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녀온 인사동을 소개 합니다^^많이들 가보셨나요?!
내 친구 성주가 며칠 전 함께 가자고 제의 했는데 갑자기 이모가 가자고 해서
급~친구를 배신하고 나혼자 먼저 다녀와 버렸당~ㅋㅋ.인사동의 유래~도로명에서 유래
되어 조선시대부터 있어온 길이며 안국동 사거리에서 장교를 건너 청계천으로
갈 수 있었다.우리도 그렇게 인사동을 구경하고 *-인사동 그 집*
에서 밥을 먹고 청계천으로 이동했다.
1988년 전통문화의 거리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4월 13일 부터는
일요일마다 *-차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한다.우리는
월요일에 가서 사람은 많은데 그 좁은 길로 차가 자꾸 들어와 느리게 빠져 나가는게
불편하고 답답했다. 오래된 옛날 그림들,골동품들이 많은걸로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팔기 위한 요즘의 상품들이 더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옛 선인들의 생활도구,장신구등,전통공예품들도 서울 한복판 이곳에 모여 있어
신기하고 옛 정취가 느껴지긴 했지만 내가 상상했던 고풍스러움은
덜해서 조금은 실망했다.외국인들이 꽤 많이 눈에 띄었는데
그 사람들은 우리나라만의 전통의 멋을 제대로 느꼈을까!
송내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종각역까지 가는길~빈자리가 없어 서있다가 노선 알림판
아래 이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다.샘이 올려놓으신 백두산 2015년 폭발~기사와 글...
우리가 살고 있는 소중한 지구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깊이 생각해보는...
ㅋㅋ~처음에 펴들었을 땐 그토록 진도가 안나가던 요즘 읽는{공주와 고블린}--300p인데 50p쯤 읽으니까속도가 붙어 이 날도 가져가며 읽다가 중간에 이쁘게 그림도 들어 있어 내 손 올려놓은 채 한번 찰칵^^
인사동 길~바로 들어선지 얼마 안되어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모여 있길래 가봤더니
*-궁중다식--꿀타래-* 라고 하는 맛은 별로였지만 신기하고 놀라운 이 분들의 재밌는
합창과 처음엔 조그만 꿀 한덩어리가 몇 백배로 갈라지는 꿀타래를 보며 나원빈,박준서~탄성을^^
*-꿀타래-* 앞에서~이때부터 울 이모의 우리를 모델로 디카 누르기가 시작됩니다^^
우리 셋 모두 날씨는 덥고 벌써 지친듯 좀 억지 표정이 어색하당~
다양한 전통문양이 들어간 부채들~~~
인터넷에 인기있는 길-{쌈지길}로 알려져 있어 찾아 들어 갔는데...글쎄...물론 좀 특이하고 예술적인
것들도 잠깐씩 눈에 띄었지만 많은 먹을거리의 가게들과 옷,악세사리들을 팔기 위해 자리를 차지한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었다.이쁜것들이 많아 구경은 실컷..^^ㅋㅋ~울엄마 이제보니 뒤에 서서 그러낭~
내 키가 맘과 비슷하다능~ㅋㅋㅋ나원빈의 뻘쭘 표정^^
꼴통들...나만 따라해~언제쯤 떼버리공~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ㅜㅜ;;
특이한 구조~^^쌈지길
두 꼴통 녀석들~이모가 사서 반 억지로 입힌 대한민국 T셔츠~나무 장난감 칼 사주기로 약속받고
겨우 입어 주고서~ 아무렇지도 않는듯~얌전한 표정으로 앉아 웃고 있다.
쌈지길~입구^^담쟁이가 더 이쁘당~
첫댓글 어딜 가야해서리~자꾸 불러서 사진소개는 나중으로...
다녀와서 하겠습니당~ㅋㅋ주말 잘 보내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