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되어 3월 내내 기본생활교육에 충실하게 생활한 참빛학생들~~
4월 11일(금) 에버랜드로 봄소풍을 떠났다.
가장 막둥이 1,2학년들~~형님들이 기다리는 정문을 향해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다.
동생들을 기다려주는 형님들~~올해 새로 준비한 교복으로 더욱 빛이 난다.
6학년들이다. 새로 입학한 원경이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믿어진다.
1.2학년들을 인솔하다가 3학년들을 보니 새삼 의젓하고 형님들 티가 물씬 난다.
에버랜드는 형용색색 아름다운 봄꽃이 만발하여 얼마나 아름다운지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학생들 시선을 모아보려고 재롱을 피워봐도..... 무심하기만 하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조만간 모든 학생들의 마음을 얻을수 있게 되리라 믿는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만큼 사랑스런 2학년들의 모습이다.
조용히 눈깜짝할 사이에 달아나 버리는가 하면 순식간에 튤립을 뿌리째 뽑아 들어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며...사진촬영에 가장 협조를 안하는 1학년들~~
오늘 하루가 기대가 된다....ㅎ
1학년들의 반도 안되는 인원수처럼 느껴지는 3, 6학년들~~ 너무 멋지다^^
이제부터는 학년별로 자유로운 체험활동이 시작된다.
먼저 출발하는 형님들~~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여 큰 성취감을 얻게되길 바라며 화이팅!
형님들이 순서대로 출발하였다. 1,2학년들 오늘의 목표는?
천천히 질서있게 줄을 맞춰 에버랜드 절반공간만 걸어서 여러종류의 놀이기구를 경험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들을 배경으로 다시한번 2학년 단체사진에 도전!!
의자에 앉으니 촬영이 수월해졌으나 절대로 카메라 볼 마음은 안생기는 1학년들.. ...ㅋ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지구마을이다. 호진이의 돌발사태로 만만치 않게
시작했으나 모두가 즐거운 관람을 하였다.
다음코스는 이솝빌리지다. 릴리댄스로 모두가 웃음꽃이 만발했다.
호진이는 모든 놀이기구를 탈때 절대로 안타겠다고 있는 힘을 다해 버틴다.
간신히 태우면 일단 출발하면서 완전 표정이 달라지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즐겁게 타고, 내릴때는 절대 안내린다고 힘겨루기를 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레이싱 코스터의 스릴 넘치는 시간이다. 교사는 무서워 소리 지르고,
연승이와 시헌이는 동시에 활짝 웃는(순간포착에 실패해서 너무 아쉽다)
다른 반응이 재미있다.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잠시 휴식----
다음은 플라잉 레스큐에 도전한다 ~
모든 친구들이 거부없이 다 잘 타고, 잘 걷고 .. 너무 기특한 1,2학년들이다.
벗꽃이 만발한 에버랜드에 주님이 준비해주신 자연천막으로 좋은 시간이 되었다.
모든 놀이기구 사용에 우선 사용제도를 마련해주신 에버랜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형님들은 스릴 있는 놀이기구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키리차다 ~~
오전시간 마지막 놀이기구는 붕붕카다~~
키가 120cm가 넘어 붕붕카 사용에 제한이 된 주한이와 정근이는 범퍼카로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6개의 놀이기구를 타고 뿌듯한 맘으로 약속된 점심장소에 도착하니 형님들은
맛있는 엄마표 도시락으로 식사가 한창이다.
고사리 손 모아 감사기도를 드리는 1학년들 ~~
붕붕카를 탈때 재영이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아픈가 염려를 했는데 배가 고파서였던것 같다.
엄마표 도시락을 남김없이 먹고는 에너지 충전되어 오후 내내 힘차게 다녔다.
모두가 엄마들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깨끗하게 비웠다.
제일 큰 형님들은 식당에서 메뉴를 골라 사먹는 외식이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식사해도 불편함이 없는 형님들은 사회적응을
목표로 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
든든하게 무장하고 오후 체험활동을 출발하는 6학년들 ~~
회전목마는 모든 학생들에게 언제나 인기가 많다.
이번 체험활동은 사파리월드다. 경진이를 잘 챙겨주는 회장 경준이 ~~
이제는 친구손을 잡고 모든 활동에 늦쳐짐 없는 경진이~~
교사와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열매다.
자연속에 펼쳐진 동물의 세계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심이 생겨나길 ~~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도전하는 6학년들 ~~
이번 봄소풍에 자원 봉사자로 함께 오신 선생님이시다. 장애학생들 캠프며, 여러 활동에
오랜동안 봉사해 오신 귀한 선생님이시다.
놀이기구를 무척 겁내는 윤규가 오늘은 담임교사의 전략대로 사파리 버스를 시작으로
무난히 일정을 소화해 내어 감동을 주었다.( 잘 견디고 집에 돌아가 엉엉 울었다는 후문...ㅎ )
페스티발 트레인을 타고 아름다운 장미원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
이제는 놀이기구에 익숙해져서 회전속도가 빠른 피터팬도 끄덕없다.
어느덧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리프트를 타러가는 형님들 ~~
언제나 학생들 지원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민자샘에게 항상 감사한다.
마지막 놀이기구인 비룡열차다. 오늘 1,2학년들은 놀이기구 11개를 타는 최다기록을 남겼다^^
2학년들이 선두에서 좋은 리더가 되어주어서 1학년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끝까지 모든 활동을 마친 1학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학생들의 눈에 봄향기 가득한 추억이
가득 담겨지는 시간이 되고 있으리라 ~~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어 감사한다.
첫댓글 여기까지 꽃냄새와 봄바람이 전해집니다~
많이 성장한 형님들과 귀여운 새내기 모두
안아주고 싶게 사랑스럽습니다~
샘들 모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