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6일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용케 살아돌아와서 난 꿈에 그리던 어보량에 가서 이곳을 탐사할 수 있었다, 인생 살면서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 중 하나다.
야단디마오(雅丹地貌)는 오랜 세월 바람이 만들어낸 자연의 최고 조형 미술품으로 마치 성벽, 피라미드, 스핑크스, 빌딩, 성당 또는 동물의 형상 등 기기묘묘한 다양성을 보여주곤 한다.
이곳 지형은 자성이 강해 나침반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아 실종되는 사람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어보량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대규모의 야단디마오(雅丹地貌) 단지인 다하이다오(大海道)까지 가서 야영을 하고 나온 건 지금 생각해 봐도 참 멋진 여행 경험이었다.
중국 최고의 사진 작가 중 한 명인 왕한빙(王汉冰)의 작품으로 다시 만나보는 어보량(俄博梁)을 보니 아침부터 다시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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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진 출처 : 더우인(抖音)
2022년 6월 26일 어보량 탐사 영상이다. 이런 기괴했던 날씨말고 푸른 하늘의 맑고 깨끗한 영상도
무척 많았었는데 2022년 11월 차량 전소사건때 하드디스크가 불타버려서 시리즈 1편으로만 끝났었던~ㅠㅠ
첫댓글 정말 신기한 지형으로 보이네요.
볼꺼리, 먹꺼리, 살꺼리가 한없이 많은 중국!
영상 고맙습니다.
정말 신기한 볼거리 천지입니다.
이제 1학년 코스 끝내셨으니 2학년코스부터 시작하셔야죠~^^
정말로 신기하고 경치가 짱이네요
너무 많아서 언제 다 볼지 걱정이죠~ㅎ
와~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한곳 더 추가합니다.
점입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