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희망을 품고 가두리를향해 캐스팅하니 뒷물이 약간씩 갑니다 ㅎㅎ 조금 기다리니 찌가 부력망을 스캔하며 이동하다 갑자기 원줄이 딸려갑니다 챔질 하니 덜커덩하고 낚시대가 포물선을 그립니다 요리조리 째는 모습이 병어네욧
이렇게 연속 5섯수하니 오전방류시간 ㅋ 밥부터 먹고하자고 와이프와 식당에갑니다
깔끔정갈한 식당 모습이 보기도좋구 음식맛 또한 맛있어서 공기밥한그릇 추가해서 맛나게 먹고나오니 방류가 끝낫네욧
ㅎㅎ 하지만 막상 캐스팅하니 어디론가 사라진 병어무리들 ㅠ
그래도 캐스팅하긴 어렵지만 붙이기만 하면 원줄을 사정없이 끌고가는 입질은 가히 상상도 할수없을정도로 흥미진진 합니다
스냅챔질후 랜딩시 약간은 강제집행을 해야 뜰망에 담을수 있구요 옆조사님들의 협조가 가장 필요한 어종 이라서 스릴감넘칩니다 가령 세분이 치고 있다면 전부 채비를 회수하시길 권합니다 이리저리 날뛰는 통에 원줄이 얼키어 다시 캐스팅하기가 불편할정도이니 회수하는것이 지름길이겟지요 ㅋㅋ
릴링중 파이프에 감기면 영락없이 목줄이 나가니 약간은 옆쪽으로 이동후 내채비를 믿고 강제펌핑을 해야하구요 드랙도 병어가 힘을쓰면 역회전해서 생생한 드랙음도 감상하는 그런 멋진시간도 가질수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녀석중하나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약한바늘이 부러지고 펴지는 현상이있어 6호바늘로 업했으나 입질이 예민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는 생각에 담 출조에는 강한 5호바늘을 구입해서 가야하는 숙제가 생겼네요 ㅎㅎ
그리고 낚싯대 두대를 준비해놓고 하나는 프로8을 하나는 모노줄 을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폇다 접엇다 반복하니 바람에 대응할수 있고 편한 원줄관리가 될수 있어서 나름은 괜찮은 조합이었다고 자평해보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