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꿈과 환상의 공원인 디즈니랜드도 가난한 화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탄생됐다.
화제의 아이디어맨은 미국인 월트디즈니.
그는 ‘미키마우스’라는 아이디어 하나로 일약 억만장자가 되어 세계적 명물인 디즈니랜드까지 건설하기에 이른다.(미키마우스는 지금도 저작권으로 보호되고 있다)
어느 날 가난한 디즈니 부부는 셋방에서조차 내쫓겨 공원 한구석에서 앞날의 호구지책을 걱정하고 있었다.
“당장 잘 곳도 마땅치 않은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살아갈 길이 막막할 뿐 달리 뾰족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바로 그때 디즈니 부부에게 억만금을 몰아준 사건이 벌어졌다.
귀여운 생쥐 한 마리가 그들 앞에서 재롱을 피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평소에도 디즈니 부부는 생쥐의 재롱을 보면 가난의 시름을 말끔히 잊곤 했다.
그런데 이날은 단지 현실적 고통을 달래는데 그치지 않았다.
생쥐의 재롱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디즈니의 머리 속에 한 가지 생각이 번쩍 스쳐지나갔다.
“옳지! 세상에는 우리와 같이 가난에 쪼들리며 괴로움 속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을 위해 이 앙증스런 생쥐의 모습을 만화로 그려낸다면 큰 위안이 되겠지.”
여기에서 영감을 얻은 디즈니는 서둘러 ‘미키마우스’라는 생쥐를 등장시킨 만화를 출판했다. 굉장한 인기였다.
세계 20여 개국 출판사에서 앞을 다투어 번역출판을 쏟아냈다.
이러한 ‘미키마우스 신드롬’을 탄 만화는 매 월 3천만 부라는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 출판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제작도니 미키마우스 인형 또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친구로 자리잡으며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미키마우스는 저작권과 의장권으로 철저히 보호돼 모방은 엄두도 낼 수 없었고, 자연히 디즈니의 수입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불어났다.
자신의 성공에 대해 디즈니는 훗날 “미키마우스는 생활 주변에 살아있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중요하고 위대한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생생한 교훈이다”고 말했다.
글 : 왕연중(한국발명진흥회)
(E-mail : wangyj39@dreamwiz.com)
그림 : 김민재(만화가)
(http://www.coolmorning.net)
첫댓글 와,어쩜 생쥐 한 마리로 인기많은 미키마우스를 탄생시켰을까요대단해요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