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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 5월 28일~29일 1박2일간 제62회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
정기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가 주관하고 지동리를 포함하는 평창읍 동부의 5개리인
이곡리, 조동리, 노산리, 고길리 등이 참여하는 "감자꽃마을축제, 분교로 가는 봄소풍"과 함께 개최되어
더욱 뜻 깊었습니다.
포럼에는 지동리 김진호 이장 등 주민 20분과 원주 성황림마을 정희민 사무장, 강릉 영진2리어촌
마을 전희석 이장 등 5인, 홍천 정겨운마을 윤두석 사무장, 횡성 노구소마을 전찬수 이장 등 9인,
양양 남애리 유종태 이장, 인제 송학마을 이재석 이장 등 4인, 평창군 웰컴투동막골마을 이규호
사무장, 소도둑놈마을 김일동 이장 등의 주민과 마을회원들께서 참여하였으며,
포럼회원으로는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박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김기업 차장, 영산대학교
송영희 교수, 강원도청 농어업정책과 김동식 주무관, 평창읍 이진호 산업계장, 평창군 박윤희 문화유산
해설사, (주)디마르 박미리 대표, (주)초록넷 김주익 팀장, 상지대학교 상지농촌사랑연구회 이광일 회장,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지오콤파스커뮤니케이션 박대근 대표와 양성우 화백 등이 참여했습니다.
외부인사로 평창군 정종환 부군수, 농정과 이상필 과장, 전윤철 계장, 기획감사실 이현연 주무관,
이상명 계장, 평창 그린투어사업단 이경영 센터장, 평창관광포럼 김철귀 회장, 농림수산식품부 윤광일
서기관과 사모님, 김운기 사무관, 농촌진흥청 정석근 박사, 강원일보사 정익기 부장 등이 참여하여
격려와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포럼은 정종환 부군수님과 윤광일 서기관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김진호 이장님의 “마을현황
소개 및 주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비전”, 김동식 주무관의 “2011년도 강원도 농촌관광 추진계획”,
이진호 계장의 “마을단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례 소개”, 이선철 대표의 “동부5리
마을계획”, 김주원 박사의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 역량진단 및 삶의 질 분석”에 대한 주제발표가
감자꽃스튜디오에서 1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자리를 마을회관으로 옮겨 발표내용과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 및 전문가들의 자문이 새벽 4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8시부터 마을을 둘러보며 이야기 되었던 자원을 확인하고 새로운 자원을 찾아내고
아침식사 후 종합토론을 11시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별천지마을에서의 정기포럼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한창 바쁜 농사철인데도 축제장에서 음식을 제공하고 농산물을 판매하느라 피곤할 텐데도
포럼에 참여한 주민여러분과 멀리까지 찾아와 주신 마을회원여려분, 그리고 포럼회원 및 외부
인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으로 지동리가 더욱 알차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종환 부군수님께서는 인사말씀을 통해 평창군을 찾아온 포럼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새농어촌건설운동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동리가 ‘별천지마을’이란 정감어린 마을명으로
새롭게 태어난 만큼 꼭 우수마을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고령화되는
농어촌에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줄 것을 주문하면서, 군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윤광일 서기관은 포럼을 롤 모델로 한 “스마일농어촌운동” 정책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장에서 이뤄지는 포럼을 살펴보고 현실적인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하고, 내일까지
함께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필요한 점 등을 모니터링하고 배우겠다고 하였습니다.
김진호 이장은 청옥산 자락에 위치한 별천지마을은 해발 500~700m에 위치해 사람이 가장 살기
좋다는 HAPPY700 대표마을로서, 풍부한 산림과 맑은 공기의 청정지역에서 30농가 78명의
주민이 65ha(전61, 답4)농지를 경작하며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별천지마을이라고
소개 했습니다.
2010년도 저탄소 녹색모델마을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이미
완료하여 생산기반을 완비하고 토마토, 산채, 고사리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여 비교적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여유로운 마을이라고 하며, 이제는 새농어촌건설운동 도전 2년차로서 주민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마을환경정비, 소득작물 다양화와 고부가가치화 및 사업주체의 구성운영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유치하고 추진하고자 노력하는 마을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동식 주무관은 금년도 농초관광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강원에서는 새농어촌건설운동과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 등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
농촌관광 최우수마을로 연속 선정되고, 각종 공모전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가 좋았으나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도를 벤치마킹하고 추격해오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습니다.
그동안 운영성과로는 농어촌공동체 복원, 주민들의 자긍심 회복, 도시민에 대한 홍보, 도농교류를
통한 소득증대 등 농촌활력화를 가져왔으나, 운영상의 문제도 발생해 소규모 분산투자로 경쟁력
저하, 사전검토 미흡, 시설관리주체 불명확, 프로그램 특성화 미흡, 시설활용 운영자립 미흡,
자료관리 주재, 사후관리 미흡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마을이 되기 위한 5가지 제안을 하였는데,
첫째, “무슨 사업을 하든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하며 확실한 비전을 수립하고
둘째, “진정 리더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장 등 한사람만을 리더라고 말하지 말고
모든 주민 개개인이 리더라고 강조하였으며,
셋째,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통해 시군공무원, 포럼의 전문가 등과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특히 군청의 공무원에게 마을을 알리고, 또 공무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을 당부하고
넷째,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통해 마을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젊은
사람이 살아야 하므로 도시민 유치에 노력해 줄 것을 당하였으며
다섯째, “날마다 상상하라!”라고 하면서 미쳐야 살 수 있으니 사업추진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주문하고, 사업추진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이진호 계장은 평창지역의 성공적인 마을사업 추진사례를 소개하였는데,
탑동마을의 경우 저녁마다 주민회의를 하여 비디오가 45편이 될 정도이고, 자매결연, 주말농장,
6시내고향 출연 등 많은 노력을 한 결과 평창의 제1호 녹색농촌체험마을이란 결실을 맺었다고
합니다.
특히, 당귀를 상품화하였는데, 당귀는 악혈을 없애고 심혈을 돋우는 관계로, 건강에 우수할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좋아 과거에 기생들이 당귀로 세수했다고 전해진답니다. 당귀를 이용해
방향제, 김치, 콩가루 첨가, 삼색떡, 튀김, 요구르트 음료, 찐빵, 액기스, 불고기, 기미 없애는
기능성 액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잎의 닭 사료화를 통해 계사에서 닭똥냄새를 없앴으며,
고기가 부드럽고 알의 판매가 늘어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계촌마을의 경우에는 동굴이 분포하는 관계로 온도 4~8도의 동굴속에서 숙성시키는 동굴김치를
개발해 kg당 2천원정도의 매출을 인상시켰고, 워커힐 주방장이 인정하는 김치를 생산하여 맛은
물론 체험행사까지 연결시키는 등 노력하여 행안부 마을김치사업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겨울체험객을 위해 토끼몰이, 연날리기, 물썰매, 얼음축구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어촌의 인구늘리기를 위해 도시와 외갓집 인연 맺기, 산속 주말농장에서의 더덕 재배, 다슬기
축제 등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동리의 경우에는 산림자원이 풍부하니 산나물 마을이 되어야 하고, 반드시 동부 5개리가
협력하여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36년간 공무원생활의
노하우와 남은 여력을 쏟아 붙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선철 대표는 지동리, 고길리, 조동리, 이곡리, 노론리 등 동부 5리의 마을계획을 그동안
감자꽃스튜디오에 정착해 짬짬이 수립하였으며, 이번기회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25년간의 공연기획과 6년간의 농촌생활을 통해 얻은 결과는 농촌일수록 문화적 요소로
전략을 세워야 매력적일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농부는 농사를,
다른 전공자는 관련 사업에 매진해 농촌에 기여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본인의 경우에도 마을에 붙어있는 것보다는 자꾸 외부로 나아가 마을을 홍보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영업사원 노릇을 하는 것이 농촌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축제에는 여대생과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많이 초청했는데,
여대생은 주부가 되더라고 농촌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의미이고,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농촌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원세력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농촌이라는 것이 약점은 아니지만 막연한 생각만 한다고 해결책은 아니고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며 문화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부 5리 마을계획을 살펴보면 하나의 계곡에 따라 5개 마을이 위치하고 주민들간 동질성을
지니고 있고 농업여건이 유사하지만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이들을 연계협력할 수 만 있다면
아주 좋은 여건이 될 수 있으므로 묵어서 사업을 추진하자는 계획입니다.
마을별 자원, 환경, 레포츠 공간, 문화예술 공간, 생활, 관광 인프라, 유휴시설 등이 서로
다르므로 이들을 잘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는 것으로서,
기획을 통해 마을자원을 콘텐츠화하고 문화로 견인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경제적
가치 창출함으로써 마을활성화의 모델로 승화시키자는 것입니다.
감자꽃스튜디오는 예술교육을 위한 문화공간과 방문객의 일차적인 유인요소 및 컨설팅 지원
역할을 하고, 자연센터(가칭)를 두어 네트워킹 전략을 수립하고 레포츠 허브, 빌리지레스토랑,
농특산물 판매, 아트숍, 게스트하우스 및 인포메이션센터 역할을 하도록 하고,
전문가 그룹을 통해 문화와 자연을 접목해 프로그램과 축제, 학술대회 및 마을에서의 체험과
이벤트 기획관리를 추진하며, 동부5리는 주민의 주거공간이자 영농 및 산업공간의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을 예시하면 마을숲길 걷고 관찰하고 배우고 가꾸기, 숲해설가 양성교육, 임도 트래킹
및 오리엔티어링, 개썰매, 아토피캠프, 등산, 패러글라이딩, 산악승마, MTB/ATV, 삼림욕/명산/
비박, 자연유치원, 송어양식, 수상생태해설사 양성, 낚시, 수상생태관찰, 물놀이, 캠핑, 강변
트레킹, 래프팅, 얼음낚시, 얼음썰매, 스케이팅, 얼음축구, 계곡등반, 반딧불이 생태관찰, 마을길
관리 청소, 경관개선 프로젝트, 마을자원 스토리텔링, 마을신문만들기, 마을박물관 조성, 예술가
마을 레지던스, 공공미술 프로젝트, 가로공원 만들기, 마을길 보물찾기, 마을 운동회, 장만들기
체험/교육, 영농생활 체험, 실용음악 체험, 장애인 음악치료, 주민 동아리 지원, 평창아라리 보존,
분교캠프, 영상캠프, 마을축제, 공간대여, 예술가 레지던시, 세미나/워크숍, 공간탐방, 마을바자회,
크리스마스 공연, 감자꽃 월드뮤직페스티벌, 시골학교 음악회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선 첫단계로서 감자꽃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두 번째 단계로서 레포츠, 생태, 교육, 관광, 산업 등을 연계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마지막 단계로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외부인력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마을발전 단계를 구상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습니다.
김주원 박사는 우리포럼은 회장이나 총무가 있으나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기구일 뿐이고,
모든 회원이 주인이라고 설명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농어촌마을이 활성화 되려면 고객을 중시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혁신을 추진하며,
투명한 운영을 할 것을 주문하고, 지역에 있는 자원을 융합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는 것이 바로 창조라고 하면서 지역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농촌이 위기라는 말을 하지만 그래도 농업이 향후 20년 내에 가장 유망산업이라고 하며,
준비나 노력 없이는 마을이 성공할 수 없으며, 역량의 결집과 네트워크 형성을 하여야하되
이번 포럼을 별천지마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라고 제시했습니다.
설문을 통한 지역역량 분석결과 주민들은 마을지도자의 노력과 신뢰가 바탕에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바라고 있으며, 회의 소집시 신속하게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나
주민 개인별 기능과 역할이 명확치 않고 외부방문객에 대한 숙식 및 프로그램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과 소비, 건강, 생활환경의 쾌적성, 교육서비스, 사회복지, 이웃과의 관계 등 전반적으로
만족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마을발전 방향은 저탄소 녹색성장마을, 침환경 생태마을, 산림자원
활용 체험마을을 지향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금번 포럼을 계기로 함게 노력하여 경제적인 수입도 두배, 행복도 두배가 되는 더블링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감자꽃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주제발표를 마치고 자리를 마을회관으로 옮겨 진행된 주민과 전문가들
간의 토론과 다음날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제안과 설명 및 검토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별천지마을이란 명칭의 스토리텔링이 필요한데, 하늘의 별들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여
하늘아래 첫 동네인 지동리에 연못거울을 만들었으며, 거울에 비친 별은 별천지마을로 스며들어
별을 담은 산나물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구현을 위해 예술가와 협력해 독특한 공간 가꾸기,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
별모양의 야생화 찾아 기르기, 나물 상품화, 식당운영 등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을의 뛰어난 어메니티를 충분히 활용하여 산후조리원 개설, 교육농장사업 추진, 브랜딩,
상품 패키지 개발, 장기적인 국유림 활용방안 마련, 마을소식지 제작 배포, 지역해설사 양성,
곤드레 김치 상표등록, 문화의 상품화, 먹거리 이외의 상품개발, 자연재료를 이용한 주변경관의
정비, 연못주변 미관을 해치는 사방댐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철재와 칙넝굴를 이용한 차폐,
연못의 물래방아 설치와 소수력 발전, 화재로 소실된 돌너와집 복원, 등산객의 마을재배 산채
무단채취 방지를 위한 프래카드, 안내문, 입간판 설치 등을 통한 계도, 센서를 설치한 안내멘트
방송시설 설치, 마을길 주변에 곤드래나 취나물 꽃 식재, 마을 가공시설 리노베이션, 오디 상품화,
지천에 널린 돌을 이용한 조형물, 탑쌓기, 돌담 가꾸기, 돌담위의 화분화 활용, 각 가정의 정원화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마을기금 마련, 타 마을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
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마을가꾸기에는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복원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하고, 동부5리가 협력하며, 포럼의 추진과 같이 끝까지 추진하라고 주문하였습니다.
한편, 포럼에 대한 건의도 있었는데 각 회원마을마다 독특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이 있으므로
이들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즉, 포럼장터를 열어
마을의 상품을 개발하고 시식하고 판매하자는 것입니다. 이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고 포럼
졸업식 때 품평회를 열어 품질을 인증받게 되면, 서울에 개장되어 있는 강원도 농특산물
진품센터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틀간의 포럼과 축제에 참여하고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별천지마을 주민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멀리까지 찾아와 밤새 토론에 함께 해준 마을회원과 포럼회원, 농식품부 및 평창군 공무원에게도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여러 사람들이 함께한 포럼이 지동리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주민들의 화이팅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정리가 너무 잘 된 것 같습니다.
너무 깔금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시간 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포럼 내용정리가 ...예술입니다.^^
감자꽃스튜디오에 처음 가봤습니다. 얇은 구름으로 전체를 가린 하늘의 무지개, 비행기 지나간 자리가 직선에서 직선상태로 20도 정도 이동한-구름이 함께 이동한 듯한-장면은 아주 인상적이었구요. 별천지마을이라는 이름도 멋지구요. 젊은 이장님 사모님은 넘 반가웠구요. 곤드레밥도 좋았구요. 근대 포럼은 제가 너무 피곤한 상태이고 너무 길어 많이 졸렸구요-포럼 시간이 1/2 정도면 좋겠다 싶어요. 그날 아리랑TV에서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으로 평창문화예술회관에 있다가 친구의 픽업으로 감자꽃 찍으러 간다는 이야긴가 하며 함께 하게 되었는데 별천지에 머무르다 왔네요. 카페 자주 들러 쉬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소돌바다님 좋은 댓글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일정을 소화하시느라고 많이 피곤하셨군요.
말씀하신대로 가능한 회원들께서 편안하고 기분좋은 분위기에서 포럼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의견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카페에 자주 들려주신다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하루를 보내시기를 원합니다.
정말 좋은 시간 귀한 시간 고맙습니다.
언제나 정다운 별천지마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