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6 년 8월 넷째 주 (8 / 22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秘密(비밀)위 花園(화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제 3 화 10년만에 열린 문
<아가씨- 아가씨->
<메리 아가씨!>
깜짝
<무슨 생각을 하느라 그렇게 불러도 모르세요?>
<이- 미안...왜 불렀어?>
<식사 다 끝나셨냐고 물었어요, 거의 안 드신 것 같아서...>
<아니야. 먹을 거야. 뭘 좀 생각하느라 먹는 걸 잊었어>
<생각하느라 먹는 걸 잊다니...제 동생들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에요>
<맞다. 어제 집에 갔다 왔지? 즐거웠어?>
<당연히 즐거워죠>
어머니와 빨래도 빵도 구웠답니다.
동생들과 빵도 나눠 먹고여 정말 행복한 사간(時間)이었죠
< 와- 진짜 좋았겠다. 내 얘기도 했어?>
<그럼요. 다들 아가씨를 궁금해 했어요. 특히 어머니와 디콘이 만나고 싶어 했어요>
<나도 마사 어머니와 디콘을 너무 만나고 싶어>
<기회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무슨 상념(想念)에 잠겨 밥 먹는 것도 잊고 계셨어요?>
<아니, 그냥.... 오늘은 뭘 하고 놀까.... 그런 생각....>
<그래서 뭘 하고 노실 건데요?>
<정원을 좀 더 구석구석 둘러볼 예정이야. 날씨가 좋으니까.>
<아가씨가 정원을 좋아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마사가 물었을 때 하마터면 사실을 말할 번했어. 무사히 넘어가서 정말 다행이야>
<어째든 오늘은 불요불굴(不撓不屈) 의 으지로 문을 찾고야 말겠어!>
<오늘은 이 열쇄를 쓸 수 있을가?>
찌 르 르 르 찌르 르
<어?>
<안녕-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찌 르 르 르~
<그래, 오늘은 정원에 들어가 보자!>
<날 정뭔으로 안내해 줘, 어제 열쇠가 어디 있는지 알려 줬으니, 오늘은 문이
어디 있는지 알려 줘. 대답(對答)해 봐->
후 이~ 앙~
<앗->
<어 ?>푸 스 스......
<저, 저게 뭐지....?>
<저 모양(模樣)은....>
***********
찌 르 르~ 찌 르 르
둥!
"문! 문이야! 넝쿨에 지척불변(咫尺不辨)이었던 거야 정원으로 통하는 문이 틀림 없어!"
"아무도 없지...?"
두 근! 두근!
철컥!
끼 이 이~
************
"와....,여기가 10년이나 잠겨 있던 비밀의 정원이구나...."
"저건 전부(전부) 장미 넝쿨이야 인도에서도 봤어"
"저 넝쿨들이 다 살아 있다면 봄에는 정말 아름다운 정원이 될 거야"
"그래! 내가 이 정원을 살려 보자! 과거(過去)의 아름다웠던 모습으로 되돌리는 거야!"
時間[시간]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
想念[상념]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여러가지의 생각
對答[대답] 상대가 묻거나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해답이나 제 뜻을 말함, 또는 그런 말
模樣[모양] 겉으로 나타나는 생김새나 모습
全部[전부] 어느 한 부분도 빠짐없이 모두
過去[과거] 이미 지나간 때
때시 時 사인간 間 생각상 想 생각념 念
아닐 불 不 훨요 撓 아닐불 不 굽힐굴 屈
대할대 對 대답 답 答 본뜰모 模 모양양 樣
여덟치지 咫 자척 尺 아닐불 不 분별할변 辨
온전전 全 떼부 部 지날과 過 갈거 去
不撓不屈[불요불급] 흔들지 않고 굽히지도 않으며, 뜻을 굳게 지킴
咫尺不辨[지척불변] 매우 어둡거나 안개, 눈, 비 따위가 심하여 아주
가까운 곳도 분별하지 못함
2.2026 년 8월 넷째 주 (8 / 22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秘密(비밀)위 花園(화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
제 3 화 10년만에 열린 문
<마사- 작은 삽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
<삽이요? 아가씨가 삽이 왜 필요하세요?>
<정원이 넓은데 좀 쓸쓸해 보여서 내가 뭐든 좀 심어 보려고>
<그럼,곷시도 필요하겠네요?>
<꽃씨도 구할 있어?>
<디콘에게 부탁하면 시내에 나가서 삽이랑 꽃씨도 구해다 줄 수 있을 거예요>
<와- 정말? 그럼 디콘도 만날 수 있는 거야?>
<얼마가 필요한 지 말해. 고모부가 매주 용돈을 주시거든. 나 돈 많아.>
<호호- 아가씨가 억만장자(億萬長者)인 줄 몰랐네요.>
<그런데 마사. 진짜 이 집에 어린 환자(患者)없어?
움 찔~
<어, 어린 환자요?>
<응, 지난번 비 오는 날 저택을 둘러보다가 그 우는 소리를 둘었어. 그 우는 소리를 또 들었어. 몹시 아픈 아이의 울음소리였어>
<그런데 마사, 진짜 이 집에 어린 환자(患者)없어?
움 찔!
<어, 어린 환자요?>
<응, 지남번 비 오는 날 저택을 둘러보다가 그 우는 소리를 도 들었어.
몹시 아픈 아이의 울음소리였어.>
<아, 하. 할일이 있는데 감빡했에요.저는 이만...>
<대답해봐, 나 그 소리를 따라갔다가 메들록 부인에게 들켜서 혼났다고.>
오늘은 침구(寢具)빨래를 해야해요>
<분명히 누가 울고 있었어! 난 분명히들었다고!>
<이상해. 진짜 이상한 집이야.>
***********
<오늘은 마사가 삽을 가져다주려나... 빨리 정원을 가구고 싶어서 학수고대(鶴首苦待)
하고 있는데....>
삐 리 리 리~
삐 리 리 ~
<응?이게 무슨 소리지?>
**************
**************
<오지 말아요. 동물들이 놀라요.>
<아, 미안.....>
<저는 디콘입니다 메리 아가씨 맞죠?.>
<아, 디콘-반가워. 내가 부탁한 거 사온거야? 네가 직접(直接)가져올 줄은 몰랏어.>
<예 잡은 삽과 갈고리. 시스랑, 괭이도 있습니다. 꽃씨도 여러가지 사왔어요.>
<정말 고마워, 이제 정원 가굴 준비(準備)가 됐어. 꽃씨도 심을 수 있겠다.>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아가씨, 정원은 어딥니까?
<아가씨 정원이 다로 있는 게 아니었어요? 어디에 심으려고 씨를 사 오라고 하신 거예요?>
<내가 디콘을 믿어도 될까? 믿어도 될까?>
<예?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나... 사실은 엄청난 비밀이 있어. 그걸 디콘에게 말해도 될까? 비밀을 지키 줄 수 있어?>
<저는 항상 비밀을 지킵니다. 저는 여우새끼, 새둥지. 들짐승들의 구덩이가 어디 있는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그래야 동물들이 안전하니까요>
<맞아,마사 디콘이 정말 믿을 수 있는 심복지인(心腹之人)이라고 했어.
그럼 내 비밀을 말해 줄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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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천천히 드세요. 체하겠어요.>
<빨리 먹고 다시 정원에 가려고 할 일이 너무 많아>
<아, 제가 미처 말씀 안 드렸군요. 오늘 아침에 크레이븐 주인님이 돌아 오셨어요.>
<은, 그랬어?>
주인님이 점심 식사후에 아가씨를 만나겠다고 하셨습니다
컥!
<왜? 나를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하셔잖아!>
<모르겠어요,메들록 부인이 그렇게 전하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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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크레이븐 고모부...?
프린시스 호지슨 버넷의 일화
슬픔 속에서 되살린 정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은 1890년 <소공자>로 큰 성공을 거든 뒤.1896년 부터 1907년까지 영국 켄트주의 저택 그레이트 메이섬 홀' 거주했다. 이미 1890년에 첫째 아들 라이오넬 잃었던 그녀는 1896년 남편과도 이혼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심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녀에게 위안이 된 것은 저택에 따린 정원 이었다. 버넷은 오래동안 방치된잡초만이 무성했던 정원을 직접 가꾸며 수백그루의 장미를 심었고 그곳에서 집필 공간으로 삼았다.
담쟁이덩굴에 가려진 정원의 문을 울새 덕분에 찾아냈다는 일화를 비롯해 버넷이 이곳에서 겪은 여러경험은 1911년에 출간한<비밀의 화원>의 모티브가 되었다. 문학비평가들은 아픔을 딛고 정원을 되살려 낸 그녀의 이야기가 소설 속에 그대로 투영되엇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億萬長者[억만장자]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
鶴首苦待[학수고대] 학의 목처럼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림
心腹之人[심복지인] 마음 놓고 일을 맡길 수 잇는 사람
억억 億 일만만 萬 긴 長 놈자 者
근심환 患 놈자 字 잘침 侵 갖출구 究
학학 鶴 머리 수 首 쓸고 苦 기다릴대 待
곧을직 直 이를접 接 준할준 準 갖출비 備
마음 심 心 배복 腹 갈지 之 사람인 人
患者[화자] 병들거나 다쳐서 치료를 받아야할 사람
寢具[침구] 잠을 자는데 쓰는 이부자리.베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直接[직접] 중간에 아무것도 개채시키지 아니하고 바로.
準備[준비] 미리 마련하여 갖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