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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서툴렀고, 서툴렀던만큼 더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던 합동연수,
한 동안은 그날의 향수에 젖은채로, 그날의 부푼 꿈과 희망들을 그리며
지금도 우리들의 입에서는 매일같이 '합동연수' 라는 단어가 흘러나옵니다.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그날의 기록을
처음 합동연수를 참여한 기관의 입장에서 한 번 적어봅니다.
(※저희의 사례가 내년 합동연수 때 처음오는 기관에게 참고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합동연수 출발
[콩나물 시루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실무자 2명과 실습생 9명, 총 11명이 12인승 스타렉스를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역시 시작부터 연수를 처음 가는 티를 팍팍 냈습니다.
12인승 차량이니까 11명이면 어느정도 짐이 있어도 충분히 갈 수 있겠지?" 라는 단순하고 안일했던 생각,
4박 5일 동안 먹고 입고 사용할 짐들의 양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출발 당일 아침에 다같이 모여서 서로가 가져온 짐을 보면서 좌절과 헛웃음이 나오던 때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승합차의 모든 공간을 빠짐없이 숨막히게 활용하고 테트리스 처럼 짐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다소 불편하지만 그 불편함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아산을 떠났습니다.
"내년에도 실습생은 9명이다."
#2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행복해 할줄 압니다]
합동연수가 저희 기관실습 일정상 실습 2일차에 진행되다 보니, 아직은 서로 어색하고 단합을 이끌어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동하는 시간들도 의미없게 보내고 싶지 않아
실습생들에게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는지 물어보고 의논하고 준비를 해올수 있도록 부탁을 하였습니다.
휴게소에 도착하여 실습생들이 준비해온 프로그램에 맞추어 화합하고 경쟁하는 시간들을 함께 보내며
관계형성과 함께 합동연수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료로써의 의식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었다고 봅니다.
#3 다산수련원 도착
[제일 뒤에 앉아도 가장 열심히 듣고자 노력합니다]
다산수련원에 도착한 어리버리 신입기관 실무자와 실습생들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안아주시는
한덕연 선생님,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선생님께서는 저희를 대할 때 경청의 태도로 이끌어주셨고,
처음만남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은사님을 만나는 것처럼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도착을 하고나서 또하나 깨달은 것은 이시간 이후의 모든 일정은 사전에 공지한데로 진행되며,
그 시간의 주체는 사회복지정보원이 아닌 합동연수참여기관의 몫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첫시간에 어떤 책자가 필요하고 어떤 서류를 가지고 강당에 입실해야하는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여, 그 이후로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실습생들과 움직이고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4 복지요결
[공부를 너무 오랜만에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맑아집니다]
첫날 대학실무준비부터 복지소학을 배우는 5일차까지 복지요결은 항상 배움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평소 학생때도 학문이나 공부에는 크게 소질이 없다고 생각한 저였는데, 5일 내내 맑은 정신으로 졸음한번 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는데, 아마 실무자 입장에서 강의를 듣게되면 참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달려 온 일련의 시간들 중 나는 사회사업과 복지사업중 어느 부분에 서서 꿈을 꾸고 있었는지,
나의 부주의한 행동들로 인하여 당사자들이 느꼈을 마음의 상처들이 얼마나 컸을지,
그리고 기본을 바로잡지 않은채 기술만을 갈고닦으며 앞으로 나아가려했던 지난 시간들의 후회 등이
수업시간 내내 저에게서 졸음을 앗아갔습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은 잠시, 이 가르침을 어떻게 기관에 있는 동료들과 함께 잘 나눌 수 있을지,
앞으로 기관에 가서 어떻게 적용을 할지, 지역사회 어디서부터 인사하며 만나고 다녀야 할지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었고, 반찬서비스와 생신잔치를 예시로 들어 주실때마다 가슴이 뛰었습니다.
#5 배움나눔
[밑줄 친 부분 없이 뭉뜽그려 이야기하려 할때면 수업시간에 안 들은걸로 간주하였습니다]
오전에 복지요결 강의를 들은 후 본인이 중요하게 여겼던 문장, 밑줄친 문장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2시간을 많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진행을 하자마자 깨달은 것은
실습생 숫자도 숫자이지만, 2시간으로는 복지요결에 대한 충분한 문답을 서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으로 열어가는 문답시간은 그만큼 깊이가 있었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존의 현장
에서의 일반적인 복지사업과는 너무나 다른 시야에서 저희들을 덮쳐왔습니다. 저 역시 가치관과 철학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분좋은 흔들림이었습니다. 마음속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4일동안 배움나눔을 하며 드는 생각은, 다음에는 4가지 이상 색을 가진 볼펜을 가져와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지요결의 배움의 순서에 맞추어 페이지를 넘어갔다가 돌아오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2일차 3일차부터는 페이지를 찾을때 앞선 문답때 줄을 쳐 놓은 부분과 약간씩 혼동이 되었습니다.
일자별로 정해진 색으로 밑줄을 치면, 배움나눔을 하거나 일자에 맞추어 배움을 다시 되돌아보려고 할때
쉽게 문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견해를 묻기보다는 반드시 본인이 밑줄 친 문장을 읽게하고 그 문장에 대한 실습생
개인의 생각과 깨달음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야 그 시간들이 더 빛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6. 비전/강점 워크숍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는 꽤 위험한 사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습생들 입장에서 이보다 좋은 시간들이 또 있었을까 싶습니다.
비전워크숍에서는 서로의 비전을 들어주고 격려해주고 스스로 비전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실천방안들을 찾았습니다.
또한 동료들이 그 실천방안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갔습니다. 4박 5일의 시간동안 본인 인생의 비전까지는
정립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남은 실습기간동안 본인이 이루어낼 수 있는 비전을 만드는데는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었으며, 그로인하여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실습을 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전워크숍은 다함께 둘러앉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눈 것에 비하여 강점 워크숍은 밖으로 나가 2인 1조로 짝을지어
동료가 동료의 강점을 발견해주고 격려해주는 시간들로 이어나갔습니다.
실습생들이 말합니다. "강점워크숍은 진정한 힐링캠프였다고..." 저도 이 말을 듣고 왠지 모를 큰 힘이 났습니다.
강점을 찾고 또 찾고, 지지하고 격려하며 약점까지도 다 덮어버릴 정도로 동료에게 큰 힘이 되어줬던 실습생들,
믿고 따라주고 함께해줘서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그 이후로 실무자가 최종적으로 강점을 점검하고,
이것을 잘 활용하여 실습에 적용하고 이끌어나가기 위한 의견을 나누며 이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7. 함께하는 식사(초상권을 침해해서 죄송합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맛있게 보입니다]
식사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국이 없어도, 고기가 없어도, 인스턴트 식품이 없어도 맛있습니다.
다들 너무나 맛있는 반찬들을 가져오셔서 식사시간이 풍족합니다. 즐거움과 여유가 넘칩니다.
밥솥마다, 가져온 쌀마다 밥맛이 다 다릅니다. 여러가지 밥맛도 느끼고 전국 각지에서 공수해서 올라온
밑반찬들의 향연에 입이 즐거웠습니다. 먹고 돌아서면 또 금새 배가 고파집니다.
(※ 개인적으로 매실장아찌 싸오신 분께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매실장아찌는 처음 먹어봅니다, 주인을 찾기가 어려워 여기서 인사를 드립니다.)
식사시간에 느낀 것은 식사준비팀과 설거지팀이 매번 큰 수고를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게 궂은일을 도맡아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기관도 이를 본받고 실천을 나누고자
설거지를 했는데 역시 즐거웠습니다. 더 하고 싶어도 설거지팀을 희망하는 기관들이 많아 순번을
넘길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즐거웠고 그분들로 부터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설거지를 하며 푸른거탑을 연출하는 실습생들, 이젠 어떤 상황들도 긍정적으로 즐길줄 압니다]
#8. 복지인의노래
복지인의 노래 중 흔들리며 피는 꽃의 음원을 다운받고 열심히 따라불렀습니다.
강진으로 오는 차 안에서 노래를 틀어주고 실습생들에게 따라 부르게 했습니다.
기관별 교제 시간에 이주상 선생님 및 원통팀과 함께 교제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곳에서 자신있게 노래를 불렀고, 이주상 선생님은 적지않은 당황을 하셨습니다.
(같은 가사에 전혀 다른 노래였습니다)
[타 기관들이 연합 교제시간을 가질 때 설거지팀으로 남아있던 외로움을 원통팀이 달래주었습니다]
그 뒤로 이주상 선생님의 무반주 흔들리며 피는꽃(Live)이 불빛하나 없는 적막한 해안도로에 흘러나왔습니다.
반성하며 배우는 실습생들과 실무자, 원곡이 이렇게 신나고 경쾌한 곡이었다는 사실을 너무 뒤늦게 알았습니다.
요즘도 운전중에 혼자 혼들리며 피는 꽃 박수를 치기도 합니다.(조수석에서 이상하게 봅니다)
음원을 다 같이 CD나 그 무엇으로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원곡과 다른 버젼의 노래들이 돌아다니고 있어
몇 곡은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식사송도 사실 다른 노래로 외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MC용과 함께 한 복지예술공연단 공연에서 저는 복지인의 노래가 얼마나 뜨겁고 가슴에 와닿는지
그리고 어려운 시기를 거칠수록, 옆의 동료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노래라는 것을 정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연수가 끝난 후, 실습생들과 함께 한 작업 중의 하나가 우리들의 생각들을 모아서 우리들만의 복지인의 노래를
개사해보는 것이었습니다.(여행을 떠나요와 붉은 노을을 개사하여 동료에게 힘이되어 주는 노래를 만들어봤습니다)
[저도 창피하지만 먼저 나서서 이끌어주니 실습생들의 끼도 함께 발산되었습니다]
#9.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쉬는시간에는 이렇지만 수업시간에는 서로를 감시하며 열심히 듣습니다]
[수련원 배드민턴채를 마구 꺼내서 5:5 배드민턴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안가에 초당처럼 지어진 건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지에 실습생들의 비전과 강점들을 정리합니다. 기관에 가져가서 실습실에 떡하니 붙여놓고 매일 확인합니다]
[연수 마지막 날, 감동의 수료식이 끝나고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시간들만 보내서 그런지 입소때보다 예쁘고 잘생겨진 것 같습니다]
[기분탓일수도 있겠습니다]
[최선웅 선생님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점프샷을 찍는법을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시더니 정말 멋진 작품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10. 끝으로
사회사업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나이를 떠나, 직급이나 경력을 떠나,
진심으로 좋은 분들을 만났고 그 짧은 시간이지만 그분들로부터
큰 배움을 안고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와서 이를 실천하고자 부딪히게 되는 요소들이 많이 생겨날수록
우리 선생님들께서 행하시는 실천들이 쉬운듯하면서도 정말 어려운것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제가 가는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뜻이 같은 분들과, 그 뜻을 벌써 실천하고 계신 분들과, 그 뜻을 이루고 계신 분들을 알게된 것만으로
이번 합동연수, 저에게는 커다란 의미가 있었음을 확신합니다.
또 뵙고 싶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 쓰다보니 뒤로 갈수록 글이 애매모호해집니다.;
끝으로 아래에는 저희 실습생들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후기를 첨부합니다
[밥통의 범인은 저희 복지관입니다 - 뚜껑도 안열어보고 밥통을 안고 왔습니다]
서문영(나사렛대학교4학년)
4박 5일 길다면 길었던 시간이었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으며 유의미했던 시간임은 분명합니다. 처음 합동연수 OT를 듣고 막막함과 동시에 과연 한 두 번 밖에 보지 못한 친구들과 함께 어디까지 해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함께 생활하며 갈등이 일어나지는 않을지 혹여 아프지는 않을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걱정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연수원에 도착하여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니 오히려 내가 걱정했던 것들은 부수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외적인 영향에 대해서만 걱정했을 뿐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오히려 합동연수는 내적인 강점 및 비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던 것입니다. 다만 나 혼자가 아닌 동료 실습생들과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를 확장시키고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었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부족했던 부분은 함께 고민하며 채워나가고 틀린 부분은 같이 수정해 나가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서로에 대한 신뢰와 단결력을 단시간 내에 구축할 수 있어 너무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로써 비전은 물론 실습기간동안의 비전을 세워 최소한의 목표를 만들고 이를 실행하고 평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사회복지사는 친절한 마인드와 봉사정신이 투철해야하며 클라이언트 대상으로 활동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번 합동 연수를 통해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와의 공생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는 예비사회복지사로써 저의 가장 큰 자본이자 중심돌이 되어 앞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학습함에 있어 그 바탕으로 삼아 힘들거나 소진이 올 때마다 이를 되새기며 다시금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예비사회복지사로써의 좌우명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십중팔구’가 아닌 ‘백중 팔구’와 같은 실천노력을 행하는 사회복지사로써 성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인내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색다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함께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순간을 기대하며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10학번 서문영이였습니다.
김보연(건양대학교3학년)
4박 5일간의 합동연수는 꿈같은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연수를 하기 전에 걱정이 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과연 내가 어떠한 것을 배우고 돌아갈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것들에 대해 본질적인 사회복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복지요결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면 저의 길에 대한 막연함, 답답함이 계속해서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원래 하고자 했고 꿈꿨던 복지가 이러한 것인데. 이러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인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실이라는 벽과 내가 타협하는 사람이 있고 그와 반대로 내가 현실을 이기고 나의 본래의 목적을 굳건히 지키는 사람이 있다. 이러할 때 나는 과연 어떠한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나의 신념을 세울 수 있었고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의 공생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실현해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가지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제가 모르고 있던 강점들을 동료들이 발견해주었고 제 강점을 세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료의 강점을 듣고나서 그 강점이 눈에 보이고 그로 인해 더욱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강점시간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동료가 알려준 것에 대해 강점을 바탕으로 나 자신이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전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세워 목표를 세워 졸업 전, 후 그리고 실습기간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세워 세부전략이나 중간목표를 세워 포기하지 않도록 함으로 끝까지 비전을 이루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워크샵 때 저희가 실습을 통해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정하였습니다. 그것은 모두가 인상 깊었던 반찬 마실로 정하였습니다. 기관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반찬 마실에 대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합동연수의 배움, 가르침, 느낀 것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현실에 타협하는 사회복지사보다는 이상을 꿈꾸며 나아가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큰 가르침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건우(나사렛대학교3학년)
합동 연수를 위해 출발하기 전날 밥, 김치 식사, 프로그램 내용 등 일정표, 준비물을 볼 때 어떻게 진행되는 지도 많이 궁금하게 되었고, 믿을 수 있는 곳인지도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수를 갔다 오고 나서 그 출발 전 날의 생각은 반전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의 비전과 강점,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사회사업과 복지를 할 때의 마음가짐과 방법 그리고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질문하고, 경청하는 마음을 깨달으면서 왜 제가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 하면서 한편으로 편견에 대한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마음 가짐과 깨달음을 가지고 비전, 강점에 대한 목표를 꼭 실현 해나가 모든 당사자,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행복하고 따뜻함이 될 수 있는 4박 5일 동안의 배움이었습니다.
진민혜(순천향대학교3학년)
처음에는 4박 5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합동연수를 한다는 데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4박 5일 동안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내적으로 성숙하는 과정을 겪으며 느끼며 지금은 아쉬움까지 느낍니다.
사회복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당사자의 입장해서 생각해보고 끊임없이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서 사회복지사가 주체가 아닌 당사자가 주체가 되도록 해야 함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에서 여러 가지를 보고, 배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었는데 어느 새 저는 그 기본적인 사실도 잊고 있으면서 사회복지를 한다고 설친건가..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4박 5일이라는 긴, 어쩌면 짧은 시간동안 사회복지를 꿈꾸고,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실무자들과 다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나아갈 제 미래에 있어서도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과 함께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함께 참가하여 배우고 느낀 동료들께도 감사하며 언제나 응원 하겠습니다.
홍희정(순천향대학교3학년)
가기 전에는 4박 5일 합동연수가 길다고 생각했지만, 다녀온 지금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렀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제가 생각한 사회복지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복지, 불편을 줄여주는 복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사람을 많이 도울수록 사람들이 편해지고 좋은 복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회복지는 사회복지사가 개입을 마친 후 당사자가 자신이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와 반대되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번 합동연수동안 이런 제 생각은 당사자의 자주성을 무너트리는 복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복지는 오히려 당사자가 복지로 인해 소외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통해 전혀 다른 시각으로 사회복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워크숍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워크숍은 강점 워크숍이었습니다. 자신의 강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강점도 찾아주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자신이 생각하지 못하는 강점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이 저에 대한 강점을 말해줄 때 지지받는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위정자는 있는지 모르는 자이고, 그다음은 친애와 칭송하는 자, 그다음은 두려워하는 자, 그다음은 업신여기는 자다’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친애와 칭송하는 자가 가장 좋은 위정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4박 5일의 연수기간동안 많은 것을 듣고 배우면서 왜 있는지 모르는 자가 가장 좋은 위정자인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우리가 스스로 했다’라고 당사자가 말하게 도와주는 그런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합동연수동안 4박 5일 기간 이상으로 소중한 배움을 얻었고 이는 제 사회복지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미래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제가 훗날 사회복지사가 되어서도 이 배움을 잊지 않고 ‘복지사업’이 아닌 ‘사회사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예진(남서울대학교3학년)
이번 사회사업 합동연수를 다녀와 많은 가르침과 더불어 생각의 전환이 일어났던 시기였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사회사업을 실행함에 있어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 사회사업을 실행해야하며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사회사업을 실천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초반에 합동연수를 가기 전에는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준비할 것도 많고 지켜야 할 것도 많아 힘든 연수가 될 것이라 생각을 하고 강진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가서 복지요결 강의를 들어보고 준비해 갔던 비전, 강점 워크숍을 진행해 가면 걱정은 사라지고 뿌듯함과 보람찬 기분만 남았던 것 같습니다. 기관에서 같이 실습하는 동료들과도 본격적인 실습 전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 어떤 사회사업가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말하는 데 있어 자신의 의견을 쉽게 내세우지 못하는 편인데 배움 나눔 시간과 워크숍을 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서 말하는데 있어서 부족하다고 느낀 점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사회복지사가 되어 사회사업을 실천하면서 시간이 된다면 합동연수에 또 참여를 해 다른 시각으로 복지요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박지수(평택대학교4학년)
합동연수를 준비하면서 막연한 불안감과 동시에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4박5일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였던 부분이 후회가 될 만큼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순간이 되었습니다. 학교수업시간에도 들을 수 없었던 부분과 자원봉사를 통해서 얻을 수 없었던 것을 연수를 통해서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그 방향의 초점은 어떻게 찾아가야하는지, 무엇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틀을 잡아주는 시간들이였습니다. 또 한 비전 워크숍과 강점 워크숍을 통하여 내 자신 혼자만의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다듬어 볼 수 있고, 스스로 찾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발견하고 새롭게 역량을 넓혀갈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가는 밑거름이 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3주 동안의 실습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합동연수의 배움과 소통과 경험이 실습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실습생 모두가 자신만의 주장을 앞세우기보다 서로 돕고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4박5일의 배움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보고 싶고, 두려움 보다는 도전의식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실습생 박지수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서(순천향대학교3학년)
연수를 가기 전에는 4박 5일 동안의 합동연수 기간이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깨달음과 배움의 시간으로 정말 보람차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당사자의 삶을 존중하는 복지를 할 수 있을까? 과연 현장에서도 당사자 중심의 복지를 실천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합동연수에 와서 복지요결 강의를 듣고 나서는 큰 변화를 줄 수는 없겠지만 내가 마음먹고 지켜나가고자 노력한다면 작은 변화라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전워크숍을 통해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정리해 보면서 비전을 이루기 위한 용기를 얻게 되었고, 강점워크숍을 통해서는 나의 강점을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고 동료들의 강점에 대해 들어보면서 나에 대해 동료들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합동연수가 아니었다면 알 수 없었을지도 몰랐던 점들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이번 합동연수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갈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김민제(나사렛대학교3학년)
http://cafe.daum.net/cswcamp/M7lU/114
첫댓글 유과장님의 솔선수범 모습에 저는 우리 실습생들에게 계속 미안했답니다.
유쾌한 모습 또 뵙고 싶어요~
기관간 실습생 교류의 시간 쌍용과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더위에 아산노인복지관 실습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 입니다.
그렇지요 부장님~
유 과장님의 그 활력!
무더위라도 날려 버릴 바람, 비타민, 에너자이저!
한 권의 지침서를 읽은 것 같습니다. 과장님께서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해 주시지는 않으셨지만 과장님 말씀 하나 하나 와 닿습니다. 남은 2주도 최선을 다해서 실습에 임하겠습니다.
민제~ 또 만날 수 있겠지요?
실습 끝난 후 방학 계획이 궁금하네요.
민제랑 걸으며 이야기 많이 나누고 싶어서요.
"밑줄 친 부분 없이 뭉뜽그려 이야기하려 할때면 수업시간에 안 들은걸로 간주하였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유 과장님!!
"이동시간, 실습생들에게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는지 물어보고 의논하고 준비해 오도록 부탁했습니다."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군요^^
멋진 생각입니다.
어느 복지관은 다산수련원 가는 봉고차 안에서 거의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던데...
"또하나 깨달은 것은 모든 일정은 사전에 공지한 대로 진행되며,
그 시간의 주체는 합동연수 참가자의 몫이라는 것...
또한 첫 시간에 어떤 책자가 필요하고 어떤 서류를 가지고 강당에 입실해야하는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그 이후로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실습생들과 움직이고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과장님~
정보원 행사 방식이 처음이라, 당황하셨지요?
친절히 알려 드리지 않아 미안합니다.
'계획서를 자세히 읽고 일정을 숙지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활용하십시오."
이번에는 이 광고를 빼먹은 것 같습니다
뒷자리에 앉아 열심히 듣던 과장님,
학생인 줄 알고 제가 그만 결례했지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견해를 묻기보다는 반드시 본인이 밑줄 친 문장을 읽게하고 그 문장에 대한 실습생
개인의 생각과 깨달음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야 그 시간들이 더 빛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요!
"저마다 밑줄 친 대목 가운데 두어 군데씩 골라 소리내어 읽고"
왜 그 대목을 골랐는지 그에 관련된 경험이나 지식이나 생각을 이야기하며, 묻고 답하고 토론합니다.
슬라이드 쇼로 보니 사진이 크게 잘 보이네요.
위험할 것까지는 아닌듯...
"4박 5일의 시간동안 본인 인생의 비전까지는 정립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남은 실습기간동안 본인이 이루어낼 수 있는 비전을 만드는데는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었으며, 그로인하여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실습을 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실습 기간에 이룰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지요.
그뿐 아니라 사회사업 인생 비전, 학창시절 비전도 이렇게 생각하여 나누고 다듬고, 돌아가서 반추하며 다시 또 다듬고 또 다듬어 가지 않겠습니까?
학생들이 사회사업 인생 비전을 잘 세우고 다듬어 가게 도와 주십시오.
매실 장아찌, 누가 가져왔을까요?
유 과장님은 무슨 반찬에 드셔서 맛있게 즐겁게 드실 것 같습니다.
소박한 식사를 이토록 즐겁게 추억하시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설거지를 하며 푸른거탑을 연출하는 실습생들, 이젠 어떤 상황들도 긍정적으로 즐길줄 압니다."
고맙습니다.
정보원 캠프때마다 가장 신나게 누린 팀은 언제나 '식사파티팀'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부지런히 움직여 봉사하는데 그래서인지 팀웍이 좋고 오래갑니다.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즐길 줄 아는 아산노인복지관 실습팀,
여름의 더위도 즐거운 낭만으로 바꾸어 내리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같은 이름의 다른 곡이 있나 보군요.
이주상 선생님이 제대로 알려주셨군요.
경쾌한 곡으로.
"음원을 다 같이 CD나 그 무엇으로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파일을 다 갖고 있기는 한데...
저작권 문제로 복지인의 노래 음악 파일을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연수 때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연수가 끝난 후, 실습생들과 함께 한 작업 중의 하나가 우리들의 생각들을 모아서 우리들만의 복지인의 노래를 개사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와~
기대합니다.
"5:5 배드민턴"
"해안가에 초당처럼 지어진" 기와 정자에서의 워크숍
점프샷
멋있습니다.
밥솥.
좋은 기회가 되겠군요.
밥솥 구실로 만나 교제하면 좋겠습니다.
백중팔구! 문영의 좌우명, 응원합니다.
하하 조건우~
믿을 만한 곳인지 의문? 사이비 종교집단?
이해합니다.
게다가 현장에 도착해 보니
현수막도 없고 안내나 진행자도 없고...
처음 보는 사람끼리 포옹하고...
하하 ^^
하나같이 4박 5일 합동연수에 대해 걱정했군요.
인지상정이지요.
이해합니다.
그래도 잘 배우고 누렸지요.
아산노인복지관 실습팀 여러분의 저력입니다.
낯선 곳, 낯선 사람, 낯선 일,
무엇이든 용감하게 도전하고 헤쳐나갈 수 있겠지요.
이번에 만든 비전도 찾은 강점도
초안에 불과하겠지요.
실습하면서, 동료들과 나누면서, 다듬어 가시기 바랍니다.
유환윤 선생님, 팀별 자율 시간에 시골팀 태워주셨지요.
덕분에 가오도, 백련사~다산초당길 다니며 잘 누렸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