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들아 방갑다.나 정인철이야...인철이... 키작은 아이 알지...신하제 사는 착한 아이인데..
맞다.글구 이제는 난 키 작은 아이가 아니여. 지금은 우리나라 여성이 젤로 선호하는 신장 178이야 제범이나 은식이 철호 주용이 영기는 좀 미치지 매롱....^.^' 예전에 미희의 권유로 회원에 가입했는데 이제야 글을 남기는구나. 너희들 글을 읽어보니 잘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 어린 학창시절의 코흘리게 친구들이 이제는 25살이라는 20대 중반의 나이가 들면서 서로의 계획과 목표를 찾아 제 갈길을 가는 우리들의 현실... 삶과의 투쟁을 벌이는 나날이 이어지면서 왠지 모르게 허탈감과 시련만이 남는 짜증스런 무더운 여름인 것 같다. 모드들 여름 휴가 계획은 잘 세웠는지...궁금 ^^;
난! 며칠전에 군산에 내려왔어 은식.재범.주용,철호랑 술도 거하게 한잔.두잔.세잔도 하구... 간만에 친구들과의 술 자리는 날 뿅가게 만들었어 그거 있지.....무척이나 반갑고 설레여서 말로 표현을 못 하는 것...너희들두 동감하리라 믿는다.(영선이만 빼구...키키)
영기야 방학이 좋아...짜식..보고 싶다. 본지가 괘 됐지..
어떻게 지내냐...내가 너한테 멜 보낸 것 읽었어.그럼 답장이 있어야지...이.
미희야! 놀...올..자.
바쁘고 힘들고 정신없이 지난달 마감을 결산하느라 수고 많았쩌..내가 종종 연락해야 하는데 자주 하지 못해서 미안하구 앞으로 자주 연락하겠구..아무튼 건강해.
영선아! 안녕
너 본지는 며칠 됐는데(나만..) 이야기 한적이 괘 됐구나.그래 넌 뭐하구 지내는지..아직도 소룡동으로 출근하는지... 그래두 영선이는 오산촌을 홀로 지키고 있구나..장하다 우리의 영선이! 늠름하다 영선이! 봐봐....미희라는 애는 모든게 자신이 없고 귀찮다고 처음엔 염전에서 내가사는... 이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신하제로 글구 지금은 설로 문제있지...넌 미희 따라하지 마라 영선이는 굿새어야 해. 꼭 넌 오산촌 지켜라,,,,매롱^.^'
승남아!ㅊㅋㅊㅋ
널 본지가 한 10년은 돼는 것 같다
여하튼 결혼 ㅊㅋㅊㅋ하고 군생활 건강히 해라
철호,주용,재범,은식이는 어제두 오늘두.낼도 보는데....
여하튼 모든 친구들이여 항상 건강하구 너희들이 계획한 일은 뭐든지 다 이루어졌음 한다.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