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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는개
김향아 추천 0 조회 346 09.04.09 09:2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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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09 10:11

    첫댓글 자주 쓰지 않으면 자꾸 잊게 되는 말들... 언니 덕분에 오늘도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하고 갑니다.. 몇 분.. 아니 몇 초나 기억을 할랑가는 모르지만.. 이구.. 이눔의 물고기지능.....ㅠㅠㅠ

  • 09.04.09 10:42

    비의 종류도 많고 이름도 참 예쁘네요...

  • 09.04.09 12:34

    <노드리듯>「부사」 노끈을 드리운 듯 빗발이 굵고 곧게 뻗치며 죽죽 내리쏟아지는 모양. ¶ 창밖에는 굵은 소나기가 노드리듯 퍼붓고 있었다.// <노>실, 삼, 종이 따위를 가늘게 비비거나 꼬아 만든 줄. ¶ 노를 꼬다.【<놓<석상>】 「비」노끈.

  • 작성자 09.04.09 13:49

    우와~~이거 단어 찾아 올려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찌 이리도 제 맘을 읽으셨는지..감솨~감솨~

  • 09.04.09 12:33

    비에 붙인 이름도 참 갖가지네요. 자연현상의 아주 작은 차이에도 이렇게 친근한 표현으로 서로 다른 이름을 붙여 부른 게 참 신기하네요. 강원도에 약비, 복비가 많이 왔음 좋겠어요.

  • 09.04.09 13:36

    참 예쁜 우리말..자주 써야 익숙할 텐데..ㅎㅎ

  • 작성자 09.04.09 13:53

    지금 여의도 윤중로에선 벚꽃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을까요? 꽃비 구경도 하고 싶고 꽃비도 맞고 싶어요.^^

  • 09.04.10 08:43

    일단 나온 비이름 정리(나는 왜 이렇게 정리만 잘 할까?) 가랑비 가루비 꿀비 날비 는개 단비 된비 모종비 못비 무더기비 발비 보슬비 복비 부슬비 비보라 비꽃 실비 안개비 약비 억수 여우비 웃비 이슬비 작달비 잠비 장대비 줄비 채찍비 해비

  • 09.04.10 08:53

    정리를 하면 또 추가할 게 꼭 있거든요. 가을비 개부심 건들장마 겨울비 궂은비 늦장마 먼지잼 모종비 목비 밤비 봄비 봄장마 소나기 억수장마 여름비 장맛비 찬비 칠석물 큰비 (모종비하고 목비 그리고 못비가 서로 같은 말 아닐까 하고 사전 찾아보니 조금씩 다릅니다그려.

  • 09.04.10 08:47

    모종비[모종하기에 알맞은 때에 오는 비] 목비[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비[모를 다 낼 만큼 충분히 오는 비]

  • 09.04.10 08:50

    이 많은 비 중 가장 특이한 이름은 먼지잼[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옴] 아닐까요?

  • 09.04.23 10:13

    이거 내 닉네임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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