
마치 그 질문을 할줄 알았다는 식으로 3초내로 그 심사위원관으로 몸을 틀어서
"네, 그건 이렇고 이렇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무튼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아주 중요한것은 아니지만은 꼭 필요한
시험볼때의 자세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중요한 것들은 성원이형이나
훈경누나가 잘 가르쳐 드릴겁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것들은 비단 동국대학교를 시험볼때만은 아니겠지요?
이런점들을 유념하셔서 모두 모두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뇽~~!!
첫댓글 짜식,,,,꼭 침이 튀는것같은 말투군 언제 놀러오냐??? 느끼...디어스!!!!
어!!!위에글은 윤샘이 쓴것임.......
쿄쿄
이거 입시경험담에 써있는 글 고대로 복사한것이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