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병원을 추천하지만, 대구 달서구 당뇨 아기들 위해서 비추천 정보 올려요.
달서구 진천동에 진척역 바로앞 초록동물병원은 당뇨로는 비추천합니다.
선생님, 간호사(부부임) 정말 강아지를 사랑하시고, 실력도 좋으시고, 친절하세요
불필요한 검사 권유안하시고, 진료비도 적당하고, 현금할인도 잘해주시고, 진료도 오래 꼼꼼하게 봐주세요..미용하시는 분도 친절하고 잘하세요.
평일도 밤 10시까지 하고, 주말에도 하시기 때문에, 진천동에 생긴지는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늘 강아지들이 많이 찾아 간답니다. 저도 그전 병원이 불친절해서 병원 바꿔보려고 갔다가 계속 다녔으니깐요...
하지만, 당뇨 치료는 비추합니다. 우선 저희 아기 당뇨 판정 받았을때, 종합검사나 혈당곡선 등은 아예 얘기도 들어본적 없었고, 인슐린은 내원 했을 때 한번 놔주시고, 당뇨먹는약과 쿠씽약, 간약 섞은것을 2주치만 처방 받았었습니다. 쿠씽도 혈액검사랑 임상증상으로 약을 처방해 주셨는데 카페를 통해 쿠씽검사는 기계가 따로 있고 용량이 매우 중요하단걸 늦게 알았지요.
물론 무지했던 저의 탓도 있지만, 당뇨는 초진 및 빠른 대응이 중요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시기를 놓쳤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아기 상태가 너무 안좋아 다시 내원했을때도 내원당시 혈당을 기준으로 임의로 인슐린 주사기에 담아서 그냥 밤에 자기전에 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가 저희 아기 저혈당 쇼크만 2번 왔었었거든요..쇼크왔을때 새벽에 전화드리니 병원 나오셔서, 포도당 처치도 해주셨었어요. 약에 당뇨약 비중이 늘었었는데 왜 주사도 나주었냐고,,,,,아무튼 나중에 카페통해서 공부하고 나서 알고나니 저희 아기 몸에는 한번에 맞기엔 무리한 양의 인슐린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처방은 집에 낮에 혼자 있으면 위험하니, 낮에 사람이 있는 언니집으로 데려다 주어라 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는 당뇨약! 강아지 먹는 당뇨약은 없는걸로 아는데, 이 약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없으셨구요. 바쁘시다보니, 인슐린용량이나, 약의 종류, 약용량, 당뇨견 케어 기본사항 안내등은 잘못해주세요. 그리고 당뇨사료 세니메드 등도 잘 모르시더라구요.
실력있고 맘좋으신 선생님이시지만, 워낙 진료해주는 아기들이 많다보니, 좀 더 세밀한 처방이 필요한 당뇨아기들에겐 큰병원이나 차라리 조용한 병원이 나을것 같아요.. 어차피 지방에서 당뇨 치료 잘하는 병원 찾기는 힘들고, 엄마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전제로해서 같이 작은것 하나하나 상담할 수 있는 여유있는 병원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아니면 저희 아기가 나이가 많다보니, 불필요한 검사가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서 임의 처방 하신걸 수도 있지만, 아무튼 당뇨치료는 좀 덜 바쁜 병원으로 데려가시길,, 참고삼아 조심스레 말씀 드려요 ~~~
첫댓글 저런저런,, 당뇨는 먹는 약은 없는데... 선생님께서 당뇨를 거의 접해보신적이 없으셨나봐요 ... 나이많은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의외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잘 없더라구요 ,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크니깐 꺼려하는건지 .. ㅠㅠ
지금은 애기에게 맞는 병원 찾으셧는지요 ? 같은 지역이라 반가워요 ㅎㅎ
같은 지역이셨군요 ^^ 네 당뇨사료 종류도 아예 모르신걸로 봐선, 당뇨는 별로 안접해보신듯이요..달서구에 두남*동물병원은 아기 스트레스 받을까봐 아기는 안데리고 가고 일부러 기록지 혈당검사지 등 가지고 상담만 받았었는데 30분 상담받고 초진비만 3만원 넘게 받더라구요..달서구에 새로 생긴 병원은 참 많은데, 믿고 맡길 만한 병원은 잘 없어서, 계속 공부도 하고 있고, 얘기 상태에 대해서 얘기도 통하고, 응급 치료 해줄 수 있는 병원으로 여전히 찾아보고는 있어요...ㅠㅜㅠㅜ
@마리앙 꼬르시옹 전 칠곡쪽에 있어요 ㅎㅎ
당뇨잘보는곳은 포기한상태구요..다행히 송이 혈당이 안정적이라서 그냥 인슐린만 타오고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라던지 응급으로 봐줄수있는 가까운 곳으로 정했어요ㅠㅠ
저두 달서구예요~ㅎ 용산동~~ 저희는 애기때부터 가던 집근처 동물병원에서 2년전에 당뇨판전 받았구요~ 아직 잘 관리하고 있답니다~~ 얼마전에 급성 위장출혈이 있었는데 그때는 두산동에 2차병원(24시병원)에서 입원하며 진료받았구 이제는 다 나아서 다시 동네병원에 다시 다녀요~~ 잘 맞는데 찾으셔서 관리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잘 맞는곳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정말 당뇨에 당자도 모르면서 수의사 자존심때문에 아기 초기 치료 망치는 병원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되는데, 엄마들도 처음에 판단하기가 어려우니 ㅠㅜ 답변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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