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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딤전 1:1-4절
제 목 : 하나님의 선하신 뜻2
일 시 : 2017. 5. 10.
딤전2:1-4/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의 뜻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그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뜻 세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입니다. 그래서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뜻이란 델레마라고 하는데 결정, 선택, 경향, 열망, 기쁨, 의지라는 것입니다. 의지적으로 무엇을 하기로 선택하고 결정한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기로 결정할 때 항상 선하신 뜻과 기뻐하신 뜻과 온전하신 뜻에 의해서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 일이 선한가 그렇지 않는가를 보시고 결정하시고, 그것이 기쁨이 되는지 아닌지를 보고 결정하시고, 그것이 온전한가 그렇지 않는가를 보고 결정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본문에 보시면 사도 바울은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무엇이 하나님께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입니까?
1.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함으로 나라가 평안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성도들이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함으로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폭력이나 테러, 재앙들은 모두가 하나님이 바라시는 선한 일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끔찍한 재앙(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세월호 사고, 상인동 가스폭발사고,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이나 전쟁이나 테러(9.11테러 등)가 일어나면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어떻게 이런 일을 행하실까? 라고 하나님을 원망하는가 하면 반대로 하나님이 악인들을 심판하셨다 라고 말합니다. 둘 다 하나님께 대한 오해입니다. 구약시대에는 가끔씩 그런 방법으로 심판하셨지만 새 언약 안에서는 결코 그런 식으로 사람들을 심판하시지 않습니다. 지금은 은혜언약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지 심판하지는 않습니다. 요12:47-48/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고 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필요에 따라서 심판하셨지만 은혜의 언약 아래서는 모든 심판을 마지막 날로 미루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일어나는 끔찍한 재앙이나 사건 사고는 하나님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악한 자 마귀가 하는 일입니다. 믿는 우리들은 악한 자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끔찍한 재앙들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기도로 막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우리가 속해 있는 도시나 나라가 평화롭게 되도록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을 때마다 벌을 주시고 심판하시는 분으로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질병이나 사고나 끔찍한 재앙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것이 아니라 원수 마귀가 행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귀신을 불러드려서 재앙을 행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무지해서 귀신을 섬기는 것이 재앙을 부르는 것임을 모릅니다. 그러나 귀신은 악한 자요, 강도요, 도둑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속여서 자신을 초청하고 섬기게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것을 무참히 빼앗아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악한 자들의 활동을 막고 대신 하나님이 내가 속한 도시와 나라를 다스리고 통치함으로 평안이 임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기도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믿는 자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악한 자들이 번성해져서 사회가 악해지게 됩니다.
2. 그리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사회를 안정시키고 나라가 평안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아는데 이르게 합니다. 그래서 기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기도하지 않는 것은 이웃사람들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평안을 주지 못한 죄이며, 그들이 구원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도록 도와주지 못한 죄입니다. 예수 믿는 자로서 기도하지 않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믿는 자로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소금이요 빛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불러주셨는데도 우리가 기도하지 않음으로 세상이 더욱더 악해지고 세상이 더욱더 어두워진다는 것은 분명 먼저 믿은 우리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에게 편지하기를 딛2:14/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행할 선한 일이 무엇입니까? 대표적인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가 기초가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주님께서 일하시게 하는 동력입니다. 그래서 요14:13-14/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주님께서 일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은 가만히 계시는데 나만 열심히 일하게 됨으로 주님보다 앞선 자가 되고, 주님의 뜻을 역행하는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행하기 전에 먼저 기도를 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그분의 뜻을 깨달아서 선한 일을 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없는 삶은 매사에 하나님과 원수되는 일이 될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고 예배 드리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고 설교하고, 기도하고 밥을 먹고, 기도하고 구제해야 하고, 기도하고 찬양 드리고, 기도하고 일하고, 기도하고 선교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입니다.
딤전6:17-19/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18절에 보시면 네 가지 명령이 나옵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즉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선이란 칼로스라고 하는데 본래적 의미로는 아름다운, 선한, 가치있는, 덕스러운, 보다 나은, 공정한, 좋은(좋게), 정직한 이라는 뜻입니다. 선한 사업이란 아가도엘게오 라고 하는데 선한 일을 행하다, 선을 베풀다 라는 뜻입니다.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란 유메타도토스라고 하는데 주기 좋아하는, 즉 인색하지 않은, 나누어 줄 준비가 된이라는 뜻입니다. 너그러운이란 코이노니코스라고 하는데 교통하는, 자유로운, 기꺼이 교통하는, 관대한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소개된 선이나, 선한 사업이나,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는 것이나 관대한 것은 다 구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돈과 재물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도 기꺼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입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는 자에게 넘치도록 채워 주십니다. 그래서 눅6:38/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빌4:17-19/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약2:13/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선하시고 주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인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처럼 주는 것을 좋아하는 자들에게 더 많은 것으로 넘치도록 복을 주십니다. 주는 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한다는 것은 물질과 돈과 재산을 나눈다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선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에 들어가야 할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예수 믿게 해서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 것보다 더 선한 일은 없습니다. 기도하는 것과 구제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인 동시에 다른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내가 이웃을 돕게 되면 나도 필요한 때에 도움을 받습니다. 기도하게 되면 나도 평안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도 평안하게 됩니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고 선한 일에 힘쓸 때 하나님은 더욱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평안과 부요함이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항상 선한 일을 좇아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할레루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