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기들고 앞서나가 굳세게 싸워라 주께서 승전하고 영광을 얻도록 그 군대 거느리사 늘 이김 주시네"(찬송352)..................
멀리 있는 친구도 우리의 친구이요 멀리 있는 가족도 우리 가족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만나면 똑 같은 축구와 선교를 추구 합니다 그것은 축구공 너머에 계신 우리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의 풍요를 누리며 그 분의 능력을 이웃에 과감하게 증거하는 일 입니다 결코 공만차는 집단은 아닙니다 .... 동삼월에 연변조선족교회를 따뜻하게 석탄불을 지펴주신 한국축구선교의 기둥이신 한기축연(대표회장:유병석목사)....그곳에 남쪽나라 제주의 봄소식이 화창하게 밀려 옵니다 올해에도 그곳에는 복음의 친구들이 우리로 하여금 건너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5년간의 중국연태사역을 마치고 삼일교회로 부임하신 한기축연의 영원한 후보 홍영식목사님의 너털웃음이 우리로 하여금 노란 유채꽃을 연상케 합니다 기독교 복음화 15%도 안되는 섬 제주의 목회자들을 격려하여 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좋은 시간으로서의 제주한라축제..... 한태희 제주 지부장님을 중심으로 제주 축구선교 역사의 명맥을 유지해온 주역들이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정상 앞에서 하얀 눈꽃을 바라보며 바다건너온 동역자들과 함께 뜨거운 함성과 열정으로 회천구장을 아름답게 수놓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