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회 모임
그동안 뜸했던 자문위원 모임을, 형우회 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를 위하여
7월 22일 10시 신사동 광명빌딩 앞에 집결하여 나종덕 총무가 운전하는 승합차에 올라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에 있는 홍천강 상류로 향했다.
옛날 압구정 샛강의 정취를 떠올리며 홍천강을 따라 답사를 미리 하였으나 마땅치 않았다.
모임장소는, 오랜 가뭄으로 강물이 많이 줄어 옛고향의 샛강만큼은 못하였으나
무덥던 날씨중에 오늘은 구름이 태양을 가려주고,
강바람이 선들선들 불어주는 강당같은 원두막에 앉아 점심은 닭백숙으로 하고
겨누리 겸 저녁식사는 윤두한 자문위원님이 전날 특별히 잡아오신 강물고기를
나종산 회원이 시원시원한 솜씨로 어탕국수를 끓여 내놓았다.
점심식사후 잠시 쉬었다가 현재 향우회원의 2세들을 향우회원으로 영입하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 되었다.
나이 적은 분부터 의무적인 발언이 시작되고 열띤 토론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1) 젊은층을 영입 하도록 노력 할것.
2) 막내 친목회 한우회 밑으로 모임을 만들어 활성화 되도록 힘 쓸것.
3) 2세들 영입은 여러가지로 시기상조니 더 깊이 연구하고 준비한 후에 추진 할것.
4) 향우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를 우선적으로 연령별로 묶어 향우회에 가입시킬것.
5) 분가한 향우회원의 자제분들에게 향우회보를 보내주어 향우회를 익숙하게 만들것.
6) 경로잔치 예산을 줄여서 젊은층 영입에 투자할것.
7) 현재의 회원을 중심으로 향우회를 더욱 활성화 시킬것.
8) 향우회 각종행사에 부인들도 꼭 참석하도록 할것.
9) 회원들이 각자 부인과 자녀들이 향우회 행사에 참여토록 독려 할것.
10) 자랑스러운 향우회를 만들면 2세들은 자연히 가입하게 될것.
11) 금년 체육대회 개최시기는 추석이 이른관계로 일기예보를 주시하여
10월중에 개최하여도 좋을것.
(정리: 총무 나종덕)
첫댓글 행사에 참여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