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사계절(四季節)이 있어 우리나라 좋다. 등 2편이 시 배달
시 - 사계절(四季節)이 있어 우리나라 좋다
‘일 이 삼 사’ 숫자 공부를 해요 - 넷 까지는 쉽네요!
봄철입니다.
봄이 곧 온다. 겨울 지나고 한 철을 소문내고 온다.
나무들이 제다 봄 오기를 목을 빼며 기다리고 있다.
그립던 이 그리운 얼굴 찾는 나들이 즐기는 봄이다.
봄이 올 때 봄 꽃등 켜고 온다. 걸음이 재촉이 된다.
모두 부드러워지고 멀리서 가깝게 느껴지는 봄이다.
하품을 만들며 긴 느낌 주는 한나절이 지나고 있다.
어색하지 않게 손잡고는 어깨 위로 힘겹게 올린다.
늘 환한 웃음이 있을 꽃을 피워 보고픈 마음뿐이다.
집 뜰에 지워지지 않는 환한 웃음이 있게 될 거다.
여름철입니다.
걸어오라며 조심하라고 타이르며 먼저 앞을 나선다.
문이 다 열리고 설레고 부러울 것 하나 없게 만든다.
기다리느라 외롭던 나무가 가지에 꽃으로 진열한다.
이때 걸으면서 펴가는 시간이 길 위에 길게 깔린다.
가을철입니다.
땅바닥의 모이 쪼아 먹는 참새가 많이 모여드네요!
빨랫줄의 옷가지들의 그네타기에 편승하며 즐겨요!
냇가의 오리들의 여유 있는 유영, 헤엄질 대단해요!
여유 만끽할 익은 곡식 거둬드리는 즐거운 계절이죠!
삼천리강산 금수강산 하나님주신 동산 할일 많아요!
겨울철입니다.
잡을 데 있겠고, 변함없이 한 철을 제 구실 할 거다.
더디 와도 흉이 아니게 하늘이 흰 가루를 뿌려준다.
나뭇가지는 오랫동안 참느라 깊은 속 보여줄 거다.
세찬 바람에 휘청거린 일이 있어 질기게 살아간다.
바람 부는 대로 부러지고 뽑히고 나뒹굴기도 한다.
거목이라도 센바람 앞에서는 휘청휘청하기도 한다.
이런 때도 햇살 쏟아지는 그런 곳이 있어서 즐기죠.
닮으며 섬기려는 애국자들이 어딘가에 있을 거요!
평화 불러온다는 구실로 남북이 전쟁준비 연습 중,
휴전과 종전은 등식으로 풀어내기는 쉽지만은 않다.
‘우리 끼리’, ‘피는 물보다 진하다’ ‘끈적끈적한 점액’
이런 구호만으로는 통일 논의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아무리 훈민정음으로 소통 길 열려있다손 치더라도,
왜군에게 ‘강강술래’로 보여줬던 단결 이상이여야 해!
현재의 대한민국 체제 깊이 깨닫고 손에 손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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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활엽수의 핑계가 통할까?
뭐래도 활엽수는 찬바람 핑계 대는 몰인정한 나무다.
해마다 가을이 오면 살붙이 이파리를 바닥에 떨군다.
가진 용돈 한 푼 없이 벙어리 되어 바람에 맡겨진다.
새들도 깃털 빠진 것 챙길 여가 없이 다 두고 떠난다.
양지바른 담벼락에 웅크리고 있던 고양이도 떠난다.
행방불명이란 제목 달아주고는 곧 끝나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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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전국 교통망에 쓰이는 용어 <To Seoul을 For Seoul로, To Sinchang을 For Sinchang으로> 등등으로,
To를 For로 고쳐 쓰게 한 것, 기타 등등, 전국교회에서 쓰는 용어 중 잘 못된 것 많이 많이 고쳤습니다.
컴퓨터 자판에 내 ‘직함’에 ‘이름‘ 얹으면 만나줄 시(詩)가 수없이도 많이 나옵니다.
목사 최병극 <해보세요!> 돼죠? <주후>연호를 쓰자구요! 왜 안쓰나요!
『사상과 문학』誌 등단, 고문역임(顧問歷任), ‘한우물 同人會’ 제1대 회장역임, ‘한우물 同人詩集 『막사발詩』『달빛 한자락』『한 우물』『잔 고개』『옹헤야』등 5집 출간. 韓國文人協會 '會員'으로, ‘문학생활화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받고서 활동 중임.『사상과 문학』 『한국문학인』 『문학세계』 『純粹文學』 한국시인연대 『한강의 설화-사화집 제29집, 제32집』등등 청탁투고,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연대 月刊 文學空間 등 월간지에서 원고 청탁이 오가는 중이며,cafe. blog 『스토리문학관』 등에 수백편의 올려 둔 시로 이 분야 연구재로로 제공해 옴, 영남신대,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Ex-Prof. 한남대, 침신대 외 10개 신학 출강, 신학대학 강좌 교재용으로 교양, 전공분야의 서적 번역 및 편⋅저서 20여종 집필, 최초로 국제영화상에 오른 “밀양”이란, 영화에 나온 “00교회”도 시무 경력 있는 자로,
‘기독교용어전문위원’이며, Prof. Branch of King David University U. S. A. in Korea
평택에서. 주후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사명(使命) 때문에 일만(壹萬)을 상회(上廻)하는 교회방문 중인 시인 목사, 최병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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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 28th. 2023 A.D.
A poem written while staying in Pyeongtaek.
Christian Terminology Expert & Ex-prof.,
Member of Literary Living Committee,
in the Korean Writers Association.
Poet and Minister : Rev. Byeong-geuk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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