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경기의 규칙 중 가장 기본적인 규칙
핸드볼 경기에서 공을 가지고 3발자국까지는 뛰거나 걸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반칙이다. 한 손으로 연속해서 드리블 하는 것은 가능하나, 바닥에 튕긴 공을 두 손으로 잡은 다음 다시 드리블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볼을 3초 동안 잡고 있는 것은 허용되지만 그 이상은 반칙이다. 그리고 무릎 아래에 공이 닿아도 안 되며, 발로 차서는 물론 안 된다.
그러나 골키퍼는 제한을 받지 않는다. 공을 잡기 위해 팔과 손을 사용하거나 한 손으로 상대편이 가진 볼을 건드려 떨어뜨릴 수도 있는데, 이때 주먹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골키퍼는 전신의 어느 부분으로도 방어할 수 있으나, 상대편을 붙잡거나 부딪히는 일은 반칙이다.
골키퍼는 골에어리어 안에서 볼을 제한 없이 가지고 움직일 수 있으나 볼을 가진 채 골에어리어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에어리어 밖에 있는 볼을 에어리어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도 안 된다. 골키퍼는 골에어리어 밖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으나, 그 경우는 필드플레이어와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공격선수들은 코트 위에 표시된 골에어리어 밖에서 슛을 하며, 골에어리어 안에서는 상대팀의 골키퍼만이 수비할 수 있으나 필드플레이어가 볼을 던진 다음 선을 넘어 들어갔을 경우, 그것이 상대편의 이익과 관계가 없을 때는 허용된다. 대개 팀 동료에게 패스하게 되는 프리 스로(free throw)는 가벼운 반칙을 범했을 때, 반칙을 한 지점이나 그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골라인 밖에서 주어진다. 페널티 스로(penalty throw)는 심한 반칙을 한 경우에 골라인 밖의 패널티 지점에서 주어진다.
내가 생각하는 핸드볼 규칙의 보완점
① 공격시간을 좀 더 객관적으로 ...
현재 핸드볼 경기는 농구와 달리 선수들이 골대 위의 공격시간을 확보하며 경기를 하는 과 달리 심판을 재량에 따라 시합을 하고 있고 일정시간이 넘었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심 판의 손이 올라가는데 손이 올라간 이후 대략 10초 안에 공격을 해야 합니다.
② 파울의 정의를 좀 더 정확하게 ...
핸드볼 경기를 보면 다른 구기종목 운동에 비하여 신체접촉이 많고 강도가 세게 느껴집니다. 유니폼을 잡고 몸으로 부딪히고 하는데 이런 경우 좀 더 파울의 정의를 정확하게 해야지만 선수들도 보호하고 경기를 보는 관중에 입장에서도 더욱 즐거운 경기를 볼 것 같습니다.
③ 심판의 변화
축구경기를 보게 되면 제 3대륙의 심판이 파견을 나와서 심판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 핸드볼연맹을 보면 거의 다 시합에 중동심판이나 이슬람국가의 심판이 시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핸드볼연맹 주관의 심판은 유럽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심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핸드볼의 경우 심판의 판정에 시합의 승패가 가려지는데 너무나 많은 권한을 갖고 있고 주관적인 규칙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나타난 스포츠윤리와 관계된 기사
노르웨이의 마지막 골이 들어갔지만, 임영철 감독은 “노, 노, 노(No)!”를 외쳤다. 종료시간이 지난 뒤 골이 됐다는 것이다. 경기감독관 자리로 두 팀 선수들이 다 몰렸다. 잠시 후 한국 선수들이 소리를 지르며 부둥켜안았다. 임 감독은 “처음에 감독관이 골이 아니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환호성이 이번엔 노르웨이 선수들 쪽에서 터졌다. 심판과 얘기를 나눈 감독관이 번복한 것이다. 임 감독은 번복 상황을 두고, “심판들이 시끄러워서 버저 소리를 못 들었고, 그래서 골을 인정했다는 이유였다”며 어이없어했다. 임 감독은 협회 부회장과 함께 국제핸드볼연맹(IHF) 사무실로 향했다. “비디오 판독을 하자”고 항의한 것이다. 그쪽에선 “판독을 할 수 없다. 그럼 제소를 하라”로 맞받았다. 임 감독이 다시 나왔고, 선수들에게 손짓을 했다. 응원단에 인사하라는 것이다. 경기가 끝난 지 29분이 지나서야 선수들은 인터뷰 요청에도 말없이 지나쳤고, 올림픽에 5번 나온 36살 오성옥은 후배들이 다 빠져나간 뒤 눈물을 흘리며 나왔다.
임 감독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겠지만 제소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수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은 “경기가 끝난 지 9시간 이내에 500프랑과 공식 문서를 첨부해 제소하면 된다. 아시아에서도 당했는데, 세계무대에서도 당하니 도저히 용납하기가 어렵다. 다만 한국은 매번 제소만 한다고 소문이 날까봐, 그게 걱정이다”라고 했다.
임 감독이 골로 인정할 수 없는 이유는 두 가지다. “종료 버저가 울릴 때 공이 골라인을 지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농구의 경우 종료 소리가 울린 뒤 공이 림에 들어가도, 그 전에 공이 손에서 떠났으면 골로 인정이 된다. 그러나 핸드볼은 손에서 공이 떠난 시점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종료 소리가 울릴 때 공이 골라인을 통과했느냐 아니냐가 판단 근거가 된다. 현장에서 방송 중계를 한 핸드볼 선수 출신 임오경 해설위원은 “공이 골라인을 지나기 전에 분명 종료 버저가 울렸다”고 했다.
임 감독이 ‘노 골’이라고 주장하는 또 하나는 28-28 동점에서 심판이 휘슬을 불어 공격 시작을 알리기 전에 이미 노르웨이 선수들이 중앙선을 넘어 공격을 했다는 것이다. 임 감독은 “그런 골은 무효”라고 했다. 핸드볼에선 골을 허용하면 상대 코트로 넘어가지 않고, 코트 중앙선에 모인 뒤 심판 휘슬이 울리면 상대 코트 쪽으로 넘어가 공격을 시작해야 한다. 임오경 해설위원도 “휘슬 불기도 전에 저쪽 선수들이 중앙선을 넘어가며 공격을 한 게 논란의 두번째 핵심”이라고 했다. 현장에선 ‘정상 공격을 했다’와 ‘아니다’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임 감독은 경기가 되돌려질 수 없음을 직감하고 있다. 국제핸드볼연맹이 경기감독관이 결정한 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를 알기 때문이다. 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오늘도 기적같이 동점까지 가주지 않았느냐. 세상에 아름다운 여자, 예쁜 여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14인의 우리 핸드볼 여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얘기할 것이다. 포기란 단어가 없는 선수들이다”라며 함께 땀 흘린 선수들에게 고마움도 표시했다.
-베이징올림픽 4강전 노르웨이경기 후-
가장 큰 이유는 중동의 오일머니입니다.
쿠웨이트나 카타르 같은 나라는 우리나라와 달리 핸드볼경기가 인기스포츠랍니다. 그래서 1974년부터 아시아핸드볼협회는 쿠웨이트가 중심되어 운영이 되어왔습니다. 지금 회장두 쿠웨이트왕족이구요. 그런데 그동안 실력 차가 워낙 나서 별일이 없었는데 중동국가들이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유명지도자를 초빙하구 외국선수들 귀화시키면서 욕심을 내더니만 2006년 카타르 아시아게임에서 6연패를 노리던 남자대표팀을 편파판정으로 4등으로 몰아냅니다. 1등은 쿠웨이트, 2등은 카타르였구요.
그러더니 2007년 9월에 일본에서 열린 남자 아시아예선에서 또 농간을 부려 쿠웨이트를 1위로 만듭니다. 여자의 경우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에게 본선티켓을 뺐기구요. 그런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국제핸드볼연맹에서 한국과 쿠웨이트 등의 경기에서 유럽심판을 파견했으나 아시아연맹에서 이를 무시 중동심판들로 경기를 진행했죠. 그런 일들로 인해 한국과 일본이 재경기를 요청했고 국제핸드볼협회에서 그전 경기결과를 다 무효하고 재경기를 치루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중동국가들이 보이콧을 해서 한일전으로 우리나라가 남녀동반 진출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 아시아핸드볼연맹에서 한국과 일본을 제명한다고 하네요.
-아시아 핸드볼 예선 경기이후 -
나의 생각
이런 스포츠 경기와 연맹의 횡포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 안타까운 마음이 정말 다분하지만 이런 생각 이전에 횡포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답답해하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도 스포츠 국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스포츠 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스포츠행정가와 법학자, 그리고 세계연맹이나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서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많은 활동이나 연구가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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