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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화산약사사 원문보기 글쓴이: 관조
본장에서는 사시예불에서 내용이 방대하여 다루기가 어려운 천수경, 화엄경약찬게, 반야심경을 모아
별도 페이지로 마련하였습니다
본 내용 개화산 약사사 법우님들이 올린 자료들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천 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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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는 천수천안관자재 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대다라니 라고 하며 이를 줄여서 천수경이라합니다.
본 자료는 약사사 거사림회 약산거사님이 올린 자료 입니다(기본 자료실 286번)
ㅇ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 입으로 지은 나쁜업을 깨끗하게 하는 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ㅇ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 동서남북과 하늘에 계신 모든신을 편안하게 하는 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3번)
ㅇ개경게(開經偈) : 경전을 여는 게송
무상심심미묘법 無上甚深微妙法 위 없이 높고깊은 미묘한법
백천만겁난조우 百千萬劫難遭隅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기 어려워라
아금문견득수지 我今聞見得修持 제가지금 보고듣고 수지하여
원해여래진실의 願解如來眞實義 여래의 참된뜻을 알고자 하나이다.
ㅇ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 법장을 여는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3번)
천수천안관자재보살 千手千眼觀自在菩薩 천손과 천안으로 광대하고
광대원만무애 廣大圓滿無碍 원만하여 걸림없는 대비심의
대비심대다라니 大悲心大陀羅尼 관세음보살 대비주를
계청 啓請 지심으로 부릅니다.
ㅇ찬관음(讚觀音): 제목을 읽지않음 -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노래
계수관음대비주 稽首觀音大悲呪 관음보살 대비주에 몸을바쳐 돌아가리
원력홍심상호신 願力弘深相好身 자비원력 넓고깊고 상호또한 거룩하고
천비장엄보호지 千臂莊嚴普護持 일천팔로 거두시어 보호하고 지키시며
천안광명변관조 千眼光明便觀照 한량없는 혜안으로 두루두루 밝게보네
진실어중선밀어 眞實語中宣密語 진실한말 가운데에 비밀한뜻 있으시며
무위심내기비심 無爲心內起悲心 무위심 가운데에 자비심을 읽으키어
속령만족제희구 速令滿足諸希求 중생들의 온갖소원 지체없이 이뤄주고
영사멸제제죄업 永使滅除諸罪業 중생들의 온갖죄업 남김없이 멸하시네
천룡중성동자호 天龍衆聖同慈護 천룡팔부 성중들이 자비로써 옹호하고
백천삼매돈훈수 百千三昧頓薰修 백천가지 선정삼매 단박에 이뤄지어
수지신시광명당 受持身是光明幢 대비주를 닦는몸은 광명으로 빛이나고
수지심시신통장 受持心是神通藏 대비주를 닦는마음 신통자재 보고이네
세척진로원제해 洗滌塵勞願濟海 모든번뇌 씻어내고 고통바다 벗어나서
초증보리방편문 超證菩提方便門 깨달음의 방편문을 증득하여 초월하고
아금칭송서귀의 我今稱誦誓歸依 제가지금 대비주를 지송하며 귀의하니
소원종심실원만 所願從心悉圓滿 마음따라 깨달음이 원만성취 하여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속지일체법 願我速知一切法 원하건데 일체법을 속히알게 되어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조득지혜안 願我早得智慧眼 원하건데 지혜의눈 어서빨리 얻어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속도일체중 願我速度一切衆 원하건데 일체중생 속히제도 하여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조득선방편 願我早得善方便 원하건 데 좋은방편 어서빨리 얻어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속승반야선 願我速乘般若船 원하건데 반야선을 속히타게 하여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조득월고해 願我早得越苦海 원하건데 고해바다 어서빨리 건네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속득계정도 願我速得戒定道 원하건데 지계선정 속히얻게 하여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조등원적산 願我早登圓寂山 원하건데 원적산을 어서빨리 올라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속회무위사 願我速會無爲舍 원하건데 무위의집 어서속히 만나지다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자비로운 관세음께 지심으로 돌아가니
원아조동법성신 願我早同法性身 원하건데 법성신과 어서빨리 같아지다
아약향도산 我若向刀山 칼산세계 내마음이 들어가면
도산자최절 刀山自崔折 한마음에 칼산절로 무너지고
아약향화탕 我若向火湯 화탕세계 내마음이 들어가면
화탕자소멸 火湯自消滅 한마음에 화탕절로 소멸되고
아약향지옥 我若向地獄 지옥세계 내마음이 들어가면
지옥자고갈 地獄自枯渴 한마음에 지옥절로 없어지고
아약향아귀 我若向我歸 아귀세계 내마음이 들어가면
아귀자포만 我歸自飽滿 한마음에 아귀절로 배부르고
아약향수라 我若向修羅 수라세게 내마음이 들어가면
악심자조복 惡心自調伏 한마음에 악심절로 조복받고
아약향축생 我若向蓄生 축생세계 내마음이 들어가면
자득대지혜 自得大智慧 한마음에 큰지혜를 얻게되네
나무 관세음보살마하살 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나무 대세지보살마하살 南無大勢至菩薩摩訶薩
나무 천수보살마하살 南無千手菩薩摩訶薩
나무 여의륜보살마하살 南無如意輪菩薩摩訶薩
나무 대륜보살마하살 南無大輪菩薩摩訶薩
나무 관자재보살마하살 南無觀自在菩薩摩訶薩
나무 정취보살마하살 南無正趣菩薩摩訶薩
나무 만월보살마하살 南無滿月菩薩摩訶薩
나무 수월보살마하살 南無水月菩薩摩訶薩
나무 군다리보살마하살 南無軍茶利菩薩摩訶薩
나무 십일면보살마하살 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
나무 제대보살마하살 南無諸大菩薩摩訶薩
나무 본사아미타불(3번) 南無本師阿彌陀佛
ㅇ신묘장구대다라니 (神妙章句大陀羅尼): 신기하고 묘한 긴문장의 진언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 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미 나사야 나베
사미사미 나사야 모하자라 미사미 나사야 호로호로
마라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매다라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사바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싯다야 사바하
싯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상카 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마하라 구타
다라야 사바하 바마사간타 니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먀가라 잘마이바 사나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3번)
ㅇ사방찬(四方讚) :제목 읽지않음- 동서남북을 찬탄함
일쇄동방결도량 一灑東方潔道場 첫째동방 망상씻어 청정도량 이루었고
이쇄남방득청량 二灑南方得淸凉 둘째남방 번뇌씻어 끊는마음 청량하며
삼쇄서방구정토 三灑西方俱淨土 셋째서방 탐욕씻어 극락정토 이루었고
사쇄북방영안강 四灑北方永安康 넷째북방 악심씻어 세세생생 편안하리
ㅇ도량찬(道場讚) :제목 읽지않음- 도량을 찬탄함
도량청정무하예 道場淸淨無瑕穢 마음도량 청정하여 더러움이 없어지니
삼보천룡강차지 三寶天龍降此地 삼보천룡 성현들이 이도량에 나투시고
아금지송묘진언 我今持誦妙眞言 내가지금 대비주를 지심으로 염송하니
원사자비밀가호 願賜慈悲密加護 불보살이 도우시며 크신자비 베푸시네
ㅇ참회게(懺悔偈) :제목 읽지않음- 참회하는 게송
아석소조제악업 我昔所造諸惡業 옛적부터 내가지은 가지가지 모든악업
개유무시탐진치 皆有無始貪瞋癡 뿌리없는 탐심진심 치심으로 말미암아
종신구의지소생 從身口意之所生 몸과말과 뜻에따라 이와같이 지었기에
일체아금개참회 一切我今皆懺悔 제가지금 일체죄업 모두참회 하나이다.
ㅇ참제업장십이존불(懺除業障十二尊佛) :제목 읽지않음- 십이부처님께 참회하니 업장을 씻어 주옵소서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 南無懺除業障寶勝藏佛
보광왕화렴조불 寶光王火簾照佛
일체향화자재력왕불 一切香華自在力王佛
백억항하사결정불 百億恒河沙決定佛
진위덕불 振威德佛
금강견강소복괴산불 金綱堅强消伏壞散佛
보광월전묘음존왕불 寶光月殿妙音尊王佛
환희장마니보적불 歡喜藏摩尼寶積佛
무진향승왕불 無盡香勝王佛
사자월불 獅子月佛
환희장엄주왕불 歡喜莊嚴珠王佛
제보당마니승광불 帝寶幢摩尼勝光佛
ㅇ십악참회(十惡懺悔) :제목 읽지않음- 열가지 죄업을 참회함
살생중죄금일참회 殺生重罪今日懺悔 생명해친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투도중죄금일참회 偸盜重罪今日懺悔 도둑질한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사음중죄금일참회 邪淫重罪今日懺悔 사음행한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망어중죄금일참회 妄語重罪今日懺悔 거짓말한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기어중죄금일참회 綺語重罪今日懺悔 아첨했던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양설중죄금일참회 兩舌重罪今日懺悔 이간질한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악구중죄금일참회 惡口重罪今日懺悔 악담했던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탐애중죄금일참회 貪愛重罪今日懺悔 탐애했던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진애중죄금일참회 瞋碍重罪今日懺悔 미워했던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치암중죄금일참회 癡暗重罪今日懺悔 삿된견해 무거운죄오늘지금참회하며
백겁적집죄 百劫積集罪 백겁동안 쌓인죄도
일념돈탕진 一念頓蕩盡 한생각에 사라지니
여화분고초 如火焚枯草 마른풀이 불에타듯
멸진무유여 滅盡無有餘 남김없이 사라지네
ㅇ이참회게 (理懺悔偈) :제목 읽지않음- 죄와 참회의 이치
죄무자성종심기 罪無自性從心起 죄는본래 자성없어 마음따라 일어난것
심약멸시죄역망 心若滅是罪亦忘 한마음이 사라지면 죄도또한 없어지네
죄망심멸양구공 罪忘心滅兩俱空 죄도심도 사라지면 이모두가 비어지며
시즉명위진참회 是卽名爲眞懺悔 이와같이 텅비면은 참된참회 이뤄지네
ㅇ참회진언 (懺悔眞言): 참회할 때 하는 진언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ㅇ준제찬 (准提讚) :제목 읽지않음- 준제보살을 찬탄하는 노래
준제공덕취 准提功德聚 청정한 본래면목 무량한공덕
적정심상송 寂靜心常誦 고요한 마음으로 항상송하면
일체제대난 一切諸大難 이세상 일체재난 어떤고통도
무능침시인 無能侵是人 이와같이 사람에겐 침범못하리
천상급인간 天上及人間 하늘이나 사람이나 모든중생이
수복여불등 受福如佛等 부처님과 다름없는 복을받으며
우차여의주 遇此如意珠 이와 같이 여의주를 만났사오니
정획무등등 定獲無等等 위없는 깨닭음을 얻게되리라
나무칠구지불모대준제보살 (3번) 南無七俱肢佛母大准提菩薩
ㅇ정법계진언 (淨法界眞言) : 법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옴 남 (3번)
ㅇ호신진언 (護身眞言) : 나의 몸을 재앙으로 부터 보호하는 진언
옴 치림 (3번)
ㅇ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 : 관세음보살님의 미묘하신
본심을 보이는 여섯자로 된 대명왕 진언
옴 마니 반메 훔 (3번)
ㅇ준제진언 (准提眞言) : 준제 관음의 진언
나무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3번)
아금지송대준제 我今持誦大准提 내가지금 대준제를 지송하면서
즉발보리광대원 卽發菩提廣大願 보리심과 넓고큰원 발원을하니
원아정혜속원명 願我定慧速圓明 어서속히 선정지혜 뚜렷이밝아
원아공덕개성취 願我功德皆成就 모든공덕 남김없이 성취하여서
원아승복변장엄 願我勝福遍莊嚴 뛰어난복 두루두루 장엄을하여
원공중생성불도 願共衆生成佛道 모든중생 다같이 성불하리라
ㅇ여래십대발원문 (如來十大發願文): 부처님의 열가지 큰 발원문
원아영리삼악도 願我永離三惡道 바라노니 삼악도를 길이여의고
원아속단탐진치 願我速斷貪瞋癡 탐진치 삼독심을 속히끊으며
원아상문불법승 願我常聞佛法僧 불법승 삼보이름 항상듣고서
원아근수계정혜 願我勤修戒定慧 계정혜 삼학도를 힘써닦으며
원아항수제불학 願我恒修諸佛學 부처님을 따라서 항상배우고
원아불퇴보리심 願我不退菩提心 보리심 가운데서 퇴전치않고
원아결정생안양 願我決定生安養 반드시 안양국에 왕생하여서
원아속견아미타 願我速見阿彌陀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옵고
원아분신변진찰 願我分身遍塵刹 미진세계 국토에 몸을나투어
원아광도제중생 願我廣度諸衆生 한량없는 모든중생 제도하리라
ㅇ발사홍서원 (發四弘誓願) : 불자들이 꼭 이루어야 할 네가지 큰 서원
중생무변서원도 衆生無遍誓願度 가없는 중생을 다 건지리라
번뇌무진서원단 煩惱無盡誓願斷 끝없는 번뇌를 다 끊으리라
법문무량서원학 法門無量誓願學 한없는 법문을 다 배우리라
불도무상서원성 佛度無上誓願成 위없는 불도를 다 이루리라
자성중생서원도 自性衆生誓願度 자성속의 중생을 반드시 건지리라
자성번뇌서원단 自性煩惱誓願斷 자성속의 번뇌를 반드시 끊으리라
자성법문서원학 自性法門誓願學 자성속의 법문을 반드시 배우리라
자성불도서원성 自性佛道誓願成 자성속의 불도를 반드시 닦으리라
ㅇ원이 발원이 귀명례삼보 願已 發願已 歸命禮三寶 : 원을 발하여 삼보께 귀의함
나무상주시방불 나무상주시방법 나무상주시방승(3번)
南無常住十方佛 南無常住十方法 南無常住十方僧
* 다과 드시고 힘차게 공부하세요
화 엄 경 약 찬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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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 거사림회 회장 초연거사님이 약사사카페 기본자료실 079번에 올리신 자료입니다.
ㅇ 대방광불화엄경(대방광불화엄경 ) -을 << 대방광불화엄경>>을
용수보살약찬게( 용수보살약찬게 )-라 용수보살이 간략히 엮은 게송이다.
ㅇ 나무화장세계해(나무화장세계해 ) -의 화장 세계 바다의
비로자나진법신(비로자나진법신 ) 비로자나 진법신과
현재설법노사나(현재설법노사나 ) -와 현재 설법하시는 노사나 부처님과
석가모니제여래(석가모니제여래 ) -와 석가모니부처님과 일체 모든 여래
과거현재미래세(과거현재미래세 ) -의 과거 현재 미래세의
시방일체제대성(시방일체제대성 ) 시방에 계신 일체 모든 대성인께
하옵나이다 귀의합니다.
ㅇ 근본화엄전법륜(근본화엄전법륜 ) -은 근본 화엄의 법륜 굴리심은
해인삼매세력고(해인삼매세력고 ) -라 해인삼매의 세력인 까닭이다.
보현보살제대중(보현보살제대중 ) -과 보현보살과 모든 보살 대중과
집금강신신중신(집금강신신중신 ) -과 집금강신과 신중신과
족행신중도량신(족행신중도량신 ) -과 족행신중과 도량신중과
주성신중주림신 (주성신중주림신 )-과 주성신중과 주림신중과
주약신중주가신(주약신중주가신 ) -과 주약신중과 주가신중과
주하신중주해신(주하신중주해신 ) -과 주하신중과 주해신중과
주수신중주화신(주수신중주화신 ) -과 주수신중과 주화신중과
주풍신중주공신( 주풍신중주공신) -과 주풍신중과 주공신중과
주방신중주야신(주방신중주야신 ) -과 주방신중과 주야신중과
주주신중아수라 (주주신중아수라) -와 주주신중과 아수라왕과
가루라왕긴나라(가루라왕긴나라 ) -와 가루라왕과 긴나라왕과
마후라가야차왕(마후라가야차왕 ) -과 마후라가왕과 야차왕과
제대용왕구반다(제대용왕구반다 ) -와 모든용왕과 구반다왕과
건달바왕월천자(건달바왕월천자 ) -와 건달바왕과 월천자와
일천자중도리천( 일천자중도리천) -과 일천자와 도리천왕과
야마천왕도솔천(야마천왕도솔천 ) -과 야마천왕과 도솔천왕과
화락천왕타화천(화락천왕타화천 ) -과 화락천왕과 타화자재천왕과
대범천왕광음천(대범천왕광음천 ) -과 대범천왕과 광음천왕과
변정천왕광과천(변정천왕광과천 ) -과 변정천왕과 광과천왕과
대자재왕불가설(대자재왕불가설 ) -과 대자재천왕 등 불가설이다.
보현문수대보살(보현문수대보살 ) -과 보현과 문수 대보살과
법혜공덕금강당(법혜공덕금강당 ) -과 법해보살.공덕림보살.금강당보살과
금강장급금강혜 (금강장급금강혜 )-와 금강장보살과 금강혜보살과
광염당급수미당(광염당급수미당 ) -과 광염당보살과 수미당보살과
대덕성문사리자(대덕성문사리자 ) -와 대덕 성문이신 사리자와
급여비구해각등(급여비구해각등 ) -과 비구 해각 등과
우바새장우바이(우바새장우바이 ) -와 우바새와 우바이와
ㅇ 선재동자동남녀(선재동자동남녀 ) -와 선재동자와 동남 동녀와
기수무량불가설 (기수무량불가설 )-이라 그 수가 한량없이 불가설이다.
선재동자선지식(선재동자선지식 ) -은 선재동자의 선지식은
문수사리최재일(문수사리최재일 ) -이며 문수사리보살이 가장 첫째이며
덕운해운선주승(덕운해운선주승 ) -과 덕운비구.해운비구.선주비구와
미가해탈여해당(미가해탈여해당 ) -과 미가장자.해탈장자와 해당비구와
휴사비목구사선( 휴사비목구사선) -과 휴사우바이와 비목구사선인과
승열바라자행녀 (승열바라자행녀 )-와 승열바라문과 자행동녀와
선견자재주동자(선견자재주동자 ) -와 선견비구와 자재주동자와
구족우바명지사(구족우바명지사) -와 구족우바이와 명지거사와
법보계장여보안(법보계장여보안 ) -과 법보계장자와 보안장자와
무렴족왕대광왕(무렴족왕대광왕 ) -과 무염족왕과 대광왕과
부동우바변행외 (부동우바변행외 )-와 부동우바이와 변행외도와
우바라화장자인(우바라화장자인 ) -과 우바라화장자와
바시라선무상승(바시라선무상승 ) -과 바시라선사와 무상승장자와
사자빈신바수밀(사자빈신바수밀 ) -과 사자빈신비구니와 바수밀다녀와
비슬지라거사인( 비슬지라거사인) -과 비슬지라거사와
관자재존여정취( 관자재존여정취) -와 관자재존과 정취보살과
대천안주주지신( 대천안주주지신) -과 대천신과 안주주지신과
바산바연주야신( 바산바연주야신) -과 바산바연주야신과
보덕정광주야신(보덕정광주야신 ) -과 보덕정광주야신과
희목관찰중생신(희목관찰중생신 ) -과 희목관찰중생주야신과
보구중생묘덕신(보구중생묘덕신 ) -과 보구중생묘덕주야신과
적정음해주야신(적정음해주야신 ) -과 적정음해주야신과
수호일체주야신 (수호일체주야신 )-과 수호일체성주야신과
개부수화주야신(개부수화주야신 ) -과 개부수화주야신과
대원정진역구호(대원정진역구호) -와 대원정진역구호주야신과
묘덕원만구바녀(묘덕원만구바녀 )-와 묘덕원만주야신과 구바녀와
마야부인천주광 (마야부인천주광)-과 마야부인과 천주광동녀와
변우동자중예각(변우동자중예각 ) -과 변우동자와 선지중예각동자와
현승견고해탈장 ( 현승견고해탈장)-과 현승우바이와 견고해탈장자와
묘월장자무승군( 묘월장자무승군) -과 묘월장자와 무승군장자와
최적정바라문자(최적정바라문자 ) -와 최적정바라문과
덕생동자유덕녀 ( 덕생동자유덕녀)-와 덕생동자.유덕동녀와
미륵보살문수등 (미륵보살문수등 )-이 미륵보살과 문수보살 등과
보현보살미진중 (보현보살미진중) -이 보현보살 등 티끌처럼 많은대중이
어차법회운집래(어차법회운집래) -하여 이 법회에 구름처럼 모여 와서
상수비로자나불(상수비로자나불) 이니 항상 비로자나불을 따르니
ㅇ 어련화장세계해(어련화장세계해 ) -에 현화장 세계 바다에
조화장엄대법륜( 조화장엄대법륜) -이라 대법륜을 조화 장엄함이라
ㅇ 시방허공제세계( 시방허공제세계) -에 시방 허공 모든 세계에
역부여시상설법(역부여시상설법 ) -하니 또한 다시 이같이 항상 설법하니
육육육사급여삼(육육육사급여삼) -과 여섯.여섯.여섯품.네품 그리고세품과
일십일일역부일(일십일일역부일 ) -이라 한품.열한품.한품 또한 다시 한품이라
세주묘엄여래상(세주묘엄여래상 ) -과 세주묘엄품과 여래현상품과
보현삼매세계성(보현삼매세계성 ) -과 보현삼매품과 세계성취품과
화엄세계노사나(화엄세계노사나 ) -와 화장세계품과 비로자나불품과
여래명호사성제( 여래명호사성제) -와 여래명호품과 사성제품과
광명각품문명품( 광명각품문명품) -과 광명각품과 보살문명품과
정행현수수미정(정행현수수미정 ) -과 정행품과 현수품과 승수미산정품과
미륵정상게찬품(미륵정상게찬품 ) -과 수미정상게찬품과
보살십주범행품(보살십주범행품 ) -과 보살십주품과 범행품과
발심공덕명법품(발심공덕명법품 ) -과 발심공덕품과 명법품과
불승야마천궁품(불승야마천궁품 ) -과 불승야마천궁품과
야마천궁게찬품(야마천궁게찬품 ) -과 야마천궁게찬품과
십행품여무진장(십행품여무진장 ) -과 십행품과 무진장품과
불승도솔천궁품( 불승도솔천궁품) -과 불승도솔천궁품과
도솔천궁게찬품(도솔천궁게찬품 ) -과 도솔천궁게찬품과
십회향급십지품(십회향급십지품 ) -과 십회향품과 십지품과
십정십통십인품(십정십통십인품 ) -과 십정품과 십통품과 십인품과
아승지품여수량 (아승지품여수량)-과 아승지품과 여래수량품과
보살주처불부사(보살주처불부사 ) -와 제보살주처품과 불부사의법품과
여래십신상해품(여래십신상해품 ) -과 여래십신상해품과
여래수호공덕품(여래수호공덕품 ) -과 여래수호광명공덕품과
보현행급여래출(보현행급여래출 ) -과 보현행품과 여래출현품과
이세간품입법계(이세간품입법계 ) -라 이세간품과 입법계품이라
시위십만게송경(시위십만게송경 ) -이며 이는 십만 게송경이며
삼십구품원만교( 삼십구품원만교) -라 삼십구품의 원만교이다.
ㅇ 풍송차경신수지(풍송차경신수지 ) -하면 이 경을 믿고 수지하면
초발심시변정각( 초발심시변정각) -하여 초발신시에 문득 정각 이루어
안좌여시국토해( 안좌여시국토해) -하니 이 같은 국토 바다에 안주하니
시명비로자나불(시명비로자나불 ) -이니라 이 이름이 비로자나불이라.
ㅇ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을 <<대방광불화엄경>>을
용수보살약찬게(용수보살약찬게 ) -니라 용수보살이 간략히 엮은 게송이니라.
마하 반야 바라밀다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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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약사사 연화정 보살님께서 약사사 카페 기본 자료실에 196번으로 올리신 자료 입니다.
ㅇ.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 크고 깊은 원만한 지혜에 관한 핵심적인 가르침
마하 = 크다, 넓다, 깊다.
반야 = 지혜
바라밀다 = 완성(흔히 건너다로 해석하는데 이는 옛날 해석, 요즘의 해석
은 완성으로 본다, 여기서는 원만한으로 의역했다.)
심 = 마음, 심장, 핵심
경 = 가르침, 말씀
ㅇ.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 관세음보살님께서 깊고 심오하고 원만한 지혜를 수행하실 때
관자재보살 = 관세음보살
행 = 수행
심 = 깊다, 심오하다
반야바라밀다 = 지혜의 완성
시 = 때
ㅇ.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 다섯가지 쌓임이 모두 공(空)한 것을 비추어
보고 모든 고통과 재앙을 벗어나느니라.
조견 = 비추어 보다
오온 = 다섯가지 쌓임(색수상행식의 다섯가지를 일컬으며, 우리 몸의 구성
요소이다. 뒤에 자세히 나온다.)
개공 = 모두 공(空)하다.(공(空)이라는 것은 허공과 같다는 의미로,
차 있을 수도 있고, 비어 있을 수도 있고, 변화할 수도 있고,
고정되어 있을 수도 있어, 정해진 모습이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외부 조건에 의해 모양이 바뀌므로 우리의 의지로 그 모양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도 = 벗어나다. 구제되다.(다른 번역에서는 구제하다라고도 해석한다)
일체고액 = 모든 고통과 재앙
ㅇ.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 사리자여! 색은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사리자 = 사리불
* 나머지 해석은 위에 차례대로이다. 여기서 색(色)이란 현상으로 드러난 모습들,
그리고 공(空)이란 본질의 성질을 말한다. 우리가 쉽게 얘기 하자면,
다이야몬드와 탄소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다이야몬드란 겉으로 드러난 단단한 모양,
즉 색(色)이지만, 그 성질은 이 허공 중에 도 있는 이산화탄소처럼 탄소의 성질이
열과 압력이라는 인연과 조건속에서 그렇게 단단한 다이야몬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탄소와 다이야몬드를 다르다고도 할 수 없고 같다고 할 수도 없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는 것이다.
ㅇ. 수상행식 역부여시 = 느낌, 생각, 지어감과 의식도 그러하니라.
수 = 느낌, feel 정도에 해당하겠지요. 사물을 보자마자 오는 좋고 나쁘고
때로는 덤덤한 느낌 모두를 말합니다.
상 = 흔히 생각이라고도 하지만, 기억에 해당되지요. 우리 머리 속에 있는
사물의 영상을 말합니다.
행 = 지어감으로 해석되어 있는데, 다른 말로는 우리의 의지를 가르킵니다.
식 = 의식으로 모든 사물에 대한 판별 능력과 사고 능력, 그리고 통합
능력을 가르킵니다.
* 앞서 말한 사물의 물질적 부분인 색(色)과 정신적 부분인 수상행식을
합쳐 오온(五蘊)이라고 합니다.
ㅇ.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 사리자여! 이러한 존재
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 질량보존의 법칙,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아시겠지요? 마찬가지로 모든
존재가 허공과 같기 때문에 새로 생기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더럽고 깨끗함, 늘고 준다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지요, 이 모두를
절대적 차원에서 보면 상대적 개념들은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ㅇ. 시고공중 무색무수상행식 - 이러한 까닭에 공(空)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시고 = 이러한 까닭에
공중 = 공 가운데에는
무색 = 물질도 없고
무수,상,행,식 =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 탄소라는 원자 가운데 책상이라든가, 다이야몬드라든가 하는 것은 없지요,
마찬가지로 절대적 차원에서 모든 사물을 본다면, 특별히 물질 이라 할 것도 없지요.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화나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무엇을 가지고 그런 마음이라 하겠 습니까? 만약 있다면 제 앞에 내놔 보십시요.
ㅇ.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닿임과 법도 없으며,
무안이비설신의 = 눈,귀,코,혀,몸,뜻도 없으며(육근이라고 하지요)
무색성향미촉법 = 빛,소리,냄새,맛,닿임,법도 없으며(육경이라고 합니다.)
* 마찬가지로 눈,귀,코,혀,몸,뜻도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빛,소리,
냄새,맛,닿임,법의 만남없이 어찌 있겠습니까? 장님에게 눈은 무슨 소용
일까요? 볼 수 있는 기관을 눈이라 한다면 장님에게는 눈이 없습니다.
만약 볼 대상이 허공과 같다면 허공을 보는 우리 눈이 무슨 소용일까요?
물론 눈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눈 앞에 보이는 것에
만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빛,소리,냄새,맛,닿임,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ㅇ.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안계 = 눈의 경계도 없고
내지 = 또한, 그리고, ∼(접속사)
무의식계 =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 눈,귀,코,혀,몸,뜻과 빛,소리,냄새,맛,닿임,법의 만남도 무의미하지요,
허공과 같은 눈과 허공과 같은 빛이 만나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지요,
다만 자연스러울 뿐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거기에 자꾸 무슨 의미를
부여할라고 합니다. 자연을 어겨가면서,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서
말이죠. 그것으로부터 고통과 재앙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모든지 자연
스러운 것이 좋은 것이지요. 그렇다고 게으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게으름도 자신의 욕심 아닐까요?
ㅇ. 무무명 역무무명진 =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 무명이란 밝지 못함, 즉 모름,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또한 그냥 어리
석음이 아니라 근본적인 어리석음을 말합니다. 자신이 본래 부처였음을
모르는 어리석음, 욕심이 재앙과 고통의 뿌리임을 모르는 어리석음
등등을 말입니다. 그런데 본래 그 무명이라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마치 빛과 그림자처럼 빛이 없으면 그림자도 없습니다. 그처럼 본래
그림자라는 것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본래 무명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다 우리 한마음 돌리면 지혜의 큰 행복 속이고, 돌리지 못하면, 고통의
큰 무명의 무덤 속입니다. 따라서 무명이란 것도 무명의 끝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ㅇ.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
도 없으며,
* 진리 속에 사는 사람은 영원히 늙고 죽음이 없지만, 탐욕과 분노 속에
사는 사람은 매일매일이 늙고 죽음이어서 그 끝이 없습니다.
생사가 마치 색과 공처럼 하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생사가 없지만,
생사에 집착하고 나에 집착하는 이는 내일까지 살지 못할까 걱정합니다.
ㅇ. 무고집멸도 =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 고집멸도는 흔히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사성제)'라고 하는 것으로
고는 괴로움
집은 괴로움의 원인인 집착, 탐욕 등등
멸은 괴로움의 소멸
도는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성제도 본래는 없는 것입니다. 집착과 탐욕이 없는 이에게는
괴로움도 없고, 본래 공적하여 열반 속에 사는 이에게는 괴로움의
소멸도 그곳에 이르는 길도 불필요하고 없는 것입니다.
ㅇ.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 지혜도 없고, (얻을 것도 없어서)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무지 = 지혜도 없고
역무득 = 얻을 것도 없어서
이무소득고 = 얻을 것이 없는(무소득) 까닭에
* 본래 우리는 지혜가 밝습니다. 욕심과 분노, 집착에서 벗어나면 자연히
밝은 지혜가 넘쳐 납니다. 왜냐하면 본래 우리가 부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으로 얻을 지혜도 없고, 얻을 사람도 없습니다. 자연 그대로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데 물에게 낮은 곳으로 흐르는
법을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겠죠.......^^
ㅇ.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 보살은 원만한 지혜에 의지하는 까닭에
보리살타 = 보살은 보리살타의 준말.
의 = 의지하다
반야바라밀다 = 지혜의 완성, 원만한 지혜
고 = 까닭에
ㅇ.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에서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심무가애 = 마음에 걸림이 없고
무가애고 = 걸림이 없는 까닭에
무유공포 = 공포(두려움)이 없어서
원리 = 멀리 떠나
전도 = 뒤바뀐
몽상 = 헛된 생각
구경 = 완전한 경계, 원만한 경계
열반
* 마음에 걸림이란 탐욕, 어리석음 등으로 우리가 무언가에 홀리듯
집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집착함으로서 우리는 집착하는 바를
얻지 못할까, 잃어버릴까 두려움에 빠지게 되고, 심지어는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이웃끼리 칼부림하는 뒤바뀐 헛된 생각으로 완전히
인생을 망칠 뿐만아니라, 무한한 고통과 재앙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반야심경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이
공한 것임을 깨달아 마음 한번 돌려 집착을 떨구어 낸다면 그것이야
말로 인생을 인생답게 사는 길이라 하겠습니다.
ㅇ.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원만한 지혜에 의지함으로써 더할나위 없이 높은 크나 큰 깨달음을 얻으셨느니라.
삼세 =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하여
제불 = 모든 부처님
의 = 의지하다
반야바라밀다 = 지혜의 완성, 원만한 지혜
고 = 그러한 까닭으로(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까닭으로)
득 = 얻었느니라.
아뇩다라삼먁삼보리 = 더할나위 없이 높고 크나큰 깨달음.
ㅇ.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 그런 까닭 으로 알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 주문이란 무엇이든 소원대로 이루워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반야바라
밀에 의지한 생활은 그 자체로도 가장 신비한 주문을 갖는 것과 같고,
가장 밝은 주문을 갖는 것과 같으며, 그 어떤 주문을 갖고 있더라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한 생활과는 비교할 수 없다. 따라서 불자라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집착을 버리고,
자연그대로 자신의 본분을 충실히 하며 살아가는 것이 보살도의 첫걸음
이라 하겠다.
ㅇ.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 능히 일체 고통을 건지나니, 이는 진실이고, 헛
되지 않느니라.
ㅇ.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
나니, 주문은 곧 이러하느니라.
ㅇ.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 범어로 "가떼 가떼 바라가떼 바라쌍가떼 보디 스바라"의 한역으로
흔히 가자, 가자, 저 피안의 세계로라고도 해석하나 주문은 주문 그대로
받아들이는 편이 훨씬 좋다. 말 그대로 주문은 말에 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반야바라밀주에 의지하여
지혜로운 생활을 한다면 어떤 재앙과 고통으로도 능히 벗어날 것이라는
것을 부처님께서 증명해 주시고 계신 것이다.
< 한글 반야심경 전문 >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다섯가지 쌓임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사리불이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그러하니라.
사리불이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닿임과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
하므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
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아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나니 주문은 곧 이러하니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
많이 참고하시어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