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에서 공룡능선을 누비고 오다

[아세로라]

[대두]

와~~ 날씨 진짜 좋은때 갔다왔네요...
정말 가고싶은곳 갔다와서 숙제끝낸 느낌일거같아요...ㅎㅎ

[아세로라]

소청대피소 가면서 보니 공룡능선 보다 용아장성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설악산 풍경이 이런 거구나 하면서 둘러 보고 왔네요.. 서북능선 오르는 길은 철쭉이 만발이고, 대청봉은 진달래가 만발이더라구요.. 바람이 시원해서 고생하지 않고 산행 한 것 같아요~

[아세로라]

당장 또 가고 싶은 생각은 안들지만, 어디 한번 보고 설악을 안다고 할 수도 없고 계절마다 그 모습이 다른지라, 가을에 가보질 못했네요..

[greenmt]

아~ 장관이네요. 가을에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 겠네요.

[아세로라]

봄에 간다면 6월초가 정상까지 연초록으로 물들어서 정말 사랑스러운 설악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철쭉과 진달래도 만발이구요. 중청 근처 라일락 향기는 아직인지 느끼지 못했지만요... 밤하늘 그 많은 별들과 은하수까지 정말 귀한 산행 했다 싶습니다...

[리지]

와우 멋지네요~~~ 감상 잘 햇스요..

[아세로라]

산행 하다 보면 힘든 순간에는 나이 더 들으면 산행 안다니고, 그냥 여행이나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연배 높으신분들이 친구하고 산행 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그런 생각이 작아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산행 잘하시는 리지님 다음 산행에서 뵈요~

[소피마르서]

와 ~~~우 넘 멋집니다...정말 날씨좋을때 댕겨왔군요,
난 ~~아직 공룡능선 몬타봐는데 ~~ ^^

[오드리]

나두 와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