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배추 3포기(포기당 4쪽 갈라) 무 1kg(직경8cm X 길이 17cm), 쪽파 50대. 대파 1/2대.
다진마늘 6큰술.
배추절일때 : (물 3리터, 천일염 2컵 반) 포기속에넣을 천일염 2컵반.
찹쌀풀 : 물 2컵, 찹쌀 2큰술, 감자 1개, 양파 1/3개,
노가리우린물 : 물 1컵, 노가리 2마리 비율
고춧가루불릴때 : ↑찹쌀풀, ↑노가리우린물 7큰술, 배즙 1/2컵, 고춧가루 1컵반(20큰술),
다진생강 1큰술, 다진새우젓 2큰술, 멸치액젓 3큰술, 감미료(뉴슈가) 1/2작은술,
마무리간 : 천일염 2큰술, 설탕 반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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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컵에 2마리의 노가리를 넣어 2시간 이상 푹 우려
그 물을 찹쌀풀에 같이 넣어 고춧가루를 불려 사용한다
넉넉히 만들어 한끼 분량씩 요쿠르트병 등에 담아 냉동보관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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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줄기쪽이 너무 굵지 않은 것으로 골라 겉대 떼 내고...
윗부분 가운데 4cm 정도만 깊숙히 칼집 넣고...
나머지는 손으로 가르듯 양 옆으로 갈라 준비해 주세요~~
윗부분만 칼집내어 자연스럽게 손으로 갈라줘야 잎파리부분이 부스러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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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배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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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맛의 90%는 이 절이는 과정에서 좌우됩니다~~
잘 절여야 성공할 수 있어요~~
천일염을 기본으로...
다라에 분량의 물과 천일염을 넣고 녹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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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녹인 후...
반 갈라놓은 배추에 골고루 끼얹어 1시간 정도 두기~~
포기 사이사이 억지로 벌려 소금을 뿌리면 배추가 똑 부러질 수 있어요~~
이 과정은 배춧잎 사이사이를 살짝 절여 부드럽게 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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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소금물을 윗 부분에 끼얹어 가며 1시간 이상 절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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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듯...
어느정도 부드럽게 배춧잎이 벌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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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배춧잎 사이사이를 벌려가며
굵은 줄기쪽으로 적당량의 천일염 끼얹기~~
얇은 이파리 쪽은 위 염도의 소금물 만으로도 충분히 절여져요~~
문제는 두꺼운 줄기 쪽이죠...
줄기쪽에 위의 분량 정도씩의 천일염을 한잎한잎 들쳐가며
골고루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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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다 뿌려줬으면...
배추 머릿쪽으로 3cm 정도로 칼집 넣어 주기~~
이렇듯...
배추머리쪽에 칼집을 넣어줘야
소금물이 골고루 들어가 굵은 줄기쪽이 잘 절여져요~~
어차피..
다 절여지면 다시 반 갈라버릴 거지만..
끝까지 영양소 파괴를 조금이라도 막기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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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 한켠엔 떼낸 배추겉대를 넣고(우거지..) 적당량의 소금을 솔솔 뿌려 절여 줍니다...
이 상태로...
간간히 소금물 배추 윗 부분에 뿌려줘 가며
그리고 2~3번 정도 아래 위로 위치 바꿔줘 가며 8시간 정도 절여주기~~
** 위의 애벌절임 1시간 포함해 총 8시간입니다~ **
소금의 짠 정도에 따라 시간이 약간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개 8시간 정도면 절여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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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정도가 지난 배추를 살짝 들어보면...
배추가 전체적으로 뻣뻣한 기가 없어지며
이렇듯 축 늘어질 거예요~~
이런 상태가 됐으면 딱 적당하게 절여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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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절여진 배추는 3번 정도 헹구어...
머리부분 깔끔하게 잘라 소쿠리에 엎어 물기 쏙 빼기...
물기 충분히 빼 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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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준비해야 할것...
찹쌀풀을 준비해야 해요~~
냄비에 2컵의 물을 붓고 감자와 양파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여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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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큰술의 물에 2큰술의 찹쌀가루를 풀어
다 익은 감자와 양파 끓는 물에 부어주고...
냄비 밑바닥에 찹쌀풀이 눌어붙지 않게
거품기로 10분정도 저어 찹쌀풀을 쑤은 후
차게 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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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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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옮긴 후...
분량의 노가리물과 배즙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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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생강, 감미료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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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저어 고춧가루 불리기~~
(30분 이상 불리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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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고춧가루가 불려지는 동안...
무채 썰어놓고~~
너무 굵지않게...
너무 잘지않게 채썰어 준비하세요~~
(사방 0.6cm 길이 8~10cm면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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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는 깨끗하게 씻어 굵은 머리부분은 반 가른 후
5cm 길이로 잘라 준비하고~~
이 부분에서 취향껏 약간의 미나리와 부추를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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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반 갈라 어슷썰어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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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다라이에 무채 넣고...
고춧가루 불린것을 우선 넣어 골고루 버무린 후...
30분 이상 방치~~
무채에 고춧가루 불린것을 우선 넣고 버무려
30분 정도 두어 어느정도 무채의 수분을 빼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 후
마늘과 대파, 쪽파를 넣어 버무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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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보아 설탕과 소금을 넣고 마무리간을 해야 간이 딱 맞아요~~
(마무리간의 소금도 반드시 천일염으로 하세요~)
무채에서 수분을 빼지 않은 뻣뻣한 상태에서 재료 다 넣고
마무리간을 하게 되면..
무채에서 제법 많은 량의 수분이 빠져나와 싱거워 져요~~
반드시 무채를 찹쌀고춧가루풀로 미리 버무려 수분을 빼낸 후..
마무리간 하세요~~~
이 부분에서 무채 전체적인 간은 약간 달착지근~~
약간 짭짤한 상태여야 합니다...
아무튼...
깨끗하게 씻어 물기 뺀 배추를 한잎뜯어 마무리된 무채로 싸 먹어보아
약간 짭짤하고 약간 달착지근 하면 적당~~~~~
이 부분에서 간만 적당히 잘 마추어도 김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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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포기김치 소예요~~~~~
이제 버무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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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물기 꼭 짜주세요~~~
풀쑬때 배즙과 노가리물등의 수분을 제법 많이 사용했기때문에
배추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해 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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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제거한 배추는 다라이 속에 다 넣고
배추 사이사이 살짝 고춧가루를 얇게 골고루 무치듯...
아니 겉절이를 버무리듯 대강 버무려 주세요~~~
왜냐...
이 배춧속 마추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대부분...
하다보면 속이 모자란걸 많이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 속 잘마추면 그냥 하산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그만큼...
배춧속 마추기가 힘들다는 거예요~~
나름대로 노하우라면...
다 넣고 고춧가루를 전체적으로 살짝 묻히듯 가볍게 적당히 버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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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대부터 한잎한잎 내려가며 무채만 적당히 넣어 버무려주면 끝~~~
배추 속대부터 속을넣지 말고...
위의 이미지처럼..
속대를 다 들어내고 맨 겉대부터 무채속을 한잎한잎
차근차근 넣어주면 됩니다.
한잎한잎 무채의 량은 위의 이미지 정도면 적당해요~~
많이 넣으면 김치가 지저분하고 시원하지가 않아요~~~~
3포기의 배추에 위 무채양념이면 딱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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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다 버무렸으면 이제 감싸기~~~
김치를 잘 싸야 양념이 수분에 쓸려 내려가지 않아 맛있게 숙성되요~~
아까 절일때 우거지 있었죠??
그 우거지를 다른 볼에 넣고..
약간의 고춧가루와 소금을 뿌려 살짝만 따로 버무려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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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버무려 놓은 배춧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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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무려 놓은 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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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감싸는데 사용하죠~~~
요렇게 예쁘게 감싸야 김치 속에있는 양념들이 생기는 수분에
쓸려 내려가지 않고 얌전히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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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무린 포기들은 김치통에 꾹꾹~~ 눌러가며 차곡차곡 넣어주기~~
김치는 꾹꾹 눌어가며 담아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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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의 숙성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실온에서 숙성시켜 보관하는 맛하곤 달라요~~
반드시 실온에서 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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