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섬, 비렁길 트레킹 (1)
여수로 해서 2박 3일, 금오도를 다녀왔습니다. 여수는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있고 여수 세계 박람회 이후, 근래에 눈부시도록 크게 발전한 도시입니다.
수산 도시지만 화학단지로도 발전, 경제가 뛰어나게 호전된 지역입니다.
여수에 가면 돈 자랑 말고
순천에 가면 인물 자랑 말며
고흥에 가면 노래자랑하지 말라 했다.~
오래전 사업상 전국의 큰 도시를 시장 조사와 거래선 확보차원에서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아이들이 어렸을 때 돌산대교를 지나 향일 암으로 해돋이 구경, 성지순례와 철야기도를 하기도 하였지만 이번, 금오도 섬 트레킹을 가기 전에 여행으로써 여유 있는 발걸음을 하기로 했습니다.
낮 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수에 도착,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이곳에는 서대회도 유명하지만, 맛집으로 빼놓을 수 없는 갈치조림과 게장으로 유명한 여수 봉산동으로 향합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왔지만 이곳은 갈치조림 게장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밀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게장은 무한 리필~)
오동도
섬으로 되어있었지만 지금은 걸어서 넘어갑니다. 평일 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동백나무로 가득 메운 섬이지만 계절상 동백꽃은 떨어진 시기입니다.
걸어서 밤바다 앞 낭만포차가 있는 리조트에 숙소를 정해 놓고, 수산시장을 방문합니다. 담달 산악회에서 금오도를 가는데 여수 여객터미널 양쪽에 있는 수산시장으로 회를 떠줄 집을 알아보기 위해 선어 시장 등 2곳을 들러보게 됩니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고 어두워지길 기다렸다가 바닷가 해상 케이블카를 타봅니다.
그리고 밤바다 낭만포차가 즐비한 곳에서 여수 생막걸리 한잔하며 요기를 채우고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지난 화요일
비가 조금씩 뿌리는 날
공항에서, 여수의 맛집으로 식사~
작지만 아름다운 섬, 오동도 앞입니다
방파제가 만들어져 쉽게 걸어갔다 넘어옵니다.~
여수의 밤 풍경,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고
다시 낭만포차 거리로 갑니다~
포장마차마다 많은 사람들로 가득메워 있습니다.
요기를 채우며 여수 생막걸리 한 잔~
돌산대교를 바라보며
아침의 여수 바다~
이제 금오도로 가기 위해 돌산대교를 지나 신기항으로 갑니다.~
택시로 25분 정도 소요되고, 버스로는 45분 갑니다.~
(버스 배차 간격은 한 시간에 한 대 있다 합니다.~)
첫댓글 캬...새롭습니다...
저기 오동도 등대밑 갯바위로 신병 자대배치를 받았지요...
군생활이 엊그제 같은디...
군대 또가고 싶다...ㅋ
컴이 잘 안되어 가지고
인자, 사진 올리는 작업이 마무리 되었네요~^^
그 당시 부터
낚시가 눈에 선~했나??^^
와 멋져요 우리동지들 다동반 하고십내요 자리 남으면 찍겠습니다 ㅋㅋ
요긴 여수입니다~~^^
금오도 사진은
담주에 맛배기로 보여드리고
아껴야지요 !!
백문이 불여일견~~^^
ㅋㅋㅋㅋㅋ빨리 예약 하세요 대기자 5번까지 예약 합니다
~^^
섬 산행 이든 트레킹이든
내가 발 딛지 않은 곳은 가 봐야지요~~^^
대기, 50번 까지 있다해도 모두 함께
평온한 안식처로 삼으며 다녀 올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