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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86코스 제2부
남선마을-영흥방파제-불목방파제-영풍방파제-대창1구·2구-대야2구·1구-장좌리
20220726
제1부에서 이어짐
1.완도에서 해남과 강진을 품다
완도의 서쪽 해안에서 북쪽 해안으로 넘어왔다. 불목리 영흥해안에서 동쪽 대야리 해안으로 이어지는 해안의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을까? 섬은 섬 자체로 아름다움을 빛내기도 하지만 섬 자체가 바깥을 끌어들여 품는 모습이 아름다움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완도의 북쪽 해안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에서는 자신의 바깥을 품으로 끌어안는 풍경의 아름다움에 취한다.
완도군의 부속섬이 북쪽 토도, 장구도, 고마도, 솔섬, 사후도, 고금도, 조약도, 신지도가 완도를 북동쪽으로 에워싸고 다도해국립공원을 형성한다. 완도의 작은 품은 활처럼 넓게 휘어지며 서쪽 해남에서 동쪽 강진으로 이어지는 해안과 산줄기를 품는다. 그 첫머리는 해남의 두륜산이다. 두륜산의 8개의 산봉 중 도솔봉, 두륜봉, 가련봉이 조망되는데, 단연 압권은 도솔봉과 두륜산 최고봉 가련봉이다. 그 능선의 산봉은 완도를 포함한 모든 바다를 품는 듯하다. 그렇지만 바다의 완도는 그 두륜산을 자신의 품 안에 쏙 받아들여 완도 바다의 풍경으로 조화한다. 그 아름다움은 가련봉 앞 두륜산 외곽의 산봉 위봉과 투구봉이 두륜산과 어우러져 빛을 더한다. 특히 투구봉의 전투적인 모습이 평화의 수호자로 바다를 내려보고 있다.
해남의 주작산은 두륜산 고개 오소재에서 동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암릉으로 북쪽을 막아서고 있다. 주작산은 동쪽 강진의 덕룡산으로 이어지는데 덕룡산은 주작산이 펼친 한쪽 날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주작산 몸통인 뾰족뾰족한 암릉이 낮게 이어지는 풍경은 두륜산의 솟은 산봉들과 대비되어 아름다운 조화의 풍경을 연출한다. 그 오른쪽 석문산과 노적봉의 대석문과 그 오른쪽 만덕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아름다운 강진만 풍경 속에 있다. 이 풍경들은 완도가 눈길을 주며 모두 품 안으로 받아들인다. 완도는 북동쪽 바다 건너 해남과 강진을 자신의 품 안으로 받아들여 완도의 아름다움을 확장하며 완결한다.
완도 동쪽 영풍해안 영풍선착장에서는 강진의 마량항과 까막섬이 조망된다. 완도의 부속섬 고마도와 사후도 사이로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의 복섬과 그 뒤에 강진만 해안의 마량항과 까막섬은 남쪽 완도로 빨려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강진만 동쪽 해안과 완도 북쪽 해안이 어우러지는 빛나는 풍경은 완도 해안과 강진만 해안을 모두 걸으며 그 위치를 확인한 길손에게 수많은 꽃송이들이 피어나는 모습으로 황홀케 했다. 이 풍경을 머물러 감상하지 않고 어찌 속보로 걷기에만 몰두할 수 있을까?
완도 부속섬 중 동쪽의 사후도와 고금도는 완도 지척의 건너편에 있다. 사후도는 고금도 앞에서 고금도를 지켜주는 듯 고금도가 사후도 뒤에서 사후도를 보호하는 듯 두 섬은 하나인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동남쪽 신지도는 신지대교로 완도와 이어지고, 장보고대교로 고금도가 이어지는데 이 모습은 완도, 신지도, 고금도, 사후도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빙 돌아 북쪽으로 이어지며 완도 삼면의 바다를 안쪽으로 모두 끌어들여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그리고 고금도 동쪽의 조약도는 삼문산을 솟구쳐 올리며 동쪽 멀리서 완도를 외호한다. 완도 본섬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형국에서 완결되는 것 같다.
완도 본섬 자체의 아름다움은 역시 완도의 명품 오봉산(상왕산)의 산줄기에 있다. 최고봉 상왕봉은 완도읍 대야리 동쪽 해안을 내려보며 청해진유적지, 장보고 동상, 완도항, 동망봉의 완도타워와 어우러진다. 또한 오봉산의 숙승봉과 그 아래 기묘한 산봉은북쪽 영흥해안에서 불목마을로 이어지는 해안에서 특별한 풍경을 연출한다. 푸른 빛의 산줄기에서 고개를 숙인 듯한 숙승봉과 혹부리할아버지의 혹처럼 이마에 뿔처럼 솟아난 기묘한 산봉의 풍경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이 모든 풍경들이 완도 본섬의 해안을 처음 걷는 길손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었다. 산, 섬, 바다, 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에 주체할 수가 없었다. 주제할 수 없는 감정으로 대야리선착장 사후도대합실을 지나 대야2구마을로 들어섰다. 앞에는 오봉산의 상왕봉이 내려보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완도시험지를 지나면 청해진권역 도농교류센터, 그 앞의 모과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푸른 모과들이 탐스럽다. 노란빛을 품고 잘 익은 가을날의 모과 향이 코를 스쳐간다. 은은한 모과향 차를 마시는 상상에 젖어 대야2구마을을 벗어나 농로로 들어서는데 '아들래'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표지판에는 모링본가라고 적혀 있다. 무엇일까?
모링가(Moringa Oleifera)는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로, 9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10종의 미네랄, 8종의 비타민 등 92종의 영양 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이른바 ‘수퍼 푸드’로 불린다고 한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미래'를 뜻하는 '아들래 농원'의 김남희 대표는 2006년 완도로 귀농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10년 전 모링가를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5월 초에 본밭을 준비해서 5월 말 모링가를 식재, 파종하고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모링가 수확을 한다고 한다. 모링가 생잎은 국이나 나물, 부침, 찌개 등에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고, 생잎을 갈아서 음료로도 활용하기도 하며, 건조한 생잎은 차로 우려내거나 분말이나 환 등으로 가공하여 식용하기도 한다고 한다.(굿모닝 완도, 이수정 기자. 2021.9.24)
완도 바다에 빠져 있었는데, 이곳에서부터는 완도 농업 관련 시설물들이 많다. 대야리의 넓은 들판이 펼쳐지고 가야할 완도타워가 보이는 완도항은 멀리만 느껴진다. 대야1구마을로 들어갔다. 골목길을 나가서 빈터에 놓인 옛 돌절구를 보았다. 어린 시절 돌절구에 빨간 고추를 갈아 열무김치를 담그시던 어머니 모습이 눈 앞에 나타난다. 유한한 삶을 제대로 즐기시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께 불효자는 언제나 가슴이 막막하게 아프다. 청해진교회가 회개하라는 듯 앞에 나타나 휙 지나쳐 삼미식품 앞을 거쳐 완도읍 장좌리 장보고의 청해진 유적지 장도가 보이는 곳으로 나왔다. 활짝 열린 풍경임에도 가슴이 자꾸 눌려서 먹먹하다. 삶은 그 순간 순간이 꽃봉오리여서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임을 뒤늦게 깨닫고서 억눌린 가슴을 안고 길을 걷는다. 가슴이 자꾸 쿡쿡 쑤신다. 죽음의 길, 두렵지 않으니 꽃봉오리를 언제나 꽃봉오리로 맞이해야 한다.
제3부로 이어짐
2.탐방 과정
제1부에서 이어짐
앞의 왼쪽은 토도, 그 오른쪽은 장구도, 맨 뒤 왼쪽은 주작산 능선, 오른쪽 맨 뒤에 강진만의 만덕산이 보인다.
남선방파제에서 남선마을로 올라가는 해안 언덕에 비파나무농원이 있는데, 수확하고 남은 노란 비파열매들이 달려있다.
오른쪽 앞에 계도, 계도 뒤 왼쪽 섬은 율도, 그 왼쪽 섬은 남도, 맨 뒤 왼쪽에 달마산 능선이 보인다.
남파랑길은 남선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청해진로 왼쪽 영흥마을 방향으로 이어간다.
왼쪽에 식품판매업체 섬바다식품이 있다. 남선방파제에서 오른쪽 남선마을 출입구로 나왔다.
청해진로를 따라 동쪽 군외면 불목리 영흥마을 방향으로 이어간다.
바다에 토도와 장구도(오른쪽)가 떠 있고, 왼쪽 뒤에 주작산 능선이 이어지고, 중앙 맨 뒤에 강진만의 만덕산이 솟아있고, 그 왼쪽으로 노적봉이 이어진다. 오른쪽 맨 뒤는 강진만 동쪽 산줄기이다.
중앙에 고마도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오른쪽 뒤에 고금도가 누워 있다.
왼쪽의 토도와 그 오른쪽 장구도, 그 오른쪽에 고마도가 머리를 내밀고 있다. 왼쪽 뒤에 주작산, 중앙 뒤에 강진만 서쪽의 만덕산이 살짝 솟아 있고, 그 오른쪽에는 강진만 동쪽의 산줄기가 희미하게 들어온다.
군외면 황진리에서 불목리로 넘어왔다. 길가에 치자나무 밭이 있고 앞 해안에 영흥방파제, 그 뒤에 사후도, 그 뒤에 고마도가 보인다. 남파랑길은 청해진로에서 해안길로 들어가 영흥방파제 앞을 거쳐 해안길을 따라간다.
건너편에 고마도가 길게 누워 있으며, 오른쪽 뒤에 고금도가 보인다.
왼쪽에 군외면 황진리 남선방파제, 그 뒤에 두륜산의 도솔봉이 중앙 왼쪽 뒤에 솟은 가련봉으로 이어지며 가련봉 왼쪽 앞에 위봉, 그 오른쪽에 투구봉이 분명히 보인다. 중앙 뒤에 주작산 능선, 맨 오른쪽 뒤에 대석문과 노적봉 능선이 확실하게 확인된다. 바다의 오른쪽 섬은 장구도, 그 왼쪽에 토도 섬이 있다.
청해진로 오른쪽 위에 군외면 불목리 영흥마을이 자리한다. 왼쪽 건물은 레이디펜션인 듯, 푸른 후박나무에 비취색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남파랑길은 레이디펜션을 왼쪽으로 돌아서 영흥방파제로 나간다.
청해진로 오른쪽 위에 영흥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남파랑길은 청해진로에서 왼쪽 영흥방파제 출입구로 이어간다.
청해진로에서 영흥방파제 나가는 길로 진입한다. 왼쪽은 레이디펜션인 듯. 그 앞에 묘석이 있으며, 해안 쪽에는 수산업체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는 듯.
레이디펜션 앞 들에 봉분은 없고 경주 정씨 묘석과 묘비가 세워져 있다.
왼쪽에 청해진로, 바다로 튀어나온 남선방파제, 중앙 뒤에 두륜산 도솔봉과 중앙 오른쪽에 두륜산의 최고봉 가련봉이 우뚝 솟아 있다. 그 앞 왼쪽에 위봉, 그 오른쪽에 투구봉이 보이며, 맨 오른쪽에 주작산 능선이 이어지고 있다.
청해진로에서 왼쪽 레이디펜션을 왼쪽으로 돌아 해안으로 나왔다. 왼쪽 산기슭에 영흥마을이 보인다.
왼쪽에 수산업체인 듯한 건물이 있으며, 중앙 뒤에 영흥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지도에 영풍방파제라고 되어 있지만 지명을 따서 정확하게 부르면 영흥방파제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남파랑길은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영흥해안의 영흥방파제를 오른쪽으로 돌아나간다.
영흥해안에 수산물업체와 축사들이 있다.
정면에 고마도가 길게 누워 있고, 그 왼쪽 뒤에 강진만의 만덕산, 고마도 오른쪽 뒤에 고금도가 조망된다.
왼쪽에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의 고마도, 오른쪽에 불목리 영흥마을이 있다. 중앙 뒤에 완도군 고금면의 고금도가 보인다.
완도의 명산 오봉산(상왕산)의 숙승봉이 왼쪽 뒤에, 오른쪽 산기슭에 영흥마을이 보인다.
군외면 불목리 영흥해안게 승마체험장과 말사육장이 있다.
왼쪽에 군외면 불목리의 고마도, 오른쪽에 군외면 영풍리의 사후도, 중앙에 고금면의 고금도가 있다.
왼쪽 앞에 사후도, 그 뒤에 고마도, 오른쪽 뒤에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의 흰 교각이 살짝 보인다.
군외면 불목리 불목선착장 건너편에 영풍선착장과 영풍마을이 보인다. 완도의 북동쪽 해안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불목선착장 입구에 고마도여객선 대합실이 있는데, 이용객이 없는 듯 버려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왼쪽에 고마도, 오른쪽에 사후도, 그 뒤에 고금도, 왼쪽 맨 뒤에 보이는 곳은 강진의 마량인 듯.
불목선착장에서 불목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뒤에는 고마도가 길게 누워 있는데 지척이다.
군외면 불목리 불목마을, 중앙 뒤가 오봉산의 숙승봉인 듯.
산기슭에 군외면 영풍리 영풍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꺾어 군외면 영풍리 들녘으로 나간다.
군외면 불목리에서 영풍리로 넘어왔다.
남파랑길은 왼쪽으로 꺾어 군외면 영풍리 영풍해안으로 나간다. 해안에 자리한 영풍마을도 보인다.
왼쪽에 고마도, 오른쪽 앞에 사후도, 그 뒤에 고금도, 중앙 맨 뒤에 강진의 마량과 까막섬이 보인다.
오른쪽 방파제 뒤쪽 불목선착장에서 들녘으로 나가 돌아서 다시 해안으로 나왔다. 중앙 오른쪽에 두륜산의 도솔봉, 맨 오른쪽에 두륜산의 최고봉 가련봉, 그 앞에 위봉과 투구봉이 보인다. 왼쪽 앞에 수산업체들이 자리하고 있다.
왼쪽에 두륜산의 도솔봉, 중앙에 우뚝 솟은 두륜산의 가련봉, 그 앞 왼쪽의 위봉과 그 오른쪽 투구봉이 보인다. 그 오른쪽으로 주작산 능선이 펼쳐진다. 바다에는 중앙에 투도, 그 오른쪽에 장구도, 오른쪽 앞에 고마도가 머리를 쑥 내밀고 있다.
왼쪽 앞에 고마도 꼬리, 선착장 방파제 뒤에 사후도, 그 뒤에 고금도, 왼쪽 맨 뒤에 강진의 마량항이 분명히 보인다.
왼쪽 맨 뒤에 신지도의 상산이 솟아 있고, 그 왼쪽에 고금도와 이어지는 연도교인 장보고대교의 흰 교각이 보인다.
왼쪽에 고마도, 오른쪽에 사후도, 그 뒤에 고금도, 중앙 뒤에 강진만 마량과 까막섬이 보인다.
고금도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지고 그 끝에 신지도와 이어지는 장보고대교 흰 교각이 보인다.
해안에 공깃돌 같은 돌 세 개가 조형물처럼 놓여 있다. 남파랑길은 해안을 돌아 왼쪽 곶(串) 끝 언덕을 가로지른다.
사후도가 고금도 앞쪽에 자리하고, 사후도 오른쪽 끝 뒤에 고금도 봉황산이 우뚝 솟아 있다.
왼쪽에 고마도, 오른쪽에 사후도, 그 왼쪽의 작은 섬은 솔섬, 중앙 뒤쪽에 강진만 해안이 분명히 보인다.
걸어온 영풍해안을 뒤돌아보았다. 영풍선착장이 앞쪽에 있으며 그 맨 뒤쪽에 두륜산 도솔봉과 중앙에 가련봉이 우뚝 솟아 있다. 가련봉 앞쪽에 위봉과 투구봉이 보인다. 그 아래 움푹 파인 오소재와 오른쪽으로 주작산 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앞 오른쪽 섬은 고마도이다.
오른쪽 영풍선착장에서 해안을 빙 돌아왔다. 오른쪽 뒤에 두륜산의 도솔봉이 보인다.
남파랑길은 해안길 끝에서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간다. 왼쪽 섬은 사후도, 그 오른쪽 뒤 고금도의 봉황산이 우뚝하다.
왼쪽에 고마도, 오른쪽에 사후도, 그 왼쪽에 작은 섬인 솔섬, 솔섬과 고마도 사이 뒤로 보이는 작은 섬은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일 것이라 추정한다. 중앙 뒤는 강진만 해안과 산줄기이다.
왼쪽에 영풍선착장, 오른쪽에 고마도, 고마도 머리 왼쪽에 장구도와 토도가 보인다. 뒤쪽에는 두륜산의 도솔봉-두륜봉-가련봉 능선, 그 앞에 위봉과 투구봉이 가늠된다. 중앙 맨 뒤에서 오른쪽으로 주작산 능선이 이어진다.
해안에서 언덕을 넘어오면 대창1구 선착장에 이른다. 왼쪽에 고금도의 봉황산, 오른쪽 건너편은 대창2구 선착장, 대창2구 선착장 뒤에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의 흰 교각이 살짝 보인다. 오른쪽 맨 뒤는 신지도의 상산이다.
남파랑길은 오른쪽 대창1구길을 따라서 왼쪽 뒤 고개를 넘어 대창2구로 들어간다.
완도군 군외면 영풍리 대창1구마을
아래는 군외면 영풍리 대창1구 선착장, 그 뒤에 고마도, 오른쪽에 솔섬과 사후도, 그 뒤에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복섬, 그 뒤에 강진만 해안이 조망된다. 왼쪽 뒤는 해남의 주작산 능선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대창1구에서 고개를 넘어 대창2구로 내려간다. 남파랑길은 내려가서 왼쪽 해안으로 진입한다.
고개를 내려와 왼쪽 대창2구 선착장 방향으로 이어간다.
남파랑길은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완도읍 대야리 방향으로 이어간다.
왼쪽에 사후도, 중앙에 고금도의 봉황산, 오른쪽 맨 뒤에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의 삼문산이 분명히 조망된다.
남파랑길은 대창2구 선착장에서 군외면 영풍리 대창2구길의 석영수산 앞을 거쳐 이어간다. 왼쪽에 고금도의 봉황산, 그 오른쪽 뒤에 조약도의 삼문산이 분명히 조망된다.
여인들이 바지락을 캐고 있는 듯. 그 뒤에 사후도, 그 오른쪽 뒤는 고금도의 덕암산인 듯.
왼쪽에 대창2구 선착장, 선착장 뒤는 고마도, 그 오른쪽 작은 섬은 솔섬, 그 오른쪽은 사후도, 고마도 뒤 오른쪽으로 진대섬과 복섬, 중앙 맨 뒤에 강진만의 만덕산이 흐릿하지만 분명히 확인된다.
왼쪽에 고금도와 왼쪽 맨 뒤에 조약도의 삼문산, 오른쪽에 고금도와 신지도를 이어주는 흰색 장보고대교가 보인다.
왼쪽에 사후도, 중앙에 고금도의 봉황산, 그 왼쪽 뒤는 고금도의 덕암산인 듯, 오른쪽 맨 뒤는 조약도의 삼문산.
왼쪽은 사후도, 오른쪽 뒤는 고금도의 덕암산인 듯.
왼쪽에 고마도, 오른쪽에 사후도, 그 사이에 솔섬, 솔섬 뒤 왼쪽에 진대섬, 왼쪽 맨 뒤는 주작산 능선, 중앙 맨 뒤에 강진만의 만덕산이 분명히 확인된다.
앞에 군외면 영풍리 대창2구 선착장, 맨 뒤 왼쪽 두륜산 도솔봉-두륜봉-가련봉 능선과 그 앞 위봉과 투구봉, 중앙 맨 뒤에 주작산 능선, 오른쪽 맨 뒤에 백련사와 다산초당이 있는 만덕산, 오른쪽에 작은 섬인 솔섬과 그 왼쪽에 고마도가 있다.
군외면 영풍리 대창2구에서 완도읍 대야리로 넘어간다. 중앙에는 신지도의 상산이 솟아 있고, 그 왼쪽에 고금도와 신지도를 잇는 연도교 장보고대교가 있다. 오른쪽 앞에 대야2구 선착장이 보인다.
고마도와 사후도, 그 사이에 솔섬, 그 뒤 왼쪽에 진대섬, 그 오른쪽에 복섬, 맨 뒤에 만덕산과 그 왼쪽에 노적봉과 석문산, 그리고 맨 왼쪽 뒤에 주작산 능선이 모두 가늠된다.
맨 왼쪽에 사후도 꼬리, 그 뒤에 고금도 덕암산, 중앙에 고금도 봉황산, 오른쪽 맨 뒤에 조약도의 삼문산을 확인한다.
왼쪽 건너편에 고금도 해안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대야2구 해안의 수산업체들을 지나 대야2구 선착장으로 나간다.
건너편에 고금도의 봉황산이 우뚝하다.
왼쪽에 사후도 꼬리가 보인다.
사후도대합실 앞 대야2구길을 따라 대야2구마을 방향으로 이어간다.
중앙의 신지도 상산 왼쪽에 고금도를 잇는 연도교인 장보고대교, 맨 오른쪽에 완도와 이어지는 연도교 신지대교, 그 왼쪽에 동망봉에 우뚝 솟은 완도타워가 보인다.
이곳이 조선소 건설 예정지인 듯. 바다 건너편에 고금도의 덕암산과 봉황산, 오른쪽 맨 뒤에 조약도의 삼문산이 보인다.
오른쪽에 장보고의 청해진유적지 장도, 그 왼쪽 뒤에 신지대교, 그 왼쪽 뒤에 완도타워, 왼쪽에 우뚝한 신지도의 상산, 그 왼쪽에 장보고대교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왼쪽 뒤에 솟은 산봉은 완도의 명산 오봉산(상왕산)의 최고봉 상왕봉인 듯.
완도읍 대야리 대야2구마을이 중앙의 오봉산(상왕산) 상왕봉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의 탑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완도시험지 상징탑, 중앙의 건물은 청해진권역 도농교류센터 및 대야2구마을회관 건물이다.
대야천이 남해로 흘러들고 있다. 대야천 하구 왼쪽에 대야2구 선착장, 맞은편에 고금도의 봉황산이 보인다.
모과나무에 푸른 모과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대야2구길에서 왼쪽 식품판매업체&모링가 농원인 '아들래'로 진입한다.
'아들래' 농원은 '모링가'를 재배하는 농원으로 '아름다운 우리들의 미래'를 뜻한다. '모링가'는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로 세계 80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9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10종의 미네랄, 8종의 비타민 등 92종의 영양 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이른바 '수퍼 푸드'로 불린다고 한다.
아들래 농원 앞 대야리 들녘의 농로를 따라간다. 중앙 정면에 동망봉의 완도타워가 보인다.
중앙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완도시험지 상징탑과 그 뒤에 고금도의 봉황산, 오른쪽에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이 있다.
오른쪽 '청해진권역 도농교류센터 및 대야2구 마을회관' 앞을 거쳐 왼쪽에 보이는 아들래 농원 입구에서 농로로 들어왔다.
농로를 따라 오른쪽에 보이는 대야1구마을로 이어간다. 오른쪽에 장보고 동상, 정면에 장도목교, 그 뒤에 완도항과 완도타워가 분명히 보인다.
앞 오른쪽에 청해진유적지 장도가 있다. 중앙에 신지도의 상산이 솟아 있고, 그 왼쪽에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가 있다.
청해진교회 앞쪽 빈터에 배롱나무가 자라고 있고 돌절구가 세 개나 놓여 있다.
왼쪽 삼미식품 삼미영어조합법인 앞 개천의 작은 다리를 건너 장좌리 방향으로 이어간다.
완도읍 대야리 대야1구2길의 청해진교회와 삼미영어조합법인을 거쳐 청해진로 1333번길로 들어왔다.
완도읍 장좌리 장좌해안길을 따라 청해진유적지 장도 앞으로 이어간다.
제3부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