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8. 4. 7.~8.(금,토)
●산행지: 마-창-진 종주
●코스: 마산 봉화산-동전고개-쌀재-무학산-마재고개-천주산-천주봉-굴현고개--신풍고개-정병산-대암산-용제봉-상점령-불모산-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
●거리: 74.12Km
●시간: 24.33h
●누구랑: J3클럽 42명
●날씨: -1~11도
●시간경과:
- 04:15 산행시작
- 09:55~10:30 쌀재 (지원)
- 11:34 무학산
- 15:05 천주산
- 16시~17시 굴현고개 (매식, 천주산오리집)
- 19:26 정병산
- 22:45 대암산
- 23:30~00:10 상점령 (지원)
- 02:05 불모산
- 04:00 천자봉
- 04:47 대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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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령에서 김치삼겹살에 오뎅국물까지 진수성찬을 지원받고 기온이 떨어져 서둘러 불모산 오르는 길,,,
배가 너무 불러 능선을 치기보다는 편안한 길로 포장도로를 따르는데... 공군부대로도 조금 들어가 보고 저 위에 MBC송신소가 맞긴한데... 삥삥 돌았습니다.ㅠㅠ
아! 세상에 새벽 두시 불모산 정상에 눈발이 사정없이 몰아치더군요. 잘못하면 얼어죽겠다 싶어 웅산쪽으로 고도를 낮춰 빠르게 이동하였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 마창진 공지때는 영상 28도라 더위에 숨이 막혔다는데...
J3클럽 창원지부가 호스트, 쌀재와 상점령 두 곳에서 막걸리와 푸짐한 음식을 정성스레 지원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도전하고 또 완주에 성공하였습니다.
해뜨기 전에 내려와 진해구청옆 천자봉사우나에서 간단하게 한숨 때리고 그냥 올라가기 서운해 장복산 한바퀴 돌고 내려왔습니다.^^
어제 새벽 두시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산행전 돼지국밥을 먹고, 장복산 내려와 창원 안민동에서 돼지국밥을 또 먹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간단하게 가입탈퇴가 결정되는 인터넷 시대입니다.
어디에 매여였다는 생각, 어느 프레임에 적응하기를 강요받는다는 생각없이,
종주산행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만치 전문가다운 생각으로 누구든 언제든지 부담없이 들어와 프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마인드가 클럽 전체를 이끌어 갔음 하는 희망을 바래봅니다.
관계에 얽매이는 걸 몹시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반면에 거미줄 같은 관계로 사회생활을 평가하는 사람도 계시고요.
있는 그대로를 봐주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마초적 사고를 가진 분들이 많을 수록 수평적 사고와 분위기를 유지하는게 어렵지만 말입니다.
클라이밍과 장거리 종주를 병행하자니 서로에게 득이 되기 보담 어느 한 곳도 집중하기 어려운 궁합이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설프게 해서는 하나도 제대로 건져내기 어렵겠다는....
그래도 어느 하나 양보할 수 없습니다.^^
달포에 1회 정도로 장거리 종주산행을 조절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둘다 중독성이 강해 어느 것 하나라도 불광불급을 요하지 않는 게 없군요.

서두르지 않아도 산행이 쌓여가면서 닉네임으로 뵙던 분들이 자연스럽게 이미지 메칭이 되어갑니다.
단지 경계할 일은 그거 아닐까요.
내가 자세지부장님, 풀라리스님, 태양님과 같은 고수들과 잘 아는 사이라고 해서 우쭐해 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출발선상에 시원한 몸빼바지 패션을 선보인 송림대장님!!
예상치 못하게 눈발까지 휘날리는 추운 날씨에 중간에 갈아입으실 옷은 챙기셨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낙남정맥이 대산에서 마창진과 합류하는 윗바람재봉! 깔끔한 정상석 차돌이 진달래와 잘 어울립니다.

무학산 오르면서 무학산이 학이 날으는 형상이라는데 학머리가 저곳을 말하는가 싶어 담아보았습니다.
그 뒤쪽으로 장복산도 잡혔습니다. 신라시대 장복이란 사람이 무예를 익혔던 곳이라 장복산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답니다.

서쪽으로 함안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마산의 명물 무학산입니다.
마재고개 방향을 일순 천주산에서 천주봉 가는 방향과 착각을 일으켰는데 희야고문님과 태양님이 잘 고쳐 잡아 주시네요.^^

이곳도 정병산 오르기전 소목고개와 많이 헛갈렸던 지점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순서가 머리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곡산에서 접근하며 바라보이는 분홍빛 물감으로 치장된 용지봉의 모습을 사진으로 잡았어야 했는데...
가기가 급급해 잡질 못했네요.
천주산의 진달래가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라는데 해외 동포들이 제2의 애곡가로 애창하는 '고향의봄' 작사가 이원수 선생이 천주산 아래 창원 어느 마을에서 유년시절을 보내신 모양입니다.

이대로 그냥 지나치면 안되지.... 간신히 지나고나서야 핸폰 셔터를 눌릅니다.

정병산에 오르니 때를 맞춰 창원시가지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찬반 양론이 있지만 마산의 일개 소읍 정도에 불과했던 창원이 1970년대를 걸쳐 중공업과 방산업체가 자리하며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구가하여 마산과 진해를 합한 창원통합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잡느라 사진이 조금 떨린 것 같습니다만 저 뒤에 진해구와 경계를 이루는 장복산은 제대로 잡혔습니다.^^

방금 전에 해가 들어가 노을빛의 여운이 묻어 있습니다.

처음 쌀재에서 지원을 받을 때부터 자세지부장님 속도를 조절하시느라 애쓰셨는데....
굴현고개 식당에서는 선두를 1시간 가량 잡아놓고 딜레이 시키고, 이곳 정병산을 넘어 비음산으로 가는 중간 기점에서도 벤치에 누워 후미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용제봉 제단의 저 뒤에 배경이 김해 시내일까요?
낙남정맥과 마창진이 윗바람재에서 만나 사이좋게 진행하다 여기서 작별인사를 하는 지점입니다.
용제봉에 특별하게 제단을 만들어 놓은 연유도 알아봤음 싶습니다.

어렵사리 뱅뱅 돌아 올라온 불모산인데 정상석을 잡아줘야....^^
불모산은 가야시대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비인 허씨가 일곱 아들을 이 산에 입산시켜 승려가 되게 하였다는 전설에서 어원이 유래하였답니다.

궂이 찍지 않아도 되는 직전의 수리봉 날멩이까지 천자봉인지 알고 바위를 타고 올랐다가 내려왔네요. ㅋ

쌀재에서 창원지부 정성이 가득 깃든 미역국밥....

막걸리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술먹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 분위기에 취하거나 사람에 취하거나 하는데... 술맛에 취해 두 잔 연거푸 마셨습니다.^^

주인공이 잡혔네요. 양조장에서 직접 공수하셨다는데 전화번호를 공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다 출발하며 사과와 음료, 그리고 바나나까지 하나 씩 집어 챙겼습니다.^^

따끈한 오뎅국물, 여기는 두번째 지원 장소 상점령입니다.

창원지부 총각회원님이 구워 내주시는 김치삼겹살! 너무 맛있어서 잠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과식을 했습니다.
물론 막걸리도 한잔 마셨습니다.
클럽산행이란게 번번이 신세만 지게 만드는데 지부에서는 재정적인 부담이 되지 않을지 염려스럽습니다.

그림 멋지게 잘 나왔습니다.

멀리 가려거든 같이 가라 같이 가려거든 천천히 가라는 말도 있지요.
소요시간이 그닥 중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운동이 되는 산행을 즐겨보겠단 목표로 J3클럽을 찾았으니 실증나기 전까지는 산행에 최대한 집중하는 산행을 계속 추구하리라 보입니다.^^

마창진 종주가 일찍 끝나면 장복산을 오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우연하게 버스에서 장복산을 가신다는 아저씨와 동행하는 행운을 얻어 천천히 걸어 안민고개에 올랐습니다.

만약에 저 능선(창원시계)에 화장실이 있었더라면 웅산까지 다녀왔을 것입니다.

웅산방향으로 가면서 반대편 정상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창원시가지.... 저 뒤쪽에 뱡풍처럼 둘러쳐진 산을 바라보았습니다.
몇몇 분에게 물어봤는데 무학산, 천주산, 정병산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불모산, 웅산, 시루봉이 보입니다. 저 앞 정자가 있는 곳까지.... 다녀왔습니다.

진해만 풍경입니다.

웅산, 시루봉, 천자봉 능선입니다.

동백꽃인데 개량종인 모양입니다.

안민동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팔영동 터미널로 이동, 동서울로.... 상경하였습니다. 4:36분 걸리네요.^^
첫댓글 퐁라라님^^
산길에서 한번보고...사우나에서 뵙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네, 형님! 무학산에서 정상석 인증샷을 찍으며 이산가족이 되었습니다.ㅠ^ㅠ
가분하게 한바리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네 장군님!!^^ 부상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어주어 기뻤습니다.
아직 오른발 뒤꿈치를 세워 힘있게 디디지를 못합니다.
그 여파로 왼쪽 발목과 무릎 뒤쪽이 시큰한데,,, 이번 장거리가 충분한 재활이 되었을 거로 봅니다.^^
추운데 완등 축하드립니다.
작년에 더위서 고생했던 기억에 올해는 뜻하지 않은 추위에 떨며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카페 산행기에서 닉으로만 접하다가 직접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창원시계종주 웅산까지 능선을 추천해 주셨는데... 끝까지 하진 못했지만 창원과 진해 시가지는 굽어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축제처럼
여유롭게
자유롭게
시간을 지배하고
거리를 압도하고
영육을 풍성하게
마치셨네요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도전을 향한 발걸음까지
중단없는 전진을 기원합니다
고고
감사합니다. 미짱님!^^
몸살기가 감지되어 보일러 틀고 두툼한 이불도 꺼내고 푹 잠을 이뤘더니 한결 가뿐합니다.^^
정병산 이후 앞서 간다는 이야기들었는데 얼굴을 잘 몰라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마창진환종주 마치고 또 다시 산행하셨네요.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빠른회복하시구요
네~ 폴라리스님!! 11산종주때도 앞에서 뛰는 모습 뵈었고...
선두는 넘 빨라서 속도조절,,, 후미는 나름대로 꾹꾹 눌러 여유산행...
기록을 단축하는 마라톤 종주가 아니기에 선호에 따라 그룹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엔 꼭 기억에 남도록 인사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종주후에 또다시 산행
대단하십니다.
즐거운 종주길이 되게
준비를 했지만
미흡한 부분은 있을겁니다.
어느길이든지 행복한 걸음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부분 1.5km 훈련시켜 주신거요?^^
덕분에 쿨다운 스트레칭으로 충분했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에게 마창진 꽃길을 알려드리고 같이하고 싶답니다.
완벽하게 지원해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완주했어요.
아쉬움이 있다면 지부님들 정성에 배가 넘불러 다이어트 산행까진 욕심내지 못한 부분입니다.^^
추위에 멀리까지 가셔서 수고하셨습니다.
평상시에 훈련하신 결과로 가볍게 완주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네, 바랭이총대장님!
이번에도 가다말면 안 되는데 하고 걱정도 조금 있었습니다만 염려해 주신 덕분으로 부상에서 완전하게 탈출을 선언하게 된 산행이 되었습니다.^^
다음 번엔 J3회원님들이 보고 싶어 어디든지 찾아갈거 같습니다.
지부에서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 대표 종주코스를 홍보하는 회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현재 마음으로는 5~6월 중에 강남16산과 강북5산 혼자 갈지라도 두 개 예상하고 있습니다.
퐁라라님 마창진 제대로 즐기셨군요ㅎㅎ 암벽도 하고 종주산행도 하고 저랑비슷한 고민 그래서 저두 고민하였지만 결론은 내가더 하고싶은것을 하는걸루결정
암튼 함께 산행은 못했지만 후기로 즐감해요^^*
각자가 자기 취향대로 충분히 즐긴다면 더 이상의 바람은 없을듯 합니다.^^
퐁님 출발전 인사하고 그림자도 못밧네요. 마창진 완주 축하드립니다.수고해어요~~^-^
글게요.. 선두에서 달릴려도 배가 고프면 픽 쓰러지지 않을까... 중간 보급지에서 처묵처묵...^^
J3에서의 목표가 최선을 다한다는 운동산행이고, 여유산행은 타 산방에서 충분히 잡고 있어요.
능력이 부족하니 지부에서 지원할때 기회를 살려 등력을 올리는 기회로 삼고자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빠른걸음 완주축하합니다
이제 회복되신듯하니
무탈하게 즐건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네! 대장님! 마창진 꽃길 갑작스런 추위에 고생은 하지 않으셨는지 궁금하고요.
선두는 일찍 도착하면 중간 보급지에서 밥 없다는 주최측 엄포에 따라 중간중간 시간조절을 했음에도....
선두 폴라리스님과는 대암산까지도 같이 가다 신정봉 오름에서 헤여졌고, 자세지부장님 제가 상점령에 도착할때 막 출발하셨는데...
그 이후 네 시간 차이가 벌어졌으니 대암산에서 대발령까지 후반부를 시종일관 뛰셨다는거네요.^^
수도권 지부 산행 외에는 정보가 없어 이런 멋진 산행을 몰랐네요.
아무튼 갑자기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클럽산행을 확인하시구요. 그외 지부산행 공지도 챙겨보심 됩니다.^^
상반기 국공은 마감되었구 하반기 국공 마련하십시요.^^ 강삼님 능력으로 충분합니다.^^
@퐁라라 하루에 몇번씩 카페 들어오는데, 선행기만 열심히 읽고 감탄만 하다가 다른지부 산행은 못보고 갔네요.
사실 아직 수도권 지부 산행도 다못하면서 좋은 산행 하고 온것보면 괜히 욕심이 나고 부러워서 그렇습니다. ㅋㅋ
대단하신 풍라라님 천자봉밑에서 신발 고쳐신고 계실때 반갑게 뵈었습니다
가쁜하게 완주 하심을 축하드리고 추가로 양채우신 안민능선 산행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루바위고문님과 창원지부 풍족한 지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창원 인근 산길은 바다를 조망하는 절경이 아름다워 창원지부 회원님들은 무지 행복하시겠습니다.^^
풍라라님 멀리서 내려오셔서 잘 놀다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리송님이 소목고개에서 탈출할려는걸 재치있게 무서운 이야기로 막으셨다는 소문이 있던데요....ㅋㅋ
남쪽으로 종종 놀러 오십시요.
아 그거요~^^
약수터 위 배밭에 후크선장 마네킹을 세워두었더군요.^^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어요.^^ 놀라지 말라고 얘기해 드린건데....ㅋㅋ
3월 남부지방원정 쓴맛 이번에 날씨만큼 시원하게 해결하셨네요~~!!!!!
빠른 완주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슴니다.
후기 즐감 했습니다 ~~^^
오실줄 알았는데 부산지부에 정맥길과 겹쳤었군요.^^
발도 불편하고 신발도 불편해 내심 불안불안 했습니다.^^
부산11산에서 난 병 마창진에서 치료했습니다.^^ ㅋㅋ^^
@퐁라라 함께했슴 저도 이번엔 손님으로 즐기며 따라다녔을건데 담에 기회 또 올때까지 산으로~산으로요~~^^
완쾌되심을 축하드려요~ㅎㅎ
그누구도 목욕까지 마치고
또 다시 산에 오르기는 쉽지않았을텐데
열정 대단하십니다.
알대장님! 자주뵈니 반갑습니다.^^
장복산 다녀오기로 미리 계획이 있었습니다. 제 시기에 마산, 진해, 창원 내려가기가 쉬운 일이 아니니깐요~^^
20대 초반에 탑산에 오른 기억이 있는데 그게 어디에 위치한 것인지도 물어볼걸 그랬어요.^^ ㅋㅋ
잠만 아니였으면 최선두에서 마칠수 있었을탠데 조금아쉽죠 ??
초반에보고 대암산에서도 보고 두번뵈었지만 많은시간은 함께하진 못했네요 담 산행에선 좀더 오랫동안 같이걸어볼 시간 기대해봅니다
자세지부장님~^^ 졸지는 않았는데 지부장님과 보조를 맞추기는 체력적으로 열세였습니다.^^
동전고개에서 틈틈이 먹어야 된다며 비스켓도 건네주시고, 깨물지 말고 입에 물고 있으면 침이 고인다며 에니타임 사탕도 나눠주시고, 쌀재에서는 쉴땐 신발을 벗어 땀에 젖은 양말을 말리는 거라며 체득하신 경험을 이유를 들어 머리속에 각인이 되도록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지치지 않는 체력과 J3에 갖고계신 열정 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자주 뵐 수록 도움이 되는 J3의 큰 어른이십니다.^^
뜻하지 않은 추위속에 마창진 완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안목이 부족해서 생소하게 느껴지는데 더 좋은시간에 뵐수있겠지요.
언제나 후회없는 걸음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옹
산을 매개로 열정적인 회원님들이 모여 전국규모로 지부를 갖춘 J3같은 클럽 흔치 않습니다.^^
지부장님들의 숨은 헌신이 밑거름이지만 자체적으로 순기능 피드백이 갖춰지지 않음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수도권이 제일 규모가 크고 지역이 광대한데 활동이 미미한 소수에 그쳐 다른 지부분들께 면목이 딸리네요. 사람이 중심이 되려기 보다는 산행을 중심으로 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동서남북에서 보다 활발한 공지로 활성화 되는 모습 갖춰지길 기대하며 J3 전체 성원 기대에 도움 되는 한 사람으로 같이 해나가겠습니다.^^
마창진 끈난후 장복산을~ 대단하십니다~ 다음산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빨간옷 입고 선두에서 뛰신 젊은분 맞죠~^^
시루봉 지나 바람처럼 뛰가는데 부러워 D질뻔~^^ ㅋㅋ
마창진 완주에 장복산까지 대단하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대대장님 질주본능을 어찌 억누르셨는지요~^^ ㅎㅎㅎ~
빠르게 완주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강남터미널에서 어이없게 토요일 밤차 예약실수로 집에와 토요일 음주로 쉬고 일요일 강북오산하였습니다.
네 형님! 마창진이 워낙에 명퓸 코스인지라 저도 내내 안타까왔습니다.
작년에도 선두에 뛰셨던데,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내년을 함께 기약하시지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그동안 불은 체중도 있었는데다
잠을 자지 못하고 퇴근 후 바로 산행을 하면서 잠과 추위 그리고 속까지 좋지않아
상점령에서의 많은 지원 저에게는 눈으로만 볼수 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역시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실감한 산행
그래도 많은 주민들 만나뵐수 있어 행복한 걸음이었었던것 같습니다.
닉이 특이하고 재미있어 기억에 쏙 남았습니다.^^ 제삼리 아름다운 산길에서 인연 계속 이어가시죠~^^
장거리 종주는 산행 전 컨디션 조절도 매우 중요한 실력임을 이번 기회에 아셨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