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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보성중학교 제13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다필의 등산사진 4월 - 롯데타워/석촌호수
다필 추천 0 조회 95 18.04.15 08:3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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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15 09:46

    첫댓글 롯데타워빌딩에 오른다고 하여 가슴이 설레이고 마음은 구름처럼 부불었습니다. 웬걸 이게 뭐람 하필이면 오늘에 봄비가 내려서 시야를 가렸습니다. 그런 장면들을 다필님이 열상으로 다 기록을 해 주셨습니다.
    돌이켜 보니 다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구름이 가리다가 조금씩 드러내 보여주는 경치도 마음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행사는 박성만 회장님님이 봉화회 출발 기념으로 타워 입장료 전액을 협찬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점심식사는 70년대식 소고기 불고기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강자님이 접대하셨습니다. 5월에는 행선지를 북쪽 방향으로 정한답니다. 모도 모두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18.04.15 11:20

    다필이는 늘 수고하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왔네.
    늘 하는 이야기 수고한 다필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오늘도 지나가네.

  • 작성자 18.04.16 20:34

    사진 칭찬은 나도 늘 고마우이!
    그러나 내게 못 마땅한 점 하나는 짚고 넘어가기로 하세.
    내 필명 "다필"을 자네는 늘 "다필이"라고 부르더구만.
    그런데 이름 끝에 "이"를 붙여 부르는 것은
    옛날부터 윗 사람들이 변변치 않은 이름의 아랫 것들을
    낮추거나 비하하여 부를 때 통상 사용하던 방식일세.
    예를 들면, 순둥이, 팔푼이, 복순이, 개똥이, 똘똘이, 칠칠이, 등등.
    자네는 그런 방식이 더 정답거나 자연스럽다고 느낄지 모르나
    사정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과
    남의 아호에 "이"를 붙여 부르는 경우는 없다는것을 상기시켜주고 싶네.
    내 필명도 아무렇게나 만든 이름이 아니니,
    이제부턴 필명 그대로 사용해주시게.

  • 18.04.16 10:58

    좋은 것, 내가 몰랐던것 갈쳐 줘서 영 고맙네.
    난 아무 뜻없이 자네가 이야기 한대로 "~그런 방식이 더 정답거나 자연 스럽다고~" 이 뜻이었지,
    순등이,개똥이 하는 말은 아니었네. 불편했으면 진즉 알려 주지.
    앞으로는 어떻게? 알려주소.
    문장군님(?), 문회장님 뭐 이리 불러야 하는가?
    중학교 13회 동창이라면, 동창이라면 "이"를 붙이는 것이 그리 나쁜것은 아니라고
    하고 싶네. 인간이란 상하를 모두 다 좋아하드만 그래도 더 좋은것은
    항상 평행선 수평이 난 더 좋데.
    네 말이 좀 불편했으면 미안하네.

  • 작성자 18.04.17 13:11

    물론 자네가 비하의 의도를 가지고
    내 필명을 변경시켰다고는 생각치 않네.
    그러나 필명이나 아호, 또는 본명 이름을 변경해서
    지칭하는 것은 조심 스러워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네.
    물론 친구들 사이에 반말이나 해라 투의 말을 사용하는 것은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는 전혀 문제되지 않을 걸세.
    실제로 우리가 만나 얘기하는 말투가 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필명/아호를 변경하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로서
    연만한 우리가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얘기이고,
    그 변경된 이름이 비하의 뉴앙스를 풍길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는가?
    내 얘기의 본 뜻을 잘 헤아려 주기 바라네.

  • 18.04.16 11:40

    세상사 지나고나면 아쉬움이 남는일이 늘
    있기 마련이지만
    이번 모임사진을 보면서
    내 예상이 빗나가
    회원들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답사를 할때 미새먼지로
    먹통이어서
    행사일 일기예보가
    10~30mm라했고
    아침운동길에 보니
    밤에 상당히 많은비가
    내렸다고 생각 하고
    오전일찍 개일거라예상
    미세먼지없는 볼거리가
    되리라 생각했는데...
    아! 하늘이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데 대하여
    정말 미안합니다.
    특히 계획변경을 종용했던 다필께서
    카메라로 이리저리
    살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불만이 있으시더라도
    부디 용서를....!
    그와중에 사진보니
    또볼거리가 많네요
    다필님의 노고에 감사!

  • 18.04.16 11:52

    김종호회장의봉화회사랑이 극진하여 항상
    물심양면으로 마음써
    주심에 감사하고
    우리회원모두 많은협조에 늘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나날
    되시길 빕니다.

  • 18.04.17 11:09

    보광의 깍듯한 예를 표하는 글을 받다 보니
    이 놈은 헛 살았나.. 바보아니야 하는 생각에 머리 숙여 지내.
    동창생들께 베픈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 합니까?
    그리고 한마디
    동창이라면 친구라면 이 페이지가 13회 봉화회를 위한 페이지면 이 공간에서는
    "반말 그리고 해라" 하는 말도 더 정다울 것 같다 하는 미련한 놈의 얘기
    너무 마음 쓰지 말기 바라며
    지난번 모임에는 너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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