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090723n02443
아마존닷컴, 온라인쇼핑몰 자포스 인수
>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닷컴(Amazon.com)이 자포스(Zappos)를 8억7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자포스는 1999년도에 설립된 직원 1300명 규모의 신발·의류 판매 온라인 쇼핑몰이다.
> 이날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22센트 떨어진 주당 8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존닷컴 주가는 올해에만 73% 올랐다.
--- 아마존의 확장은 끝이 없네요. 신발로 유명한 자포스의 인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포스는 고객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USA]밀리면 ‘끝’…1센트라도 더 싸게 판다 - 월마트&아마존의 사생결단 대격돌
http://news.nate.com/view/20091105n13655
-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미국의 책벌레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통 업체들 간의 책값 인하 경쟁이 ‘아주 심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월마트닷컴에서는 지난해 미국 대선 때 공화당 측 부대통령 후보였던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신작 ‘불량해지기(Going Rogue: An American Life)’가 단돈 8.99달러에 팔리고 있다. 원래 시판 가격은 28.99달러. 69% 할인된 가격이다. 게다가 무료 배송 조건까지 붙었다.
- 아마존에서는 ‘불량해지기’와 스티븐 킹의 신작 ‘돔 아래서(Under the Dome)’ 등이 월마트보다 0.01달러 비싼 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월마트보다 0.01달러 비싸긴 하지만 역시 70%에 육박하는 할인 가격이다.
결국 둘 중 하나 죽어야 끝나는 ‘치킨 게임’:
월스트리트저널은 월마트나 아마존이 70% 할인 행사로 권당 7~7.5달러 손해를 보고 책을 팔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기존의 서적 중심에서 취급 품목을 일반 용품으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엔 신발 및 의류 판매 업체 자포스 닷컴(Zappos.com)을 인수했고 자체 상품 판매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또 고객 이동전화를 통해 물품 가격을 다른 소매점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최근 일부 지역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아마존이 온라인 서점으로서의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종합 유통 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아마존 조차도 가격에 승부를 거는 것은 이미 규모가 너무 커져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무조건 가격을 낮춘다고 승산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시장지배자의 위치에서는 규모를 이용한 가격 전략이
주효할 수도 있겠네요.
첫댓글 1차 가격 싸움에서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싸워 이겨 독점 체계를 구축하면, 그 때부턴 제조업체에 터무니 없는 원가인하를 요구하겠죠^^
그러니... 가격할인은 어찌보면 고객관리와는 조금은 다른 차원에서 봐야할 부분 같군요. 독점적 지위를 얻기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