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 작품 앞에서>
<헤이리&한글서예>
한글서예반에서 강사이신 취림강복영선생님의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헤이리 초대전>이 헤이리에서 전시되고 있어 서예반 도반들이 오늘은 헤이리 나들이를 했다.
우리가 지금 수강하는 과목은 한글 궁체인데 20년 이상된 작가들의 다양한 서체가 전시되어 있었다.
취림선생님도 궁체나 판본체가 아닌 자신만의 서체로 작품을 출품하셨다.
자신만의 자유자제한 서체로 작품을 출품하기까지 인고의 수행 과정을 지나왔음을 지금 내가 이 문화속에 발을 담그고 있기에 알 수있어, 그 시간과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유토피아나 다름없는 취림 선생님의 헤이리 예술인촌의 강의공간겸 작업실에선 전시공간 까지 갖추고 전각 작품들도 전시되어있었다.
사람에겐 각자의 달란트가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24시속에 어떤 인연법으로, 어떤 시간을 살아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품격이 달라지는 법,
긴 시간을 돌고돌아 마딱드린 이 文字문자와 紙墨지묵과의 인연을 나는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내게 던져진 과제이다.
카페 게시글
알콩달콩 수다한판
헤이리 나들이
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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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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