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모글스키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상급반 이돈혁 선생님께도 감사드리구요. (딸과 함께 왔던 1번 주자 입니다.)
오늘 상급반에서 배운 내용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기도 많이 생겼구요.
오늘 배운것을 요약하면,
평사면에서 연습하여야 할 것들은
1. 상체를 고정하는 연습 (예전에는 이런 걸 외향자세로 배웠던것 같은....)
2. 니드라이브 높은쪽 스키가 약간 더 많이 나와야 하는 (서로 교차해가면서 타는 것 연습)
3. 테일 점프턴
10년의 공백기가 있었더니, 이런 기본적인것이 되려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정사면에서 연습하여야 할 것들은,
1. 우선 팔 자세 11자로 사마귀 처럼 시야에 보이는 상태로 체킹
2. 부츠에 발가락을 옹그리는 것, 그래야 지면에 더 빨리 붙는 듯한 느낌을 받음.
3. 상체 가슴을 쫙피고, 허리를 꼿꼿하게. (허리로 받으면, 무릅이 가슴을 때릴수도 있다는....)
4. 약간 더 과감하게 모글의 가장 높은 둔덕으로 직선으로 받으며 속도 조절하기
한 2시간의 교육이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대한민국 모글스키 앞으로 10년에 엄청난 발전을 할 겁니다.
대한 민국 모글 스키 화이팅!
PS. 마지막 리프트에서 우리 딸 넘어져서 다쳤는데, 심하진 않구 약간의 타박상이네요. 스키가 무릎을 때리니 놀랐나봐요.
너무나 많으신 분들이 오셔서 봐주셔서, 아빠인 제가 낄틈이 없었다는,,,, 관심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서정화선수 사인 받을라고 유성펜 갖고 갔었는데...
첫댓글 많이 안 다쳤다니 다행이네여 저는 세번째 주자입니다^^
잘 타시더라구요. 다음번 수업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4번 주자입니다...아이가 일어나지 못하는거 보고 크게 다친줄 알았는데 심하진 않다니 다행입니다
다음번 강습도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함께 뵐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상급반원님들이 다 너무 잘타서 긴장 많이 했습니다. 다음번 강습도 같이 받았으면 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아이가 큰부상이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선생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 해주셔서 마지막 원포인트를 듣고 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결론은 상체고정 사마귀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따님 넘어져서 사람들 모여있길래 반대편에서 강습하다가 깜짝 놀라서 달려갔더랬습니다. 크게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