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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누구나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부모이기 때문에 자식이기 때문에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이 있고 선생님이기 때문에 예수 믿는 교인이기 때문에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모두 어머니 태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저분은 모태 신앙이랍니다. 어머니 뱃속에 있을 적부터 교회 다닌 사람의 자랑스러운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 태를 통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모태를 통해서 영양분을 받고 생명을 키웠습니다. 교회는 2000년 동안 우리의 믿음과 생명을 키운 우리의 어머니요 모태와 같습니다. 성경말씀 헬라어 원문에 예루살렘 성전은 여성 명사인 어머니요 신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신랑이십니다. 교회와 예수님은 신부와 신랑 사랑의 관계이기에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한 몸과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가출한 탕자가 아버지의 뜻을 어기고 애를 녹이면서 가정과 부모 곁을 떠났다가도 결국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오듯이 우리는 교회의 품을 벗어날 수 없는 몸입니다. 이는 하늘이 정해놓은 예정이요 숙명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들은 어머니의 품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한줌의 재와 흙이 된 다음에도 여전히 어머니는 우리 가슴속에 남아계십니다. 교회는 우리의 부모님이시오 부모님은 우리 몸속에 살아계십니다. 우리가 어머니의 품을 벗어나면 우리 인생은 끝입니다. 물을 떠난 고기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뿌리 없는 나무가 어찌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자기 어미를 버린 자식이 어찌 사람구실을 하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어머니! 교회를 버리거나 떠날 수 없습니다. 교회의 긴 역사와 그 속을 들여다보면 더럽고 추한 모습이 있고 잘못된 부분도 있지만 신앙의 모태를 어찌 버릴 수 있겠습니까? 부모를 공경함이 장수의 비결인 것처럼 우리 어머니 우리 교회를 섬기고 사랑함이 믿음과 축복의 비결입니다. 어머니는 우리의 성스러운 어머니이시지만 여전히 한 여인이요 인간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거룩한 성전이지만 더러운 인간들 죄인들이 모여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쁜 찬송 부르며 진실한 기도를 하고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곳이지만 교회 안에 말도 많고 냄새도 풍기고 잘못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성스러운 어머니이시지만 한 여인이요,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죄인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거룩한 곳이지만 세상 죄인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부모님!,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모님은 거룩하십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 그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인간적 실수와 과오를 덮고도 남습니다. 생명을 낳는 모태 그 일 하나만으로도 거룩하고 귀하고 소중합니다. 생명을 키우는 부모님 그 일 하나만으로도 존귀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어머니요 신부인 교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온갖 실망과 낙담을 안겨주는 추한 모습들도 있습니다. 교회 2천년의 역사는 어둡고 부끄러운 역사이기도 합니다. 15세기 면죄부를 팔았던 중세교회는 더더욱 암흑기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교회에서 우리는 태어났고 성장해 왔습니다. 모태와 같은 교회의 전통을 통해서 믿음과 영생을 약속받았습니다. 어머니의 품을 통해서 평안과 기쁨을 찾고 구원을 받습니다. 이제 우리 부모님과 신부와 같은 교회의 잘못에 대하여 스스로 비판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아이들이 성장했습니다. 어머니와 교회는 우리를 키워주셨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경험도 많으시고 지혜도 많으시지만 이제 우리 보다 키가 작으시고 노쇠하십니다. 집안일을 결정할 때는 젊은 너희들 뜻대로 하라고 자녀들의 생각과 계획에 힘을 실어 주십니다. 훌륭한 부모님은 모든 일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건강한 교회는 모든 일을 각 지체들에게 고루고루 나누어 줍니다. 각 지체들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할 때 건강한 몸이요 건강한 포도나무에서 많은 열매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나무는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많은 꽃을 피우고 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새순을 틔우고 가지와 잎이 무성해야 합니다. 태풍에 잎이 다 떨어지면 꽃과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새순을 키우고 가지와 잎을 키우는 일은 꽃과 열매를 맺기 위해서 나무의 제일 되는 본분입니다. 믿음의 부모님들이 새순을 키우고 꽃과 열매를 맺는 일은 신앙생활의 제일 되는 본분입니다. 꽃이 있고 열매가 있고 씨알이 있어야 영생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면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시는 부모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가장 귀하고 가장 소중한 일은 하나님 앞에서 웃는 얼굴 보여 주고 정성을 다하여 축복기도를 하는 일이 부모 된 우리들의 가장 귀중한 일입니다. 갑자기 부도가 나서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아버지는 화병이 나서 혈압으로 쓰러지셨습니다. 뜻밖에 찾아온 가정의 어려움을 보면서 대학을 다니던 딸이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것입니다. 직장을 구하고 돈을 벌어서 먼저 남동생 대학에 보내고 학비가 모아지면 그 때가서 학교를 계속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니다 식당일을 해서라도 식모 도우미처럼 남의 집 궂은일을 해서라도 너 하나만은 곱게 가르치시겠다는 어머니의 뜻을 거절하고 딸은 휴학을 결심했습니다. 부도가 나서 가정이 어려워져 정말 고통스럽지만 이로 인해서 자식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아야 하니 부모에게는 이것이 더 견딜 수 없는 아픔이었습니다. 타이르고 꾸중하시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아이들을 학교에 가도록 하셨지만 홀로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돌이킬 수 없는 불효라 생각해서 딸이 비장한 결심을 했습니다. 휴학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으신 어머니 그날 밤 잠 못 이루시면서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에 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자식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시옵소서!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딸!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자식들을 위해서 기도하신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 이였습니다. 태권도 국가 대표로 훈련을 받다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늠름하고 잘생긴 아들이 식물인간이 되어 누워있는데 간병하는 아버지는 간암 4기로 얼마 살지 못합니다. 그래도 방사선치료에 약을 먹고 투병생활을 힘들게 하면서도 같은 병동에서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간병하는 아버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들을 두고 먼저 하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마 아들도 그 뒤를 곧 따라갈 것 같았습니다. 인간극장이나 동행에 나오는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들입니다.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은 십자가에 사형당하는 아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만하는 어머니 마리아의 마음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피와 물을 다 쏟으시고 목마르다, 목마르다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는 아들, 예수님을 바라보는 성모 마리아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는 십자가를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여! 이 죽음의 잔을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하나님 뜻대로 하시옵소서. 이는 주님의 기도요, 성모 마리아의 기도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 기도는 아들을 버리시는 하나님의 고통입니다. 어머니의 말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이 사랑 때문에 오늘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아픔과 고통, 그 사랑 때문에 오늘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아들과 딸을 포기할 줄 아는 어머니의 믿음이 우리의 믿음이요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부모요 우리 자녀요 한 형제자매들입니다. 내 배로 낳았지만 내 자식이 아니요 우리 아이들입니다. 나를 낳아주셨지만 내 어머니가 아니라. 우리 어머니이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부모님이십니다. 이는 십자가에 고통을 당하시면서 어머니 마리아와 우리들을 향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이십니다. 어느 날 때가 되면 우리 어머니! 우리가 사랑하는 교회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이제 너는 내 품을 떠나거라.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어라. 지구는 넓다. 알을 깨고 울타리를 거두어라. 더불어 살고 함께 살아가야할 이웃 저 사람들 곁으로 가거라.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여기 초막 셋을 짓고 영원히 살자는 베드로에게 변화산에서 내려가자고 하신 예수님! 저 산 밑의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다함께 산에서 내려가자.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구약의 말씀에 위대한 어머니 나오미와 룻이 나옵니다. 유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나오미는 남편 엘리멜렉과 함께 두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떠나 시골 모압 지방 낯 설은 타향에 가서 살았습니다. 얼마 안 있어 불행하게도 사랑하는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물설고 낯 설은 타향에서 서럽고 외롭게 살았습니다. 어린 두 아들에게 희망을 걸고 참고 견디었습니다. 이제 살림도 살 만큼 펴고 자식들이 커서 장가를 보냈습니다. 그곳 모압 여자 중에서 며느리를 삼았습니다. 큰 며느리는 오르바요, 둘째는 룻이라는 여인이었습니다. 10년쯤 살다가 불행하게도 한꺼번에 두 아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후손하나 두지 못하고 하늘로 갔습니다. 나오미는 당신처럼 청산과부로 외롭게 살아가야할 두 며느리를 보면서 더욱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이 다가왔습니다. 고향을 떠나서 남편을 잃고 두 아들까지 잃어버린 박복한 여인 나오미! 이제 더 이상 어디 기대고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다. 죽더라도 고향에 돌아가서 죽어야지. 때마침 고향에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두 며느리를 불렀습니다. 두 며느리만큼은 자기처럼 과부로 외롭고 서럽게 살지 않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외롭고 불쌍한 세 여인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어머니 나오미가 무거운 입을 열었습니다. 두 며느리에게 "너희는 제각기 친정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죽은 너희의 남편들과 나를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었으니, 하나님께서도 너희 둘을 그렇게 보살펴 주시기를 기도하겠다. 이제 새 출발을 하여라.“ 나오미가 두 며느리를 끌어안자, 며느리들이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안 됩니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 백성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나오미가 며느리들을 타일렀습니다.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하느냐.” 어머니 나오미는 남편을 잃고 두 아들을 잃고 며느리까지 포기했습니다. “사랑하는 딸들아! 내 품을 떠나거라.” 자식을 버리는 부모의 마음을 기억합니다. 인생과 가문, 모든 것을 포기한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요 고통스러운 길이지만 사랑하는 며느리들에게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내 곁을 떠나거라. 이제 포기하겠노라. 정을 끊었습니다. 이 사랑과 아픔 속에서 십자가의 음성을 듣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버리는 데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희생하고 서로 아픔을 나누는 데서 이루어졌습니다.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라.” 하시는 어머니의 넓고 깊은 사랑. “어머니! 아닙니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 백성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하는 며느리의 순종과 애절한 사랑과 정 여기에 인간의 진실한 사랑과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이 있습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를 희생하는 자리 서로 아픔을 나누는 여기에 아름다운 새하늘의 모습이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고부간의 갈등이 있기 마련이지만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가 어머니와 딸의 사이로 곰과 양이 함께 어울리는 이 모습이 하늘나라의 모습입니다. 교회는 자기 욕심을 채우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 어머니 우리 교회는 마음을 비우는 자리입니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채워주시고 욕심으로 기도하지만 마지막 기도는 내 뜻대로 마옵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버리지 못합니다.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특혜를 주려고 합니다. 세습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양심을 팔고 믿음까지 내 팽개칩니다. 기업인들 정치인들 하나같이 자기 자식들에게만 물려주려고 세습을 시키려하고 특채를 하려다가 패가망신 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 세상의 명예와 욕심을 버리고 함께 나누는 곳이 교회입니다. 받은 봐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마음을 비우는 기도가 진실한 기도입니다. 함께 멍에를 메고 함께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리가 새하늘 교회입니다. 나오미와 룻, 아름다운 우리 어머니! 그 모습 속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교회 모습이 있습니다. “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라. 이제 내 품을 떠나거라.” 인생과 가문, 모든 것을 포기한 어머니!. “아닙니다. 어머니!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가겠습니다.” 끝까지 어머니를 사랑하고 순종하는 룻의 결단은 크고 놀라운 축복으로 이어졌습니다. 마태복음 1장 5절의 믿음과 축복의 족보를 확실히 보시기 바랍니다. 족보의 증거입니다.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했던 우리 어머니!, 나오미와 룻은 믿음의 족보를 이어서 다윗 왕을 낳았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하나님의 아들을 낳는 뿌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했던 나오미와 사랑으로 순종했던 룻은 여인의 몸으로 아브라함의 후손 우리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어머니는 다윗 왕을 낳았으며 그 후손 예수 그리스도의 축복과 구원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차마 어쩌지 못했던 어머니 나오미의 마음이 예수님의 족보를 이었습니다. 결혼 전에 임신한 약혼녀 마리아를 하늘의 명령으로 받아드린 요셉! 차마 어쩌지 못했던 요셉의 마음과 성모 마리아의 마음이 구세주를 낳았습니다. 믿음의 부모처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후손들의 축복을 원하십니까? 우리 아이들 교회의 뿌리가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차마 어쩌지 못하는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차마 어쩌지 못하는 이 마음 때문에 자식을 떠나지 못하고 부모를 섬깁니다. 차마 어쩌지 못하는 이 마음 때문에 교회를 섬기고 봉사할 때가 많습니다. 차마 어쩌지 못하는 이 마음이 있었기에 인간의 욕심과 욕망 모든 것을 버리고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드리고 우리의 모든 것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겼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용서와 사랑의 마음 그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가장 귀한 것. 모든 것을 버리고 생명까지 희생하는 우리 어머니!, 우리 교회가 되십시다. 가장 귀한 것으로 하나님 앞에 드리고 희생하고 봉사하시는 우리 어머니! 믿음의 부모님! 여러분의 삶과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누가 내 어머니이며 형제요, 자매입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이 우리 어머니요, 우리 형제요, 자매라 가르쳐 주신 예수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어 주시고 포기하신 깊고 높은 하나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깊고 넓은 어머니의 사랑과 은혜, 잊지 않게 하옵소서. 깊고 높은 교회의 사랑과 은혜,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어머니!, 우리 교회여! 어머니의 태를 통해서 믿음과 생명을 받았사오니, 항상 감사하고 감격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마음을 비우고 손을 펴게 하옵소서 차마 어쩌지 못한 마음 나오미와 룻이 다윗왕을 낳는 뿌리가 되고 밑걸음이 되었듯이 우리들도 믿음의 어버이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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