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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회 하계 캠프와는 별도로 산행 실시 결정하다! 섬의 여름 산행은 더울 텐데 하면서 사전답사하고! ◎07:33 마산 세무서 출발하다! 총 15명 참가 총무/주간 여러가지 설명하다! 정남주 참석 예정! ◎08:13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지나고,,,계절 느낌! ◎08:35 통영 충렬사 정남주 탑승/인사하다!환영! ◎08:45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도착!신분증/티켓! ◎09:30 통영항 출발하다! 파랑이 조금 있구만! ◎10:35 연화도 도착! 연화사 방면으로 산행을,, ◈10:40 인원/장비 점검하고 출발! 산행시작! ◈10:40 연화사 들러 경내 구경하고,,,시멘트길! ◈11:31~11:55 출렁다리/70m봉/단체사진 찍고! 바다 구경하고 조금 쉬었다가 출발하다! ◈12:10 대바위! 용감한 아가씨들! 젊음이 좋네! ◈12:32 또 쉰다! 더워서 더는 가기 힘든 상태! |
◈12:45~13:25 팀이 나누어짐! 점심시간 공지! 정규 코스 포기하다!가을에 오자! 푹 쉬고 출발! ◈13:40~14:00 산림숲길로 가다! 너무 좋다! 연화분교에서 산행 마무리하다!! 산행 끝!!! ◎14:10~15:10 용머리회집!고등어/전갱이/자리돔 ◎15:40 개찰하고 나니 정시에 출항한다! Bye!! 배 위에서 조촐하게 Party하고! 아름다운 바다?! ◎16;30 통영항 도착! 단체사진 찍고! 목욕탕,,, ◎16:50~17:40 해수목욕탕에서 찌든 땀 씻고,,, ◎18:01~18:25 박경리 문학관/묘소 탐방하다! ◎18:40~20:15 [바다와 시인], 멋진 식사하고,,, 시인 김다솔님의 [통영에 살리라] 시 낭송도,,, ◎20:28 충렬사 정남주 동기 하차/작별 인사! ◎21:37 마산 세무서 하차! 창원은 계속 가고!! 9월은 가까운 북면 옥녀봉~마금산 능선 산행! |
특히 동기회 하계 캠프와 겹친 여름 산행은 일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제발 둘째주 일요일이 아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들이 있다. 산악회이다.
다행히도 하계 캠프 일정을 8월22일(토)로 확정하여 겹치지 많고 피해가서 천만다행이다. 산악회도 8월 산행지를 결정하지 못하여 작년에 임시로
잡아 놓은 한려수도 통영 연화도 연화봉 섬 산행이 어떻겠냐는 문자/전화로 의논하여 사전 답사한 후에 가부를 결정하자고 최종 합의하였다.
사전 답사 Member를 결성하여 거리/교통편/소요시간/왕복 요금 등과 실제 연화봉을 산행하면서 적당한 코스를 잡는 것이었다! 교통비가 많다!
그리고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맞추기가 힘들겠다는 점 등으로 무조건 버스는 대절하기로 결정하다. 코스는 일반인들이 가지 않는 평범한 쪽!
결론은 무조건 Go!!! 8월 더우면 얼마나 덥겠냐는 용감한 생각으로 연화봉으로 가기로 확정하다! 아무래도 여름 시멘트길이 마음에 걸린다는,,,
창원시청 앞에서 07:00에 출발하면 빠르면 07:25경에 도착하는데 차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 하기야 빨리 도착할 필요도 없지만,,, 거의 정시 도착!
☆. 07:33 마산 새무서 출발하다. 2, 3명이 급한 용무로 참석하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단다. 오늘 참석자는 15명!
☆. 07:45 밤밭고개 지나다. 바로 인봉이 마이크를 잡는다. 한치의 여유도 없다. 원래는 18명 정도 참석하기로 되었는데 현재 15명, 통영 시내
충렬사에서 정남주 동문이 탑승하기로 되어 있단다. 이는 거림이 오랜만에 연락하여 동참을 하게 되었다고,,,
주간은 사전 답사한 내용 설명과 함께 산행 코스를 언내하다! 상세한 내용은 현지에 도착하여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마치다.
거림이 통영 정남주 동문이 동참하여 목욕탕/식당/가 볼만 한 문화 기행 등을 안내도 하기로 했단다.
9월 산행지를 어디로 할까요? 영남알프스 일부 코스 아니면 지리산 둘레길 등을 협의하지만 결론은 없다. 나중에 하자고,,,
☆. 08:03 배둔을 지나고 있다.
☆. 08:13 고성시외버스 터미널을 비켜 지나가고 있다. 상족암 트레킹 코스를 언제 걸어 가보까? 시원한 가을이 오면 대중교통 타고 올까나?
☆. 학섬휴게소 지나가고 있다. 바다가 보인다.
☆. 08:35 죽림동? 몇 년 전에 통영시외버스 터미널이 이쪽으로 이전하여 왔다. 즉 신도시나 다름 없다. 옛날 얘기여,,,
☆. 08:38 충렬사 주차장으로 차가 들어가서 정남주 돔문을 태우고 통영항으로 고고씽! 정남주 동문이 버스 가는 길을 안내한다.
☆. 08:45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도착하다. 하기휴기 마지막 시기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만차이라서 옆에 가서 하차하다.
여객터미널 휴게소에 들어가서 신분증 수거하고 Ticketing하다. 표는 본인에게 나누어 주고 9시 조금 넘으면 개찰을 할테니 시간 맞추시고,,,
그 사이에 동작 빠른 몇 사람들은 곡차를 퍼다! 신기에 가까운 행동이다. 누군가가 요구르트를 하나씩 나누어 주네! 감사합니다.
☆. 09:20 승선 시작이라는 방송이 나온다. 개찰하는 방법을 몰라서 허둥지둥하는 사람들도 있고,,, 줄 서서 ㅡ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 09:30 정시에 배는 항구를 벗어난다. 바람이 조금 있으니 파도가 조금은 치겠네에,,, 사람이 거의 다 찼다.
☆. 09:48 파랑이 제법 있네! 선실에서 자는 사람, 얘기하는 사람, 바깥에서 구경하는 사람 등 각자 알아서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 10:35 연화도 도착하다. 제법 많이 내리는데 모두들 어디로 가시는지요? 우리는 연화사 쪽으로 가기로 결정하다!?
★. 10:40 부두를 출발하다. 산행 시작이다. 그런데 연화사로 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 다들 어디로 가는 것일까?
★. 10:48 연화사 도착하다! 이곳에도 사람이 별시리 없기는 마찬가지다. 어린 아이들만 두 어명이 바깥에서 놀고 있다. 대웅전 들어가는 사람,
경내를 배회하는 사람, 아예 그냥 지나치는 사람 등의 분류로 나누어진다. 조금 먼저 나간 사람이 가자고 부르고 있다. ㅋㅋㅋ,,, 급한 사람들,,,
★. 11:13 출렁다리 2km, 연화봉(산),,, 삼거리다. 아직은 그렇게 덥지는 않다.
★. 11:18 전망대 가는 길이다. 서서히 열이 채이기 시작하나 보다.
★. 11:24 그늘에서 잠시 휴식하며 얘기도 하고,,, 물도 마시고,,,
★. 11:31 드디어 출렁다리에 도착하다. 답사 때보다는 시원하지 않구만. 그래도 바람이 있어 훨씬 낫다. 일출봉에 올라가야 하나? 다 올라가네!
★. 11:37 70봉(이름하여 일출봉으로 짓다)! 역시 조망은 좋은 곳이다. 맞은편으로 가니 더욱 조망이 좋다. 조금 위험하니 조심하시기를,,,
★. 11:55 다시 출렁다리에 도착하다. 폼 잡고 단체 사진 찍고,,, 지금부터가 진짜 산행이다. 조금씩 처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 12:10 전망대 지나고 대바위 지나는데 용감한 아가씨 3명이 올라왔네? 등산화가 울겠다. 운동화도 아니고 저런 신발을 신고 올라오다니,,,
하여튼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내려오다. 무식한 것이 용감한 것이라고,,, 산행에는 반드시 운동화 이상의 신을 신어라고 조언하고,,, 안전 제일!!!
★. 12:22 中間 休息!!(정말로 더워진다.) 떠거운 바람이 올라온다?
★. 12:32 또 중간 휴식! 아마도 오늘 정상 코스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 Loser team? 전화로 먼저 간 팀에게 체력에 맞추어 가라고,,,
★. 12:45 뒤쳐진 팀은 그냥 점심 시간을 가지기로 하고 답사 때 밥 먹은 자리로 이동하다. 다른 팀에게도 적당한 곳에서 식사하라고 하다.
그늘도 있고 바람도 있어서 밥 먹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다행입니다. 시원한 Can beer도 마시고 즐길 것은 다 즐기며 논다.
★. 13:25 Lunch end! 잠시 휴식하고 짐 챙겨서 출발하다. 조금 힘이 쏫아나는 것 같다.
★. 13:41 연화사가는 길인데 산림숲길을 따라가면 좋겠다 싶어서 그쪽으로 접어드니 정마로 기가 막히는 코스이다. 그렇게 먼 길은 아니다.
★. 14:00 산림숲길 End & 연화 분교이다. 무슨 행사를 하는지 사람들이 많다. 아침에 온 사람들은 모두 이 행사에 참석하러 왔나? 산행 끝!!
☆. 14:10 용머리횟집에 도착하다. 먼저 온 사람들이 명당 자리를 잡고 있다. 답사 때 앉았던 자리! 먹거리도 똑같은 걸로 시키겠지? 연화도산으로?!
고등어/전갱이/자리돔 등인데 그 지역 음식을 동네 맛집에서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그런 재미도 산행 후 하나의 이벤트 행사가 아닐까 싶다.
☆. 15:10 그럭저럭 마무리하고 계산하다! 인봉 총무가 각자에게 Ticket 나누어주다. 잘 챙기시시요!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다? 아까도?
☆. 15:20 개찰이 시작되니 한꺼번에 손님이 몰려서 엉망 비슷하다! 그래도 조금씩 양보하며 들어가니 괜찮다.
☆. 15:40 모두 탑승하고 확인하더니 출항한다. 욕지도에서 출발해서 바로 앞 우도까지 들러온 배라서 그런지 자리는 없다고 보면 되겠다.
그래도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는 것을 보니 재주가 다양하다! 다른 사람은 아예 갑판으로 올라기로 하다! 갑판에도 자리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바닥에 자리를 잡아 퍼져 앉을 곳이 있으니 그것도 다행이다. 배 위에서의 조촐한 Party는 언제나 알차고 아름답다. 남게게 민폐끼치지 않는 범위!
막걸리와 꼴뚜기의 만남이 별난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도 항상 즐겁고 신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렷다.
엉겅퀴주에 꼴뚜기는 별미다. Life is splendid thing! 조용히 마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다. 바다 구경, 사진도 찍고,,,
☆. 16:30 통영항 도착하다. 천천히 내려서 부두에서 단체 사진 한 컷 더 찍다. 빠져 나와서 터미널 건물을 배경으로 한 컷 더 찍다? 사진이 없다!
☆. 16:43 여객터미널 출발하다. 목욕탕으로 간다. 오늘 듬뿍 흘린 땀을 씻어야 하니께,,,
☆. 16:50 해수목욕탕(통영 해수랜드?) 도착하여 들어가다. 시설이 그런대로 괜찮다! 통영 앞바다도 보이고,,, 동피랑도 보이고?,,, 강구안?
☆. 17:40 목욕탕 Out! 차 타고 조금 멀리 간단다.
☆. 17:45 출발하다! 박경리 문학관에 들리고 나서 저녁 먹기로 하다. 문학기행도 하고 알찬 산행이다. 안내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 18:01 산양읍 박경리 기념관 도착하다. (18:00 Closed)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여기까지 온 것 만으로 만족한다.
☆. 18:15 박경리님 묘소 도착! 마음 속으로 묵념하고,,, 공원으로 잘 꾸며 놓았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산기슭이다.
☆. 18:30 박경리 기념관 출발하다. 이제는 식당으로 가는 길이다.
☆. 18:40 10여분을 달려 "바다와 시인(Sea & Poet)" Pension(식당)에 도착하다. 외관이 보통이 아니다. 알고 보니 펜션이다. 실내가 깔끔하다!
녜술적인 물건(악기)들과 사진들이 많이 걸리고 진열되어 있어 한 눈에 들어온다. 자리를 잡고 앉으니 예약을 해서 그런지 음식들이 바로 들어온다.
오늘 이 자리를 안내하고 마련해준 정남주 동문의 건배로 시작한다. 공자의 말씀 중에서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니
이 아니 즐거운가!"를 엂고는 건배를 제의하다! 분위기가 조금씩 무르익어 갈 즈음에 이런 틈을 인봉 총무가 그냥 넘길 수는 없지이? 월례회 시작하다.
[인봉 총무] 이헌 회장은 치괴협회 회의 참가하지 못했다고 함. 그리고 오늘 안전하게 산행을 마쳐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하다. 모두 같은 마음이야요!
그리고 9월 산행지를 추천하라고 하고,,, 없으면 주간에게 일임하겠다고 한다? 허걱!!! 앞으로는 1년 산행지를 확정하는 수 밖에 없구만?,,,
이집 사장님이 '시인'이랍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시 한 수를 낭독해 주신다고,,, 살다 보니 이런 영광스런 자리도 갖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시집도 1권 주시고,,, 은은한 자리가 억수로 괜찮다!
[김영수 회장] 몇 일(8/11) 전에 재부마산고동창회에서 임시 회의 및 임기택 IMO 총장 당선 축하연에 참석한 내용을 공유하다.
식사 마치고 바깥 장소에서 김다솔 시인님 시집 사인 및 시 한수를 낭독해 주시다.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 20:15 뒤풀이 행사를 모두 마치고 "바다와 시인"을 출발하다. 오래도록 남을 시간을 보내고 떠나다.
☆. 20:20 갑자기 거림리 일어나더니 '가거을'이라는 시를 낭독하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 20:28 충렬사에서 오늘 여러가지로 도와준 정남주 동문이 내린다. 아쉬움을 남기고 인사하고,,, 다음에 또 만나길 기대하면서,,,
☆. 20:40 통영IC/TG 지나 고솔도로에 오르다.
☆. 20:55 고성 IC/TG 빠져 나와/지나다.
☆. 21:04 고성 지나다.
☆. 21:25 밤밭고개 지나고 중간에 일석 내리다. 고생했이유!
☆. 21:37 마산세무서 도착하여 마산 사람 내리고 창원 사람은 쭈욱 창원으로 가다... 모두들 수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